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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8 14:16
글쎄요.. 게시판 친목질 수준의 뻘글// 논리적으로 말도 안되는글 // 대놓고 어그로 글 이정도만 피하면 큰 문제 없던데요.
최소한의 제약이 있어서 성의있는 양질의 정보글도 자주올라오는 편이고요.
21/09/28 14:16
그냥 무겁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댓글이 수십개씩 이상은 달리는 거 같고 많이 달리면 100개도 넘는 거 같고, 말머리가 일반, 정치로 한정되어 있어 그런가 그냥 저녁에 뭐 먹었네요~ 이런 글 올리기도 부담스러운 느낌 이랄까요? ㅠㅠ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조금 그래보여서요 ㅠㅠ
21/09/28 14:21
네 자유게시판이라고 모든 글을 제약없이 올릴수 있다는 뜻은 아니니까요..
이곳의 자유게시판에 어떤글을 올리면 되는지는 pgr 생활 하셨으면 대충 아실테고.. 말씀하신 그런 글들은 허용해 주는 곳으로 가서 올리는게 맞겠죠. pgr이 특별하다거나 우월하다는게 아니라 각각의 쓰임새가 다르다는 의미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 뭐먹었요 이런 글도 사진이랑 내용 어느정도 추가해서 올려주시면 반응 나쁘지 않을걸요?
21/09/28 14:23
제가 느끼기엔 그냥 오늘 회사 점심은 어땟네요... 이런 글 올리기도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라서? 그렇습니다. 저도 다른데선 점심은 배달로 머머 시켜먹었네요 이런 글 올리기도 하고 예전에 페이코인 피자알볼로 80% 할인때는 알볼로 고시 성공했네요 이런 글도 올리고 그랬거든요. 근데 여기선 그래선 안될거 같은 느낌? ㅠㅠ
21/09/28 14:24
근데 보통 자유게시판은 그런 게시판 아니던가요?? ㅜㅜ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어떤 일상적인 내용이든 올려도 되지 않나 싶은데요... 하다못해 '장염 걸려서 화장실 몇번을 가는지 모르겠네요' 이런류의 글도 올릴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알볼로 대란일때는 '알볼로 대란이네요 전 귀찮아서 패쓰합니다' 이런글도 다른 커뮤니티에는 종종 올라오는 편이지요 자게에 말입니다. 여기는 유머나 스포츠/연예 게시판에 따로 나눠져 있으니 그런 내용의 게시물은 그쪽 게시판에 올린다 쳐도 굳이 유머나 스포츠/연예랑 상관없는 내용으로 올릴 때도 좀 무겁다 느낌을 받아서 말입니다. 대부분 여기 자유게시판의 정체성이라고 하니 이해는 합니다. 저도 지키려고 생각 중이구요~
21/09/28 15:07
그렇긴한데 자유게시판이니까 너무 뻘글만 아니면 잡다한 내용이라도 올려도 괜찮지 않나 싶긴 한데 뭐 모르겠습니다. 너무 한두줄만 적고 땡이 아니라 나름 내용도 적당히 분량 있게 적고 사진을 넣는다는 식으로 한다면 '오늘 저녁에 가족들과 삼겹살 파티 했네요' 요런 글도 올릴 수 있지 않나... '피자 알볼로 대란인데 저는 성공했습니다' 요런 글도 캡처한 사진 올리고 내용 적당히 적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자유게시판이니까요~
21/09/28 14:17
말씀처럼 유게도 있고 스연게도 있고...
저는 지금의 자유게시판 분위기가 좋습니다. 자유지만 대신 그 자유의 무게는 스스로 감당하라.
21/09/28 14:19
그냥 뭐 오늘 저녁엔 뭘 먹었네요, 요즘 게임 머가 재밌네요, 영화 머머 봤는데 볼만하네요 이런 글도 올리기가 살짝 부담스러운 면이 없잖아 있네요 저는...
21/09/28 14:19
근데 덧글이 많은건 양질의 글이라서 덧글이 많은건 아니라서요
비례하지도 반비례하지도 않습니다 양질의글이 묻힐때도 있고 반대로 덧글 많을때도 있고 이런게 인생입니다
21/09/28 14:20
자게에 글 올리고 논문 방어 몇 번 해 보면 왠만해선 글 올리는 건 자제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죠.
글 하나하나의 집중도가 좋아서 정성들여 글쓰기 좋은 환경이긴 한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파이어 나고 그거 방어 하다 보면 진저리가 쳐지는......
21/09/28 14:21
나이 먹다 보니 괜히 댓글 많이 달리고 일일히 댓글달아 피드백 해야하고 좀 번거롭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구요 ㅠㅠ 가끔 괜히 트러블 생길 때도 있구요 그러다 보니 요즘들어 댓글 다는 것도 신중하게 하게 되고 글 올리는 것도 쉽게 못올리게 됩니다 ㅜㅜ
21/09/28 14:35
저도 하다못해 기사 댓글도 조심하게 됩니다 ㅠㅠ 유튜브에 댓글 달때도 마찬가지구요 괜히 댓글 잘못 달았다간 알림으로 다른 사람 누구도 댓글 달았다고 알림오게 되고 괜히 트러블이나 말싸움이 발생하게 되어 상당히 피곤해 집니다. 알림 기능을 꺼둔다고 해도 성격상 누군가 댓글 달았을까봐 확인하게 되고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요샌 매사에 조심스러워 지게 되네요 ㅜㅜ
21/09/28 14:24
논문 방어라는 표현에 인정 또 인정입니다.
아예 처음부터 출처 다 제대로 밝히고 예상 통계자료도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 어떻게 보면 이틀에 한번 자게에 글 올리는 제가 미친 놈이 아닌가 싶을 정도에요 벌써 자게(정치게시판 포함하면)에 올린 글이 200개가 넘었....
21/09/28 14:27
저도 자게에 진지한 글 종종 써봤는데,
자신이 정확하게 아는 내용은 정확하게 쓰고, 그 외에는 정확한 레퍼런스를 밝히거나, 아니면 유보적으로 쓰거나, 그것도 아니면 주장을 강하게 하지 않는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댓글에서 발생하는 논의는, 굳이 작성자가 '방어'할 일이라기보다는 그냥 본문을 계속 보완발전시키는 거죠.
21/09/28 14:23
이런 곳도 있어도 괜찮지않나요. 어떤게 낫다 아니다를 떠나서요.
가벼운 분위기의 게시판을 원하시면 여길 바꾸기 보다는(하지 말라는 것까진 아님),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시거나 SNS를 쓰시면 더 편하실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무거운 게시판이 좋아요.
21/09/28 14:31
저도 굳이 여기 게시판 성향을 바꾸려거나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그럴 힘이 없기도 하고... 여기 분위기를 맞춰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다만 개인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이러이러 해서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ㅠㅠ 무거운 부분이 장점도 있으니 저도 괜찮다고는 생각해요
21/09/28 14:27
확실히 말씀하신 부분이 타 커뮤니티와 차이점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 신상 버거가 나와서 먹어보고 글을 쓴다고 하면 다른 커뮤니티 자게에는 1~2줄만 적어도 상관 없는 분위기인데, 피지알에는 조금 더 리뷰같은 느낌으로 적어야 될 것 같기는 하죠.
그리고 소위 똥글을 좀 뿌려도 크게 어그로성이 아닌 이상 글 리젠이 빨라서 페이지가 넘어가버리기에 마음 편히 글을 쓸 수 있고 이 역시 리젠율을 높이는 구조인데, 피지알은 반대로 회원들이 못 보고 가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대충 쓰는 글에 대한 부담이 크고 결과적으로 더욱 글 작성이 줄어드는 효과가 생겨서 현재의 분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21/09/28 14:29
제가 말주변이 잘 없는 편인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댓글로 잘 적어주셨네요 ㅠㅠ 다른 커뮤니티는 리젠율이 여기보단 빠른 편이라 그냥 일상적인 내용으로 글 올려도 나름 금방 페이지가 넘어가기도 해서 부담없이 글을 쓸 수가 있는데 여긴 리젠율이 느리니까 많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긴 합니다. 당장 제가 글 올린지 한 10분 이상은 지난 거 같은데도 제 뒤에 글이 하나도 안 올라왔습니다 흐흐 다른 커뮤니티 였다면 제 뒤에 벌써 글이 몇개는 올라왔을 거고 제 글은 1페이지의 중간 정도로 내려왔겠지요 흐흐 물론 커뮤니티 마다 다른 거니 이해합니다
21/09/28 14:28
가끔 올라오는 컨셉글+가벼운 뻘글들도 저는 재밌긴한데 댓글들이 너무 험악할까봐 본문만 읽고 댓글은 호다닥 스크롤 내립니다 크크
21/09/28 14:30
저는 오히려 최근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이곳 역시 되게 평범하고 가벼운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명확한 논지도 없고, 다루고 싶은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조사를 해보거나, 주의를 기울여보는 것 없이 막연한 생각이나 주장을 적어두고, 피드백을 할 의도도 없는 글도 꽤나 많이 올라왔습니다. 댓글이 많다고 깊고 어려운 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점심 뭐 먹을까, 추천좀'이라는 글에도 댓글이 10개는 달리고는 합니다. 사람들이 쉽게 댓글을 달 수 있는 좋은 글이란 그런 것이라고 봅니다.
21/09/28 15:29
그나마 가벼운 최하선의 글은 유게가 가져가고, 게중에서도 무거운 글만 남으니까요.
요즘 세상에 좋은글, 개념글도 막 지나가는데 뻘글이 만선 되는 커뮤니티가 잘 없죠. 말 그대로 황금어장.
21/09/28 14:32
거의 모든 커뮤니티에서 한없이 가벼운 글들이 쉴틈없이 올라오는데
피쟐 자게는 약간의 무게감이 있다보니 리젠율은 떨어지는 대신 종종 좋은 글이 많이 올라와서 참 좋습니다 :)
21/09/28 14:34
하긴 너무 가벼운 커뮤니티들도 많긴 하죠. 다른 곳은 가금 제가 글 올려도 무플이 되는 경우를 심심찮게 많이봐서 너무 뭍히는 경우도 많이봐서 이렇게 무거운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21/09/28 14:37
하긴 요즘 들어 저도 글쓰기 버튼 누르는게 무겁게 느껴지기도 해서... 여기는 이렇게 댓글 많이 달려도 글 삭제가 가능한진 모르겠는데 일부 커뮤니티는 몇개 이상 달리면 삭제가 불가능한 곳도 있어서 그런 곳에는 특히 조심해서 올리게 되더라고요
21/09/28 14:35
커뮤니티의 분위기는 오랜 역사를 통해 서서히 형성이 되니까요
디씨의 게시판들처럼 한없이 글쓰기 버튼이 가벼운 곳도 있고 PGR은 좀 무거운 편이죠 그래서 바쁠때 짬내서 보기엔 PGR이 좋고 여유있는 날은 개드립이니 펨코니 더쿠니 여기저기 찾아보는 편입니다 쓰는 글 주제나 풀어나가는 내용들도 커뮤니티 마다 다르게 쓰게되더라구요
21/09/28 14:36
하긴 뭐 저만해도 커뮤니티 한곳만 하는건 아니니까 각 커뮤니티 성향에 따라 맞게 활동하면 되는 거긴 합니다. 그냥 여기는 좀 무거운 곳으로 보여서 한번 적어봤네요.
21/09/28 14:37
글 리젠이 적음 + 그런데 조회수는 많음
그런 상황에서 작성한 글이 조회수도 적고 댓글도 거의 없으면 두배로 데미지 들어와서 글쓰기가 어려운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 0개 짜리 내 글이 아직도 1페이지에 있어서 들어올 때마다 보여.....'
21/09/28 14:40
근데 전 글 리젠도 많고 조회수도 많은데서도 무플을 많이 경험해봐서 ㅠㅠ 제목이나 글 내용을 어떻게 맛깔나게 쓰냐도 중요한 거 같더라고요 제가 글재주가 별로 없기도 하고 오죽하며 학창시절 표어, 산문, 독후감 제출할때도 어머니가 글을 잘 쓰셔서 어머니 도움을 받을 정도 였네요 ㅜㅜ 게시판에 글 올리는 것도 요새 모바일에서 많이 이용하니까 줄 개행을 어떻게 해야지 보기 편한가 싶기도 하고... 보기 좋게 글쓰는게 참 어려운듯 합니다
21/09/28 14:43
헐... 그렇군요... 전 이것도 좀 무겁다고 느꼈었는데... 그나저나 댓글이 기본은 수십 개 이상에 100개 씩 넘게 달라는 경우도 많아서 좀 신기했는데 지금 제 게시물의 댓글이 50개 가까이 되려고 하네요~ 저도 댓글마다 답 댓글들 달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왜 많이 달리는지도 이해가 좀 되네요 흐흐
21/09/28 14:45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고 저도 비슷한 내용으로 글을 쓰려고 한적도 있습니다
자게뿐만 아니라 게시판들마다 약간 정성적 정량적으로 사각지대랄까 그런게 있어요 근데 저도 생각만 하다가 그런건 다른 커뮤니티에서 해소하자고 결론냈습니다 피지알이 굳이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수용하는쪽으로 변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21/09/28 14:45
마지막줄이 공감되네요~ 사이트 마다 다 문화가 있고 특성이있는데 굳이 다른 커뮤니티 처럼 여기가 변화할 필요는 없겠죠? 저도 이런 약간 무거운 곳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09/28 14:50
예전에 비하면 요즘은 엄청 가벼워진 게 맞을 거에요.
저는 이게 좋다고 봅니다. 어차피 가벼운? 게시물들은 유게 겜게 스연게 에서 충분히 다뤄지고 있으니까요.
21/09/28 14:54
겉으로 보긴 그런데 사실 댓글 많이 달리는 글들 보면 모두가 한마디씩 얹기 쉬운 가벼운 글이거나, 말초적이거나, 불타기 좋은 소재라서요. 마냥 어렵고 진중한 글들은 생각만큼 호응이 안나오는 경우도 많아서 사실 보기보단 많이 가벼운 게 아닌가 합니다. 글이야 뭐 저처럼 알맹이 없이 길게 쓰기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걸요 흐흐.
사실 일상적인 이야기들도 너무 글 나눠서 시도 때도 없이 올리지만 않으면 괜찮은 느낌입니다. 딴 데 같으면 매 끼마다 음식 사진을 개별 글로 올린다면, 여기선 그냥 한 달 치 모아서 올리는 그런 느낌? 사실 올리는 주기랑 길이만 다를 뿐 내용은 똑같거든요 흐흐흐흐. 전 이런 가벼운 글들이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너무 무겁기만 하다고 느끼니 점점 더 무거워지는 그런 느낌? 너무 도배는 그렇지만요.
21/09/28 14:54
예전에는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 이라는 말이 유행이었던 곳이죠. 요새는 많이 가벼워졌지만 다른 커뮤니티에 비하면 많이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게 좋아요.
21/09/28 15:05
솔직히 많이 무거운 편이라 생각은 합니다. 제가 글 올린지 1시간 이상 가까이 된거 같은데도 제뒤에 글이 하나도 안올라오는 걸 보고 느꼈습니다. 대다수 커뮤니티라면 제가 올리면 적어도 몇분 안에는 새로운 글이 올라옵니다. 그래서 리젠율이 좀 느린 편인 곳도 제 글은 중간 정도로 내려오거나 하는데 여기는 뒤에 아무 글도 안올라오네요~
21/09/28 14:59
가벼운 글, 사소한 일상글 다 올려도 되죠. 다른곳과 다른점은 댓글로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정도의 본문내용을 요구한다는 정도?
글 내용자체가 무거운것만을 요구한다기보단, 소소한 일상글도 정성이 들어간 글을 요구한다고 보는게 맞겠죠. 그런면에서 글쓰기 버튼이 무겁다는 말도 나왔던거고. 예전 글 찾아보면 식단 사진찍어서 올리시던 글도 있었고, 날씨 좋다고 사진 풍경사진 올리신 글도 있을거고. 그렇게 막 어렵고 무겁지만은 않을겁니다.
21/09/28 15:00
하긴 검색해보니 나름 다양한 글들이 올라오기는 하네요~ 아무래도 글 내용에 몇줄 이상 적어야 하니 어느 정도 정성을 요구하는듯 합니다
21/09/28 15:01
사람 사는데 다 똑같다고 여기도 다른곳 대비 그렇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쓰기 버튼이야 무겁네 어쩌네 해도 이슈 소모적인 글들이 끊임없이 불타고 특히 댓글은 존댓말하는 배설구죠..
21/09/28 15:05
최근에 밑도 끝도 없는 뻘글에 순간 거슬려서 댓글 좀 쎄게 달았다가 벌점 먹었습니다. 가입한지도 어언 13년이 되어가는데 해마다 뻘글 숫자가 늘어나는듯요
21/09/28 15:10
너무 성의없는 뻘글만 아니면 괜찮지 않나요? 자유게시판인데요~~ 여기가 다른 커뮤니티 대비 무겁다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무거운 것만 요구할 건 아닌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내용이 한두줄 짜리 의미없는 뻘글이면 저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내용만 성의 있다면야 뻘글 이라도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하거든요 자게이기도 하구요
21/09/28 15:07
뭐 위선 어쩌고 하는데 그 위선이라도 떠는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여기만 봅니다.
물론 저도 그렇고 열받으면 그런거 없기때문에 쟁점이슈에서 그런걸 기대하는건 힘들지만 그러면 혼난다는 규칙이 있으니까 덜 나댈수있잖아요. 악용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뭐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구는건 아니니까요.
21/09/28 15:08
다른 커뮤니티는 글들이 순식간에 뒤로 밀려서 어떤 정보가 올라왔을때 그거에 대한 피드백을 하거나 보기가 참 힘들어요 댓글 달아봤자 반나절이면 몇페이지 뒤로 밀릴테니 뭐... 그런면에서 피지알은 진득하게 보기에 좋고 진득하게 볼 만한 글들도 가끔은 올라와주고 하니까 좋아요
21/09/28 15:10
그런면이 있긴 합니다 근데 여기는 또 제가 올린 글이 거의 1시간 가까이 됐는데도 제 글이 여전히 제일 상단에 위치해 있고 누군가 새로 글 올린 것도 없다보니 글쓰기 버튼 누르는 거에 조심함을 느껴지게 된다랄까요?? 물론 다른 커뮤니티는 글 리젠이 빨라서 뭍히는 경우도 많고 댓글 달아봤자 밀리는 경우도 많긴 하죠 서로 장단점이 있는듯 합니다
21/09/28 15:12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한글로 작성된 양질의 정보를 얻고 댓글로 토론할 수 있는 게시판이 흔치가 않더라요.
그래서 저는 이곳에 자주 옵니다. 만약 이 게시판이 타 커뮤니티의 자게처럼 변질된다면, 아마 저는 떠날 듯 해요.
21/09/28 20:36
이거 언급하면 벤일지도 모르겠는데
홍차넷이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거기에 타임라인 이라는 게시판이 있는데 딱 회원분이 원하는 느낌의 게시판이에요. 잡다구리한 일상 올리기 좋은. 그러면서 PGR의 느낌은 가져온.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21/09/28 15:14
그냥 평범한 일상글, 가벼운 영화 리뷰, 그냥 뻘글 등등도 자주 올라 옵니다.
다만 그런 글을 쓸때도 최소한 글에대한 책임지는 무게감 정도는 글쓰기 버튼에 있다고 생각해서 허황된글, 유언비어, 주번나 등을 자게에 쓰시면 다른 사람들에게 지적받을 수 있다는 정도만 생각하시고 쓰시면 될거 같습니다.
21/09/28 15:18
저도 허황된글, 유언비어, 주번나 글은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올리진 않습니다. 특히 주번나 같은 글도 남이 올린거 가끔 보는 거면 몰라도 올릴만한 재주는 없네요 ㅡ.ㅡ 올리는 분들은 솔직히 다들 어디서 퍼와서 올리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21/09/28 15:15
제가 PGR 자유게시판을 좋아하는 이유
대부분이 상대적입니다 흐흐 1. 정리된 글들이 많아 가독성이 매우 높음 2. 글 리젠이 적어 같은 글을 여러번 읽을 수 있어 생각을 여러번 할수 있게 만듬 3. 타 커뮤니티에 비해 연령층이 높게 느껴져 사회에서의 짬이라 할지 눈치라 할지 암튼 그런걸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음 4. 반말, 자음 투척등이 상대적으로 적어 신사적으로 보임 저도 자유게시판에 대한 무거움을 좋아하면서도 불편해 하는게 마치 "공부는 해야겠는데 하기 싫은 그런 불편함" 으로 느껴진다고 할까나요 크크크 그래서 더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21/09/28 15:15
말씀 하신 그런 글 올리셔도 됩니다, 실제로 바로 밑에 정기 후원 글 같은 게 딱 그런 글이니까요.
사실 윗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진짜 가벼워지긴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변화가 좋지가 않아요, 배설에 가까운 그런 글을 쓰는 장소는 사실 정말 많이 있거든요,
21/09/28 15:16
배설에 가까울만한 글이 올라오면 그런 거야 신고 기능 등을 활용하면 되는 거고 좀 적당히 가벼워지는 것 정도는 괜찮지 않을려나요? 딱 지금 정도로 말입니다. 저도 여기가 더이상 가벼워지는 건 원치도 않고 그건 정체성에 어긋나는듯 합니다. 지금 정도가 딱 적당한 편이라 생각되구요.
지금도 가볍다고 느끼는 분들도 댓글에 꽤 있으신 편인데 전 개인적으론 지금도 가벼운 건 아닌 거 같거든요. 저는 지금 정도의 PGR 분위기가 딱 적당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좀 무거운듯한 느낌이 들면서도 예전보다 가벼워 졌다는 의견도 많은 편이니 이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편 이랄까요?? 여기서 더 가벼워지는 것도 아닌 거 같고, 예전은 지금보다 훨씬 더 무거웠다고 하는데 지금 정도면 괜찮지 않나 생각은 합니다 예전처럼 지금보다 더 무겁다면 글쓰기 버튼 누르는거에 더 주저하게 되지 않을까... 어차피 지금도 배설에 가까운 글을 제가 눈팅을 많인 안했지만 누가 올리는 사람이 있나 싶긴 합니다. 여기 분위기와 맞지도 않을 거고 신고당하지 않을까...
21/09/28 15:15
저는 ['소재'의 무거움]과 ['태도'의 무거움]을 구분해서 생각하는 편인데,
- [소재는 가볍더라도 태도는 가볍지 않은 분위기]였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 그리고 '분위기'가 그랬으면 좋겠다는 것이지, 모든 글들의 태도가 가볍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가벼운 소재를 가벼운 태도로 다룬 글들도 게시판 분위기를 환기시켜주고 좋죠. - 다만, [소재가 무거운데 태도는 가벼운] 글은 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이야기하는 '글쓰기의 무거움'이라든가 하는 표현들은 대부분 이런 케이스를 경계하기 위한 취지인 것 같아요.
21/09/28 15:23
아 분리가 됐었나 보군요~ 글쓸땐 좀 타 커뮤니티 대비 무겁다고 느꼈었는데 몇몇 분들은 지금은 너무 가벼워진 거 아니냔 의견도 있는걸보면 저같은 사람한텐 걍 지금이 적당한 편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너무 가벼우면 그것도 문제지만 또 반대로 너무 무거우면 그것도 너무 무게감이 있게 느껴지고 그것도 별로라고 봐서 적당한 중간 지점이 좋지 않나...
21/09/28 15:29
그나저나 여기 자유게시판에서 '글쓰기 버튼'으로 검색해보니 2011년, 2015년에도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에 대해서 몇몇분들이 글을 올리셨었요?? 예전에도 그렇게 느끼셨던 분들이 계신걸 보면 저만 그렇게 느꼈던 건 아닌 거 같고... 예전이 더 무거웠다는 분들도 계시고, 지금은 가벼워져서 아쉽다는 분들도 계신데 왠지 지금이 나쁘진 않은 거 같습니다. 너무 무거우면 글쓰기 버튼 누르는데 몇번이고 고민을하게 되고 너무 신중하게 되는 터라 ㅠㅠ
21/09/28 15:31
어떤 주장을 하고자 글을 쓴다면 좀 많이 피곤해지는 것 같고,
대신 그냥 감상을 쓰는 건 생각보다는 까다롭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단지 신변잡기 주제라도 글자 수라든가, 사진같이 일정 수준의 밀도를 못 채우면 좋은 반응이 안 나온다는 게 좀 관문이긴하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좀 더 가벼운 글들이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는데, 저조차도 글썼다가 메모장에 저장해놓고 완료 버튼을 못누르고 있네요
21/09/28 15:33
지금은 너무 가벼워진 거 아니냔 의견도 댓글에 꽤 있는걸 보면 기대하시는 '좀 더 가벼운 글들이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다'의 바람은 힘드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좀 일정 수준의 글자수나 몇줄인지, 사진 등의 관문이 있는듯 합니다. 여기만의 정체성이기도 하니까 이해는 합니다
21/09/28 15:31
게임커뮤니티로 시작하고, 자유에 모든걸 몰아넣었던 예전과는 달리 지금은 파편화가 많이 되었으니까요.
조정을 거친 무거움이라서 모든 사람이 드는데 지장이 없는 정도까지 내려왔습니다. 고대헬창시대보단 나은것 같기도 하고요 크크크
21/09/28 15:34
아 그렇군요 ㅠㅠ 검색 좀 해보고 올릴 걸 그랬습니다 ㅠㅠ 검색해보니 이미 2011년, 2015년에도 비슷한 글들이 올라왔었네요 ㅠㅠ 물론 제가 '글쓰기 버튼'으로만 검색한 거라서 최근이나 몇년 전에도 비슷한 글들이 올라왔을 수도...?
21/09/28 15:49
검색 기능 고장/누락이라고 느끼시는 부분은, 아마 검색 기능 개편에 따른 것일 수 있습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91813 그 밖의 고장/누락 사항이 발견된다면 신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09/28 16:08
위 공지 내용이 그 내용입니다.
[검색 기능이 조건별 or 검색에서 and 검색으로 바뀌었다]는 내용이고, 그렇기 때문에 subject와 content가 동시에 선택된 상태에서 '강스포'를 검색하면, 제목과 본문에 모두 '강스포'가 포함된 게시물이 검색결과에 잡힙니다. 제목에 강스포가 들어간 게시물을 검색하시려면, 검색 조건에서 content를 해제하고 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21/09/28 15:35
그나저나 이거 댓글 일일이 다 피드백 필요는 없는 거죠? ㅠㅠ 저도 하나하나 다 달아드리고 싶지만 계속 모니터만 들여다 볼 수도 없고... ^^; 그렇다고 안달기도 뭐하고... 이 댓글 이후로도 종종 달긴 하겠지만 많이는 못달아도 양해부탁드립니다 ㅜㅜ
21/09/28 19:10
안하셔도 됩니다. 저도 글을 종종 씁니다만 제 글을 읽은 사람에게 댓글 달 의무가 있지는 않은 것처럼, 댓글 단 사람에게 답댓글을 달아야 할 의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21/09/28 15:36
피지알 옛날에 회원이었어서 오래전부터 봤었는데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이란 타이틀은 계속 달고있긴 했지만 무겁다는 생각은 10년즘 지나고나서부턴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유게가 그 역할은 이미 어느정도 하고있어요. 가벼운 유머아닌 글이나 소식 전하는 것들은요 이미..
21/09/28 15:43
제가 체감하기엔
여전히 무겁긴하지만 예전보단 가벼워진 느낌? 뽜이어 난 글이야 여전한거 같고 본인 성향에 맞는 글만 취사 선택하면 쾌적한 자게라고 봅니다
21/09/28 15:46
보통 흐르는 똥처럼 흘러내려가는 배설글은 조회수100넘기기도 쉽지않죠
제가 성심성의껏 만든 유튜브컨텐츠들도 조회수 3천을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 그리고 요새는 댓글도 잘 안달고 이모티콘으로 퉁치는 추세라 성의있는 댓글 받기도 쉽지않죠 근데 피지알에는 올리기만하면 5천이상조회수에 성의있는 댓글도 수십개...큰 중압감이 있죠 그만큼 신경써서 올리긴 해야할것같습니다(그래서안올림)
21/09/28 15:49
가벼워지는게 현재의 추세인데 자게도 추세 따라 조금씩 가벼워지는 느낌이 드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댓글이 많아진 이유는 절대적인 이용자 수가 늘어나고 글 대비 댓글 작성이 예전에 비해 더 가볍게 된 두 가지 이유가 크다고 봅니다. 일상글이나 가볍게 읽는 글 안 싫어합니다.
21/09/28 15:52
극 초창기부터 지켜봤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무거워진 부분도 있고 가벼워진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일단 글리젠 자체는 많이 줄었어요. 연령층이 올라가면서 자기 현생사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또 자기 사는 이야기하다보면 정치 소재 엮이고 그럼 또 피곤해지고 이래서 글쓰는 분들도 꽤나 많이 줄어들었고.. 또 유저층 자체가 예전에는 겜게 유게 자게 할 것 없이 다 다니면서 서로 의견 주고 받고 이러니까 나름 안면(닉면이라고 해야 될까요;)도 생겨서 적당히 선 지키는 분위기도 있었는데 요즘은 스연게 상주인원, 유게 상주인원, 겜게 상주인원, 자게 상주인원, 자게 정치카테고리 상주인원 이런 식으로 파편화되면서 치고 받는 일도 잦고 이래서 편한 글쓰는 사람들은 예전보다 더 줄고 전투할 각오를 한 전사의 심장을 가진 자들이 주로 글을 쓰는 분위기가 되어버렸죠 크;
각설하고 그런 것들을 떠나서 이런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 이유는 1. 글리젠이 빠른 게시판은 얼마든지 대체재가 있고 2. 일종의 큐레이팅? 신문 뉴스 헤드라인만 보는 느낌으로 슥 훑고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21/09/28 16:13
저는 그 무게가 좋습니다.
양질의 글을 보는 느낌이 좋습니다. 만약 가벼움이 필요하다면 잡담게시판같은걸 만들어서 따로 썼으면 좋겠습니다 :)
21/09/28 16:14
원래 똥은 무거운 법이죠(응?)
다른 사이트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이 요상한 무거움이 피지알만의 시그니쳐 숙성된(...) 똥맛! 전 좋아합니다.
21/09/28 16:33
보통 타 커뮤의 자게들은 온갖 뻘글에 섞여서 거의 죽은 게시판인데 피쟐은 주제가 자유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더라고요. 물론 이걸로 양질의 글들이 잘 올라오는 장점도 있고요.
21/09/28 16:41
무엇보다 다른 사이트에 무거운 게시판 대체재가 없습니다.
무엇이든 가볍게 다루고 희화하는 사이트들은 얼마든지 있거든요. 저도 그럴 때는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고요. pgr불매가 개인적으로 불가한 이유죠.
21/09/28 17:19
피지알이 요즘 처럼 가벼운적이 있던가요 요 몇년새 일반 커뮤니티 같은 정도 입니다. 개놓고 비꼬거나 크크크 이런거 예전 같으면 대댓글 달리면서 집중포화 받았을 글들이 난무하죠
21/09/28 17:55
그래도 진짜 다른 게시판에서는 묻히는 글도 여기선 댓글 열개는 받을수 있어서 좋음.. 단 좀 장문을 써야한다는 단점이..
21/09/28 18:31
저도 비슷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에 다른 분도 언급하셨는데 날이 서있어요. 원년회원이 아니라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의 취지를 정확하게 모르지만은 적어도 현 분위기는 '너무 가볍고 의미 없으며 소통 없는 글은 쓰지 마세요'라기 보다는 '의미 있고 사실 100%에 양질의 글만 쓰세요'라는 취지가 느껴집니다.
어제 오징어게임 글만봐도 저도 이슈에 따라 관심없는 이슈가 있고 관심이 없으면 피로를 느낄 대가 있어서 '공감은 갑니다. 어쩔 수 없죠' 같은 댓글을 달려 했는데 이미 다른 많은 댓글들 분위기가 말만 점잖지 '꺼져라'라더군요. 그 본문도 제가 보기엔 최대한 조심스럽게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수준의 공감이나 이해를 바랬을 거 같은데 너무 엄근진. 저도 예전에 투정이나 푸념같은 글에 엄근진한 댓글 받은 적이 있어서 글 잘 못 쓰겠습니다. 지금의 PGR은 '내가 너무 글을 가볍게 쓰나'로 인해 글쓰기 버튼이 무거운게 아니라 '공격 받기 싫다. 가시 돋힌 말 듣기 싫다'란 분위기 때문에 무거운 거 같아요. 그런 분위기를 이겨내고 글을 써도 댓글은 10개 20개가 넘어가기 힘들고 앞뒤로 올라온 정치글은 100플 200플 300플 넘어가면서 글을 쓸 의욕은 사라지죠. 조회수가 높은 장점은 있지만 직접적 피드백인 댓글을 전 커뮤니티에서 꽤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떤 시스템인지 까먹었는데 추천게시판에 올해 날짜 글이 하나도 없네요. 이게 그냥 나오는 현상은 아닐테죠. 운영진분들도 지금 이런 상황을 모르시지는 않다고 봅니다. 뇌피셜이지만 이런 분위기 타계해보려는 게 글쓰기 이벤트가 아닐지요.
21/09/29 00:13
말만 자유 게시판이지 그냥 정치 게시판 같습니다.
요즘은 일반글에도 버젓이 정치 댓글 막 달려도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도 없고요.
21/09/28 18:42
저도 좀 기형적 형태라고 보고있습니다
사실상 유게가 자게역활을 하는데 거기도 제약이 많죠 일상게시판? 잡담게시판 같은게 생기길 바라지만 그러면 이제것 지켜온 정체성이 사라지는 느낌이죠
21/09/28 19:41
그래서 유머 뿐만 아니라 비교적 가벼운 글도 올리라고 유머게시판 [플러스]로 바뀌었는데 여긴 또 잘못 올리면 이게 왜 유게에? 공격을 받는 곳이라 크크 피지알에 가볍게 쓸 게시판이 없긴 하죠.
21/09/28 20:17
엄청 가벼워졌고, 타 게시판은 관리 규정조차 우스운 상황이죠.
유게부터 정리되고, 자게도 과거 같으면 좋겠지만... 유게는 관리를 안 할테고, 자게는 관리를 못하겠죠.
21/09/28 20:43
동감입니다. 글 리젠이 적을 뿐 엄청 가벼워졌죠.
유게는 뭐 거의 펌글 + 자게에 가야할 주제이지만 각잡고 글쓰고 피드백은 하기싫어.. 류의 글들이고요. 저는 유게에는 댓글다는것도 포기했습니다.
21/09/29 09:58
예전의 자유게시판의 자유는 자유주제에 대한 글을 올리는 곳이었는데..
지금의 자유게시판의 자유는 개념과 예의도 자유분방한 분들이 많더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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