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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31 14:38:55
Name 마카롱
File #1 비알레띠.png (230.4 KB), Download : 67
Subject [일반] 모카포트를 아십니까 (수정됨)


모카포트는 싸고 간단하게 원두를 추출하는 기구인데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짧게 소개만 하겠습니다. 모카포트로는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데 물 타서 아메리카노로 먹어도 맛있습니다.
모카포트는 이탈리아 회사 비알레띠가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기입니다. 작은 종처럼 생긴 주전자에요.이탈리아에서는 개인별로 하나씩 다 가지고 있을 정도로 보편적인 커피를 즐기는 방법입니다. 사용방법은 유튜브에 워낙 많으니 찾아보세요. 추천하는 채널은 알베르토 몬디입니다.
개인 카페 채널은 노하우랍시고 이상한 팁들을 추가한게 많은데, 알베는 그냥 사용하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줘서 좋더라구요.
모카포트 브랜드도 많은데 저는 비알레띠 뉴브리카 모델을 사용합니다. 추출 압력이 세고 크레마가 많이 형성됩니다.
알루미늄 재질인데 유해물질이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코팅이 벗겨지지만 않으면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물로만 세척하면 괜찮다고 합니다. 알루미늄은 무엇보다 열전도가 빨라서 빨리 추출이 되어서 좋습니다.
꼭 세제와 수세미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다 하시면 스텐 재질 모델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전 사용 후에는 물로만 헹굽니다. 이탈리아 사람들도 그냥 물로만 씻는다더라구요.
오래된 모카포트 내부를 보면 커피로 코팅이 되어있는데 그래서인지 모카포트는 사용할수록 맛이 난다는 말이 있나 봐요.

주관적인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싸다. 커피머신 대비 많이 쌉니다. 오만원 선이면 사서 관리만 잘하면 평생 쓸 수 있습니다.
만원짜리 분쇄 원두 한 캔이면 한 달은 먹는데 사먹는 것 대비 정말 저렴하지 않습니까.
아침에 추출해서 텀블러 담아서 하루 종일 마실 수 있습니다.
- 관리가 쉽다. 대충 물에 헹구고 커피 찌꺼기만 털어내도 됩니다.
- 맛있다. 내가 원하는 원두를 사서 갈아서 쓰셔도 되고 간편하게 분쇄원두를 사셔도 됩니다.
본인 취향에 맞는거 사셔서 먹으면 커피 먹을 때 마다 행복합니다.

단점
- 가정용 캡슐머신 대비 맛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물론 원두를 직접사고 갈면 되는데 거기까지 하는 것은 귀찮아요.
캡슐은 그냥 원하는 맛 고르면 끝이니까요.
- 캡슐머신 대비 불편합니다. 추출시간도 길구요. 모카포트는 분쇄커피도 담고 물도 넣어줘야되고 끓이는 시간도 깁니다. 상대적으로요.
추출 완료까지 모든 과정이 7분 정도면 끝나긴 하지만 캡슐 머신은 그냥 누르면 끝.

사용한지 반년 정도밖에 안되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모카포트로 직접 추출한 커피 한 잔으로 행복을 느끼고 싶으시면 바로 입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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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장수
21/08/31 14:45
수정 아이콘
집이 좁은데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홈카페 느낌을 즐기면서 먹고싶다면 이거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머신처럼 뽑히는건 아닙니다만 상당히 괜찮은 결과물이 나옵니다. 일반적인 카페 커피 느낌을 원하시면 보다 고압력에서 추출되는 브리카 모델을 추천드려요.
cruithne
21/08/31 14:47
수정 아이콘
모카포트 좋죠. 근데 분쇄 원두보다는 그라인더 하나 사시는게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흐흐흐
마카롱
21/08/31 14:49
수정 아이콘
드립 커피를 먼저 시작해서 그라인더를 사용했었는데 그것도 힘들어서 분쇄커피를 사용 중입니다. 흑흑
카미트리아
21/08/31 15:56
수정 아이콘
드립도 하시면 전동 그라인더 하나 들이시죠
입문용 쓸만한건 10만원대면 충분히 사는데
회색사과
21/08/31 16:14
수정 아이콘
전동 그라인더… 갈고나서 정전기 때문에 가루날리는게 넘나 귀찮습니다… 지혜를 나누어 주십시오 ㅠ
-안군-
21/08/31 16: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좋은걸 쓰시면...;;
개인적으로 드롱기 전동그라인더 소형을 쓰는데 잘 날리지도 않고 만족스럽습니다.
폰지사기
21/08/31 18:58
수정 아이콘
RDT라고 불리는 방법으로 원두 분쇄 전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거나 젓가락에 물을 묻혀서 원두를 한번 저어준 후 분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회색사과
21/08/31 19:15
수정 아이콘
오호오.. 감사합니다.

근데 그라인더 날이 무쇠로 알고 있는데 이슈 없을까요?!
21/08/31 19:22
수정 아이콘
매일 RDT 로 가는데 전혀 문제없습니다.
회색사과
21/08/31 19:2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트루할러데이
21/08/31 14:49
수정 아이콘
오 저도 알베 채널에서 모카팟보고 사용하고 있어요. 혼자 마신다고 2컵 짜리 샀는데 더 큰걸 살걸 하고 후회 중입니다.
모카팟좋아요! 완전 강추합니다.
마카롱
21/08/31 15:01
수정 아이콘
같은 고민을 하시는군요. 저도 모자라서 4컵짜리로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곤잘레스
21/08/31 14:55
수정 아이콘
저도 브리카로 내려먹다가 유해논란보고 무서워서 봉인중입니다. 커피 갈고 넣고 뽑아내는 일련의 과정이 좀 즐겁고 휴식이 되어 좋아요.
21/08/31 14:57
수정 아이콘
비알레띠 1잔용과 2잔용 두개 있습니다.
콜드브루 셋트도 있고 칼리타 그라인더도 있고 드립세트도 있는데, 결국 지금은 그냥 네스프레소 캡슐 쓰고 있네요.

처음에 겪은 문제점은 가스레인지와 바닥면의 사이즈 차이로 인한 것이었고, 결국 가장 큰 단점은 매번 원두를 그라인더로 가는데 들어가는 노력이 큰 부분이었습니다..
그라인더를 자동으로 바꾸면 또 다른 신세계라고 하는데, 저는 거기까지는 가지않고 선물받은 캡슐러로 정착했네요.
그래도 재미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끓이는 수준을 어느 정도로 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졌던 점이 특히 그랬던 것 같아요(기분 탓일 수도 있습니다..)
마카롱
21/08/31 15:03
수정 아이콘
모카포트 가열은 하이라이트가 딱입니다.
그라인딩은 너무 귀찮아서 결국 분쇄커피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안군-
21/08/31 14:57
수정 아이콘
저도 모카포트 뉴브리카 유저입니다. 반갑네요!!
처음엔 수동 그라인더 쓰다가 팔뚝이 너무 아파서 소형 전동그라인더를 사서 쓰는 중인데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21/08/31 14:59
수정 아이콘
에스프레소 머신 살거 아니면 집에서 에스프레소 먹기 이거보다 좋은게 없죠. 작은 거품기 하나 사서 우유에 거품낸다음에 렌지에 돌리면 라떼도 쌉가능.
21/08/31 15:08
수정 아이콘
산미와 단맛을 좋아해서 약배전 원두만 핸드 드립으로 내려 마시는데 모카포트가 약배전 원두도 결과물이 괜찮나요?
Brandon Ingram
21/08/31 15:14
수정 아이콘
살짝 맛이 다를겁니다.(좀 진하게 나왓던걸로 기억)
마카롱
21/08/31 15:26
수정 아이콘
제가 다양한 원두를 사용해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드립은 다른 향이 녹기 쉽지 않기 때문에 산미가 도드라지고,
에스프레소는 산미 뿐만 아니라 다른 향이 같이 추출되기 때문에 향이 풍부하고 끝맛이 오래간다고 합니다.
깃털달린뱀
21/08/31 15:12
수정 아이콘
뭔가 커피같은 취지 즐기시는 분들 부럽네요. 그 미묘한 차이를 다 구분해내고 즐길 수 있다니.
저한테 커피는 걍 쓴 물이라...
21/08/31 15:15
수정 아이콘
안 쓴 커피를 마셔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크크
깃털달린뱀
21/08/31 15:29
수정 아이콘
제가 사실상 향을 전혀 못맡다보니 커피는 쓰거나 쓰면서 시거나 미묘하게 떫거나(?) 한 경우밖에 없더라고요 흐흐흐.
스벅 원픽 자바칩푸라푸치노 휘핑 얹어서 입니다. 단 거 최고.
Brandon Ingram
21/08/31 15:14
수정 아이콘
자동 그라인더가 있습니다 선생님...
21/08/31 15:17
수정 아이콘
커피 드립만 하고 있는데, 모카포트 한번 써봐야겠네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딱총새우
21/08/31 15:28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고무패킹 관리가 까다롭더라구요.
읽음체크
21/08/31 15:3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썼었는데 세척이 너무 신경쓰여서 크크..고유의 맛이 꽤 매력있습니다. 에스프레소는 물론이고 룽고하고도 다릅니다.
로제타
21/08/31 15:36
수정 아이콘
이게 캡슐 머신이랑 비교될 건 아닌듯 하고요.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가장 쉽게 내려먹을 수 있는 도구라고 보시면 됩니다요.
허세왕최예나
21/08/31 15:39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처음 가서 사볼까 했지만... 저를 잘 알기에 사지 않았습니다.. 크크크
코코볼한갠가
21/08/31 15:42
수정 아이콘
올려놓고 깜박해서 안쪽 패킹이 녹아버린 안타까운 기억이 있네요. 모카포트 파드 결국은 핸드드립이네요. 캡슐이 편할거 같은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시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울리히케슬러
21/08/31 15:44
수정 아이콘
중고로 만원에 사서 쓰는중인데 만족합니다
이라세오날
21/08/31 15:47
수정 아이콘
아주 잘 사용했습니다.
다만 한 번 관리 잘못하면 검은색이 물드는데 지워지질 않더라구요.
-안군-
21/08/31 16:34
수정 아이콘
그게 또 묵은맛을 냅니다??
그게 바로 업장의 맛이죠 크크크.....
구좋알
21/08/31 15:48
수정 아이콘
2잔짜리 2~3년 쓰다가 봉인중입니다
여행갔다가 비알레띠 매장서 제일 작은포트 귀여워서 관상용으로 들였네요
Grateful Days~
21/08/31 16:00
수정 아이콘
이뻐요. 이쁩니다. 그래서 장식용이 되었어요. 크크크.
바밥밥바
21/08/31 16:26
수정 아이콘
돈없는데 아메리카노 먹고싶을 땐 모카포트가 진리지요
마카롱
21/08/31 18:06
수정 아이콘
진짜 싸죠 크크
다람쥐룰루
21/08/31 16:38
수정 아이콘
큰 컵에 얼음만 담은 상태에서 모카포트 추출액을 쭉 부으면 거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비슷한 농도가 되더군요.(아아는 얼음에 물을 담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넣으니...)
현재 홈카페로 모카포트와 프렌치프레소(라고 쓰고 채에 걸러 먹는다고 읽습니다) 두가지 애용하고있습니다.
21/08/31 16:3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관심있었는데 덕분에 지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카롱
21/08/31 18:07
수정 아이콘
향기로운 커피라이프 되시길
21/08/31 16:42
수정 아이콘
모카포트를 쓰려고 네배나 비싼 바라짜 그라인더를 샀습니다 크크 커피맛은 그라인더가 절반이상이라고 해서..
21/08/31 16:49
수정 아이콘
필립스EP1200 사용중인데 요즘 진짜 쌩뚱맞게 모카포트 땡겨서 보고있는데 글이 올라왔네요 크크크
zoroaster
21/08/31 16:59
수정 아이콘
모카팟보다는 에쏘팟이 낫습니다
마카롱
21/08/31 18:08
수정 아이콘
말은 들어 봤는데 기회 되면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장단점 비교좀 해주세요
21/08/31 17:05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기전에 이것과 융드립으로 즐겼었는데 지금 에쏘머신으로 추출한 것보다 이때가 더 맛있게 먹었던거 같네요.
그라인더만 제대로 된걸로 사신다면 모카포트로도 얼마든지 맛있는 커피를 즐길수가 있지요~
시시포스
21/08/31 17:11
수정 아이콘
이게..인덕션에서는 쓸 수 없죠? 집에 선물받은거 하나 있는데 렌지 사용할때 몇 번 써본게 다라서...
21/08/31 17:49
수정 아이콘
인덕션 용이 따로 있습니다.
박수연
21/08/31 17:22
수정 아이콘
전 비알레띠 무카를 쓰고 있습니다
라떼까지 원큐에 챱챱
모카포트는 그 특유의 거친 맛이 좋은 것 같아요
마카롱
21/08/31 18:09
수정 아이콘
무카는 진짜 얼룩무늬가 이쁩니다. 우유 소화만 잘되도 샀을 텐데 흑
세크리
21/08/31 18:09
수정 아이콘
모카포트 코로나기념으로 사서 여름에 좀 먹었는데, 드립에 비해 원두를 너무 많이먹더라고요...
마카롱
21/08/31 18:1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원두 소모량이 많습니다. 그래도 사먹는 것에 비하면 훨씬 낫죠.
21/08/31 18:10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여행갔을때 B&B에서 주는 커피맛에 반해서 하나 사왔습니다. 몇 번 쓰다가 번거로워서 방치해 두고 있었는데, 친구 와이프가 탐내길래 줘버렸죠. 근데 지금은 좀 후회되네요. 사러 시내 나간다니까 대학교에 다닌는 B&B 따님이 차를 태워줬던, 나름 추억이 있는 물건이었는데..
해맑은 전사
21/08/31 18:19
수정 아이콘
에스프레소는 아니지만 '더 가비' 쓰는데 편하고 좋습니다.
폰지사기
21/08/31 19:00
수정 아이콘
모카포트 최대 단점은 미분인데 핸드드립 필터를 오려서 미분을 막는 용도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군-
21/09/01 14:09
수정 아이콘
모카포트용 필터를 따로 팝니다..
21/08/31 19:31
수정 아이콘
모카포트는 초기 비용이 적게 들며 물넣고 끓이는 것이 기존 주방 기구랑 비슷하기 때문에 입문이 쉽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커피를 즐기는게 목적이라면 그냥 네스프레소 사세요. 거의 모든 면에서 휠씬 좋습니다.
21/09/01 07:13
수정 아이콘
음...전 좋은 원두 사용한 모카는 심지어 같은 원두 사용한 머신보다 맛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네쏘는 편하지만 맛은 한참 모자라요.
21/08/31 21:04
수정 아이콘
여러분 jura 쓰세요. 집에선 유라가 짱입니다.
서쪽으로가자
21/08/31 21:41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모카크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설탕 넣는거랑 뭐가 다른지도 궁금하긴 하고.
리스트린
21/09/01 03:21
수정 아이콘
커피 입문하던 시기에 이것저것 사 모으면서 모카팟도 사용해보긴 했지만,
현재는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머신 2가지만 사용합니다.
싸게 에스프레소'스타일'의 진한 커피를 입문하기엔 좋다고 생각해요. 에스프레소는 아니지만.
화요일에 만나요
21/09/01 18:57
수정 아이콘
프렌치프레스->모카포트->드립->클레버, 에어로프레스->일리캡슐머신->전자동머신 으로 안착해서 4년째 쓰고 있으니 더이상은 바꿀 일이 없는 것 같네요. 간편해야 자주 마시게 되네요..
판을흔들어라
21/09/01 22:34
수정 아이콘
올초부터 모카포트를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중입니다. 간편할 거 같으면서도 생각보다 복잡할까봐요.... 커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탈리아 여행 갔을 때 에스프레소에 설탕 타먹는게 제 스타일이라는 걸 깨달은 후 비싼 에스프레소 머신대신 모카포트가 어떨까 생각이 되는데 커피를 즐기지도 않아서 아직도 고민 중....
마카롱
21/09/02 10:08
수정 아이콘
복잡한건 전혀 없습니다. 그냥 정해진대로 물 넣고-비알레띠 모델은 물 기준선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커피가루 채우고 가열하면 끝입니다.
췩~하고 소리나면 불 끄시고 압력에 의해 커피가 다 나올때까지 기다리면 끝입니다.
판을흔들어라
21/09/02 10:15
수정 아이콘
그 커피가루를 직접 가는지 가는걸 쓰는지 위에서 얘기들 하시는 걸 보니..... 머리속이 복잡...
마카롱
21/09/02 10:27
수정 아이콘
원두가 워낙 다양하고 취향도 다양하니까 직접 갈아서 쓰는게 좋긴한데요.
모카포트용 분쇄 커피도 많습니다. 이미 분쇄돼서 나오니까 사서 쓰시면 돼요.
모카포트용 분쇄커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21/09/02 09:59
수정 아이콘
혹시 바닥에 하얀색으로 녹이 난듯한 거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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