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3/21 12:54:12
Name 덴드로븀
File #1 0003486438_002_20230321030122715.jpg (56.6 KB), Download : 164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86438?sid=100
Subject [정치] 오늘자 국무회의 중 윤석열 대통령 발언 (한일정상회담 + 근로시간) + 회담내용관련 공방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863235?sid=100
[尹 "일본, 이미 수십 차례 과거사 사과...이제 과거 넘어서야"] 2023.03.21.


[윤대통령 국무회의 주재…방일성과·69시간 설명] 2023.03.21.
...
한일관계도 이제 과거를 넘어서야 합니다.
[친구 관계에서 서먹서먹한 일이 생기더라도 관계를 단절하지 않고 계속 만나 소통하고 이야기하면 오해가 풀리고 관계가 복원되듯이 한일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이견이 생기더라도 한일 양국은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
[저는 우리 정부가 이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분들과 유족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배타적 민족주의와 반일을 외치면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일본은 이미 수십 차례에 걸쳐 우리에게 과거사 문제에 대해 반성과 사과를 표한 바 있습니다.]
...
[한국이 선제적으로 걸림돌을 제거해 나간다면 분명 일본도 호응해 올 것입니다.]
...
또한, 양국 간 문화교류가 활발해지고 일본 국민의 한국 관광이 늘어나면 내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지금 우리는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저는 현명한 우리 국민을 믿습니다.]
한일관계 정상화는 결국 우리 국민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며, 우리 국민과 기업들에게 커다란 혜택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래세대 청년세대에게 큰 희망과 기회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

정부의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과 관련하여, 임금, 휴가 등 근로 보상체계에 대해 근로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특히 노동시장의 이중구조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서 노동 약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할 것입니다.
근로자들의 건강권, 휴식권 보장과 포괄임금제 악용 방지를 통한 정당한 보상에 조금의 의혹과 불안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최근, 주당 최대 근로시간에 관해 다소 논란이 있습니다.
[저는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건강보호 차원에서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에 대해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의 후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당 근로시간의 상한을 정해 놓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노동 약자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
[특히 MZ근로자, 노조미가입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노동 약자와 폭넓게 소통할 것입니다.]
노동시장 유연화 등 새로운 입법이 필요한 노동개혁 과제에 관해 국민들께서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을 위한 제도를 만드는데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충분히 숙의하고 민의를 반영하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86438?sid=100
[대통령실 “독도-위안부 논의안해… 日 왜곡보도에 유감 표명”] 2023.03.21.
대통령실 관계자는 20일 브리핑에서 두 사안이 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혀 근거가 없거나 왜곡된 보도가 일본 측에서 나오는 것과 관련해 우리 외교 당국이 (일본 외교 당국에)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급적 이해를 하려고 하지만 도가 넘는 부분에 대해서는 외교 채널을 통해 적절하게 입장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아래쪽 글에 댓글화를 하기엔 국무회의 발언내용의 양이 꽤 많고, (기록을 해둬야만 할것 같아서...)
한일정상회담 내용뿐만 아니라 근로시간에 관한 발언도 있고 해서 따로 글을 써봤습니다.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의 선택이 절대 틀리지 않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만 했던 일이라고 믿고 있는것 같습니다.
거기에 일본이라는 나라는 우리가 먼저 신뢰를 보내면 거기에 대한 신뢰를 반드시 주는걸로 생각하는것 같구요...
첨부한 한일 양국간 공방 자료만 봐도 일본이 정말 우리나라가 먼저 신뢰를 보낸다고 거기에 맞게 화답하는 나라인가? 에 대한 고민은
현정부나 대통령실 내에서 아무도 안한건지, 대통령의 의지에 모두 입을 닫은건지...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마지막에 나온 근로시간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도 참 대단한게 애초에 고용노동부가 근로시간 개편안을 발표한게 3월6일이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93805?sid=102
[주52시간제 대대적 개편…주69시간 일하고 장기휴가 가능해진다] 2023.03.06.

그런데 여론이 안좋으니 이제와서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딱지는 달았지만 공식적으로 60시간 이상은 안된다는 가이드라인까지 내려버린다...?
여태까지 고용노동부와 대통령실간에 근로시간 개편 관련 업무/협의를 어떻게 진행하고 있었던건지 참 궁금해질 뿐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추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28671
[尹 "현명한 국민 믿어"…최장 23분 생중계로 韓日관계개선 설득(종합)] 2023.03.21.
글자 수로는 공백을 제외하고 5천700여자(원고지 기준 52매)에 달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전날 밤까지 참모들과 수차례 회의하고, 이날 새벽에도 본인이 손수 원고를 고쳤다"고 전했다.]
회의 발언 형식임에도 사실상 연설문 수준으로 공을 들였다고도 덧붙였다.
...
다만, 독도 영유권·위안부 합의안·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문제가 한일 정상 간 논의됐다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오늘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다 확인하고 고친거라고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3/21 12:58
수정 아이콘
관상이 점점 옐친스러워지네요
아롱이다롱이
23/03/21 12:58
수정 아이콘
petertomasi
23/03/21 1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하(벌점 2점)
No.99 AaronJudge
23/03/21 13:03
수정 아이콘
온갖 외신에서 다뤘습니다 크크
자기들은 주 32시간 근무하자는 얘기도 의원이 꺼내는데 한국은 저러니까 뉴스감이긴 하죠…
부스트 글라이드
23/03/21 13:08
수정 아이콘
안다룬 메이져 언론이 없을것 같은..
닉네임을바꾸다
23/03/21 12:59
수정 아이콘
외교에서 사고나는건 둘째치고 그 뒤에 수습하면서 하는 발언들에서 우리끼리조차 조율되는 꼴을 못보네...
이러니 국제외교에서 맨날 당하고 오지 내부조율조차 못하는데 되겠냐...
크리스티아누
23/03/21 1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시다曰 닥치고 방사능 물고기나 사가라
https://www.fnnews.com/news/202303200958242584
겨울삼각형
23/03/21 17:57
수정 아이콘
좋은건데 사와서 대통령실에서 다 드셔야죠
petertomasi
23/03/21 13:01
수정 아이콘
저딴 자식이 대통령이라니.
23/03/21 13:33
수정 아이콘
매우 공감합니다
훨씬 더 심한 말 하고 싶네요
악튜러스
23/03/21 13:01
수정 아이콘
적어도 자기들끼리는 입을 맞춰야..
No.99 AaronJudge
23/03/21 13:02
수정 아이콘
고용노동부 공무원들은 그러면 저런 정책 왜 머리싸매가면서 내놓은 건가요..?
여론 두드려 맞아보니까 이건 아니다 싶었나요…?
주40시간 근무나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만은..왜이렇게 후퇴하는것같은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일본..과의 관계는 참으로 어려운 문제인데
궁극적으로는 [때로는 이견이 생기더라도 한일 양국은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나아가는게 맞다 싶긴 한데
민감한 문제를 좀 성급하게 건드린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자기 대에서 결과가 어떻게 되든 무조건 해결하고 가야 할 일이라고 본 걸까요..?
-안군-
23/03/21 15:24
수정 아이콘
까라면 까야죠. 그것이 공무원이니까(끄덕)
곧미남
23/03/21 13:03
수정 아이콘
와.. 이제 아예 대놓고 저리
다크서클팬더
23/03/21 13:04
수정 아이콘
앞으로 검사 출신들은 표 안 주는걸로.
호랑이기운
23/03/21 13:05
수정 아이콘
새 이슈로 헌 이슈 덮어야하는데 안덮혀서 당황한듯
윤석열
23/03/21 13:0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라 레알
23/03/21 13:07
수정 아이콘
https://www.etoday.co.kr/news/view/2230889

윤 대통령은 일본에 대한 인상을 묻자 “선진국답게 아름다웠다”며 “[일본인들은 정직하다. 무슨 일이든 정확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득점왕손흥민
23/03/21 13:08
수정 아이콘
윤통은 잘못없습니다. 애초에 본인이 양고기인척 한적도 없었고 꾸준하게 개고기임을 스스로 드러내줬죠.
그걸 빤히 보고서도 양고기냄새 난다며 뽑아준놈들 능지를 탓해야죠.
웰빙소고기
23/03/21 13:12
수정 아이콘
개고기인줄 알고 있습니다... 근데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이재명 vs 윤석열 해도 이재명한테 표를 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 둘이 대통령 후보였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비극이에요.
득점왕손흥민
23/03/21 13: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나라꼬라지가 이지경인거죠. 논리도 근거도 없이 선동에 길들여져 본인 스스로 사고조차 못하는분들이 너무 많다는게 비극이라고 봅니다.
이른취침
23/03/21 13:24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그렇게 생각했는데
검사들이 대놓고 나서서 털었는데도 지금까지 나온 걸 보면

이재명이 최소 윤석열보단 더 유능하지는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소속 정당도 똑같이 나쁜 놈이라도 민주당이 최소한의 눈치는 볼 줄 안다는 생각이구요.
아롱이다롱이
23/03/21 1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펨코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지금까지 안나온거면 증거따윈 없는거라고
증거가 차고 넘친다고 자신있게 얘기했었는데.. 계속 시간 끌더니 보강수사 어쩌고 말 나오는거 자체가 이상한거 아니냐고
고오스
23/03/21 13:35
수정 아이콘
이준석 무새 펨코인들...

아직도 기억나는 펨코인의 말 [근로시간 문제는 민주에몽이 해결해 줄꺼야]

불의는 참았지만 불이익은 못 참는 그들이지요
No.99 AaronJudge
23/03/21 15: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크크 총선때까지 이재명이 안잡혀가면
저는 이재명은 청렴한 정치인이다 쪽으로 선회할것같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어요 스탠스지만은
고오스
23/03/21 16:0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의 호불호를 떠나서 지금까지 검찰이 수십명 달라붙어서 작정하고 터는데 이재명처럼 버틴 사람이 없습니다

여야 막론하고요
달밝을랑
23/03/24 19:27
수정 아이콘
김만배측에 수백억을 받았고 유동규에게 대선자금을 받았고 쌍방울에게 변호사 대납비 23억을 받았다고 난리치더니 결국 기소장에는 뇌물은 다 빠지고 배임혐의??
검찰에이스들 수십명과 수백명의 수사관 330번넘는 압수수색으로 민주당사까지 털었는데 돈 받은 증거가 없다? 이쯤이면 감이 아니라 확정이죠
고오스
23/03/21 13:34
수정 아이콘
검사공화국 맛을 덜 보셨나 보네요

그리고 대놓고 나라 팔아먹는 매국노라는걸 알아도 고민하는 건 아직도 민주당 혐오 또는 국힘을 지지하시는거 같네요

좀 더 고민해 보세요

어짜피 탄핵 전엔 나라 꼴 지금보다 더 나빠질 테니까요 여러모로요
피노시
23/03/21 14:28
수정 아이콘
후보문제도 문제지만 권력을 한쪽에만 몰아주면
정권의 폭주를 소수야당으로는 막기가 불가능해지죠
지금도 문제지만 차라리 지금이 낫다고 생각합니다.민주당도 국힘도 믿을수 없습니다. 기득권들일 뿐이고 믿을건 국민여론이죠
득점왕손흥민
23/03/21 18:09
수정 아이콘
문정권 180석때 폭주를 경험했나요? 생각을좀하시는게..
국민여론으로 할수있는게 뭐가 있어서 그걸 믿는다는걸까요?
지금와서보면 결국 이지경이 될것때문에 조국 추미애가 총알받이가 된것이고 온나라가 시끄러웠던것도 결국 검언카르텔과의 충돌때문이였죠. 국민들은 법기술자들의 손을 들어줬고 현재가 결과물이네요.
피노시
23/03/21 18: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뭐 알겠습니다. 그러한 세계관도 있군요
저는 누구편들어서 열성적인 분과 싸우고 싶지 않으니 존중해 드리겠습니다.
Rogueholic
23/03/22 07:42
수정 아이콘
기왕에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마당이라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어차피 총선은 민주당이 승리할것 같고 현재수준 정도로 유지하면서 최대한견제하는게 그나마 나은듯해요
Lich_King
23/03/21 16:33
수정 아이콘
그러면 무효표로 기권을 하시지 그랬어요. 기권도 의사표시입니다.
23/03/21 18:57
수정 아이콘
멍청한 것보다는 낫습니다. 멍청한 것보다는
Navigator
23/03/21 18: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또....
웰빙소고기
23/03/21 22:25
수정 아이콘
저 기권했습니다... 윤한테 투표 안했어요...
그냥 이재명 윤석열이 후보라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하소연하고, 강조한거에요.
백상아리
23/03/22 07:48
수정 아이콘
보수언론과 검찰의 이재명 악마화 만들기 성공이네요
상한우유
23/03/22 09:31
수정 아이콘
개고기인줄 알고도 뽑아준다 와 나라팔아먹어도 한나라당이다 는 평행세계죠.
고오스
23/03/21 13:33
수정 아이콘
최소 근로시간 가지고는 입 다물어야죠

후보때부터 열심히 어필했거든요

이준석이요? 개고기를 양고기로 판 업자고 토사구팽 당한 놈이죠
국밥한그릇
23/03/21 18:46
수정 아이콘
이놈의 국개론은 끝이 없군요
23/03/21 13:10
수정 아이콘
우선,
우리 사회에는 배타적 민족주의와 반일을 외치면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이 엄연히 존재하겠죠. 인정.
양국 간 문화교류가 활발해지고 일본 국민의 한국 관광이 늘어나면 내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도 맞습니다. 인정.

그런데... 일본 사회에도 배타적 민족주의와 혐한을 외치면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고,
양국 간 문화교류와 관광객 확대는 윤대통령이 가서 헛짓거리를 하면서까지 숟가락 얹지 않아도 계속 확대되는 추세였습니다.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선제적으로 걸림돌을 제거해 나간다면 분명 일본도 호응해 올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는 어디 있습니까???
오히려 일본 쪽에서의 [배타적 민족주의와 혐한을 외치면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세력]에 이용이나 당하고 온 것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윤통이 개인이라면 그래도 될 겁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국가 간 외교에서 보이는 식견이 이 따위라니 기가 찹니다.
미리 일본 측과 주고받을 것을 딜하고, 명확하게 우리가 얻을 것을 내보이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방향이 다르더라도 그려려니 하겠습니다.


그런데... 뭘 얻었나요? 그 렌가테이 오무라이스 빼고 말이죠.
닉네임을바꾸다
23/03/21 13:12
수정 아이콘
스키야끼도 있...
크리스티아누
23/03/21 13:24
수정 아이콘
G7 초대권 한장 받았어요. 가서 또 한잔 거하게 걸치고 올거에요
이번엔 또 무슨 사고롤 칠지 가슴이 설레네요.
국외만 나가면 사고치는 인간아닙니까?
갖다만 오면 3~5%는 깎이고 나가니 이제는 스스로를 탓해야죠
초현실
23/03/21 13:34
수정 아이콘
수출규제한 소재, 재료 , 장비 분야를 수입할수 있게됬죠. 일본이 소부장 강한건 유명하잖아요
악튜러스
23/03/21 13:47
수정 아이콘
수출금지가 아니라 제한이라 수입은 원래 됐었습니다.
23/03/21 1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출규제라는 게 별도의 수출허가 없이 한국으로 수출할 수 있던 걸(포괄허가) 개별수출허가를 득하도록 바꾼 거였죠.
( https://namu.wiki/w/%ED%95%9C%EC%9D%BC%20%EB%AC%B4%EC%97%AD%20%EB%B6%84%EC%9F%81#s-2.1 )
그렇다고 개별수출허가가 이제까지 불허가 났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나무위키 보면 일본산 소재의 수입은 수출규제 이후에도 늘어났었죠.
일본 기업도 먹고 살아야 하니 일본 정부도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뺐을 뿐, 개별허가를 막진 않았던 겁니다.

닥쳤을 때야 당장 수출규제에 소재 수급에 문제가 생겨서 라인이 끊길 뻔 했으니 그랬던 것이고... 지금은 다르죠.
한국업체든 일본업체든 이미 일본 정부의 저 조치에 적응(?)을 해 버린 거라......
게다가 정작 불화수소 같은 건 이미 상당부분 국산화가 된 걸로 알고 있고요.

다시 말해, 저 [수출규제 해제라는 게 말만 요란하지, 실익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스운 거죠. 스키야키하고 오무라이스 빼고 대체 뭘 받아왔냐고요.
조메론
23/03/21 14:03
수정 아이콘
쉴드도 뭘 알고 치셔야…
Not0nHerb
23/03/21 14:29
수정 아이콘
그것도 우리 하는거 봐서 조건부 해제 검토 하겠다고 한거 아시죠?
지나가던S
23/03/21 15:00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였으면 문재인 정권 때 가루가 되게 까였죠.
그런데 아니죠?
즉 별로 문제 없던 부분이고 그 문제 없던 부분을 업적이라고 하거 계신 겁니다.
SG워너비
23/03/21 15:28
수정 아이콘
제발 좀....
그럴수도있어
23/03/21 16:29
수정 아이콘
작년 말에 우리나라 소부장 기업에 대한 지원예산은 삭감하고, 우리 반도체 산업단지에 일본 소부장기업을 적극 유치하라고 지시하는게 대통령이 할 짓인가요?
데몬헌터
23/03/21 17:1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은 윤가가 국내산업을 일본에 팔아먹는다고 보는게 정확한거 같습니다
23/03/21 17: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한국 소부장은 박살내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525606635545616&mediaCodeNo=257&OutLnkChk=Y
23/03/21 20:29
수정 아이콘
꼭 필요한건 제한 있을때도 잘만 수출입했습니다...
백상아리
23/03/22 07:50
수정 아이콘
우리가 사주는 입장인데 크크
국산화도 많이 했고!
척척석사
23/03/21 13:12
수정 아이콘
[그러나 주당 근로시간의 상한을 정해 놓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노동 약자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뭔 개소리세요 52시간으로 정해놓은게 언제부턴데
Not0nHerb
23/03/21 13:14
수정 아이콘
[그러나 주당 근로시간의 상한을 정해 놓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노동 약자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라구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은 40시간이고
근로 시간의 상한선은 주당 52시간이에요.
60시간 어쩌구 하면서 할 말이에요 그게?
Chaosmos
23/03/21 13:14
수정 아이콘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마인드머슬커넥션
23/03/21 13:18
수정 아이콘
대충 개발자니 의사니 인사팀이니 69시간 필요하다는댓글
23/03/21 13:22
수정 아이콘
대충 본인한테 손해 안가니 지켜보겠다는 댓글 플러스요
고오스
23/03/21 13:36
수정 아이콘
헬조선 탈출 할꺼라면서 그 누구보다 헬조선 저주하는 그분들
쩌글링
23/03/21 14:29
수정 아이콘
대충도 안 보신 것 같은데 의사는 69시간이 필요하다는 댓글이 아니라 69시간으로 '줄여 주면' 개꿀이라는 댓글이 많습니다.
23/03/21 20:29
수정 아이콘
의사는 인정해드릴께요
raindraw
23/03/21 14:48
수정 아이콘
저를 포함한 개발자 대부분은 반대할 겁니다. 극소수 개발자가 찬성한다고 모두의 의견은 아니죠.
SG워너비
23/03/21 15:29
수정 아이콘
대충 개발자인데 이민갈거라는 댓글
강동원
23/03/21 13:20
수정 아이콘
지가 무슨 소리 하는 지도 모름
강동원
23/03/21 13:23
수정 아이콘
[한국이 선제적으로 걸림돌을 제거해 나간다면 분명 일본도 호응해 올 것입니다.]

이건 이윤이 남으면 통신료 내린다는 개소리랑 소름돋게 똑같네.
고오스
23/03/21 13:30
수정 아이콘
그놈이나 이놈이나 근본이 똑같죠
데몬헌터
23/03/21 22:25
수정 아이콘
히데요리가 죽은 이유가 이에야스의 말만 믿고(이쪽은 협상을 해놓고 뒤통수를 침) 자기 성 해자를 메워서 그런건데 윤가놈은 지가 알아서 해자를 메워놓고 협상하자고 하고 있으니 난리가 안날수가 없지만 윤가와 그 수하들만 모릅니다
StayAway
23/03/21 13:20
수정 아이콘
공은 실무자에게 돌리고 과는 책임지는게 리더의 역할인데
딱 반대로 가네요..
오류겐
23/03/21 13:24
수정 아이콘
??? : 저는 참모 뒤에 숨지 않겠습니다
고오스
23/03/21 13:36
수정 아이콘
우린 그걸 보스라고 불러요
대청마루
23/03/21 14:03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취임초 바이든이 방한해서 'The bucks stop here' 명패를 준게 천조국 정보력에서 온 예측이었나 싶은...
하지만 우리나라 대통령은 저 문구에서 here를 (t)here 로 이해하신게 분명합니다.
23/03/21 14:21
수정 아이콘
bucks를 달러로 해석한거죠 크크크
소독용 에탄올
23/03/21 15:47
수정 아이콘
책임이 명패 앞에서 멈춘다는 정확한 의미로 사용중입니다?
23/03/21 13:21
수정 아이콘
진짜 개토나오네요 크크크
고오스
23/03/21 13:29
수정 아이콘
일본은 협상내용 지켜라 하고 한국 정부는 협상내용 오픈 못한다고 하는데 이게 밀실정치죠

매국노가 별겁니까 저게 매국노죠

전에 국힘 지지자들이 민주당 집권 시절에 막말하면서 하는 말이 예전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국힘 깐 것이 자기들이 까는 것보다 더 했다면서 얘기하시던데

이런거 보고도 똑같은 말 저에게 하면 정신 좀 차려라고 일갈하고 싶습니다

민주당도 삽질 크게 하는데 국힘은 나라를 팔고 있어요 비교할껄 비교해야죠
마프리프
23/03/21 13:30
수정 아이콘
너나 정시퇴근하지말고 야근좀해
내년엔아마독수리
23/03/21 13:32
수정 아이콘
노사가 합의 어쩌고 하더니 노조는 배제하겠다니 뭔 소리야
23/03/21 13:35
수정 아이콘
나중에라도 꼭 응분의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 감빵에서 과로사시켰으면 좋겠네
23/03/21 13:37
수정 아이콘
정상회담 실무자들도 조만간 고용노동부처럼 닦이지 않을까요?

尹 "외교, 지나친 저자세로 국익 해쳐선 안 돼" 이런 기사 나와도 안 놀랍니다 저는.
23/03/21 13:51
수정 아이콘
윤잘알
23/03/21 17:32
수정 아이콘
'언론의 잘못된 보도로 국민들이 오해하는 것이 안타까워'
분쇄기
23/03/21 13:39
수정 아이콘
검사답네요.
-안군-
23/03/21 13:43
수정 아이콘
안했다고 똑바로 말하지 못하고 말할수 없다고 발뺌하면 뭐다??
Emas Parker
23/03/21 13:43
수정 아이콘
헌법 제66조
②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ㆍ영토의 보전ㆍ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
cruithne
23/03/21 15:02
수정 아이콘
제발탄핵
23/03/21 13:44
수정 아이콘
여론 듣고 꺾으면 그래도 끝까지 고집부리는 거 보단 낫다고 봅니다
여론 반영해 줘
그럴수도있어
23/03/21 1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배타적 민족주의·반일 외치며 정치이득 취하는 세력] 인가요?
23/03/21 13:53
수정 아이콘
선거좀 빨리.. 제발 ㅠㅠ
동년배
23/03/21 14:00
수정 아이콘
윤통이야 원래 개고기라 그렇다치고 박진도 참
다용도테이프
23/03/21 14:04
수정 아이콘
이완용군.. 보고있나요?
여기 당신을 능가할 인재가....
겟타 엠페러
23/03/21 14:05
수정 아이콘
정말로 임기채울 생각이 없는건가...
마이더스
23/03/21 14:18
수정 아이콘
[얻은것]
. 먹거리: 스키야끼, 오므라이스, 폭탄주
. G7 초청권
. 공항 및 호텔에서의 박수 환송
. 한일공동 미래청년기금
. 일본 정치권 동향정보: 슬 누가 제일 쎈가

[잃은것]
. 강제징용 제3자변제안.. 공소권 포기
. 지소미아 정상화
. WTO 기소 중지
. 일본의 반격 능력 인정
. 초계기 사건 일본 입장 인정

[기타]
. 일본의 소부장 수출 제한 철폐(?)
. 위안부 합의 종용
. 독도문제 이슈화 가능성
.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이슈
.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제한 철폐 여부

5개 얻고 5대 잃었으니 쌤쌤이라고......... ??
No.99 AaronJudge
23/03/21 15:35
수정 아이콘
얻은게 너무없네요..
아구스티너헬
23/03/21 17:44
수정 아이콘
공소권은 아닙니다
이미 대법원 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공소권 포기가 아니고 그냥 행정집행을 안한다는겁니다.
웃긴건 정권바뀌면 언제든 집행이 가능하다는거죠
세상의빛
23/03/21 14:18
수정 아이콘
조선총독부 총독인줄 아는구나
국수말은나라
23/03/21 14:20
수정 아이콘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뽑았는데(진지) 자꾸 이상한걸 하니 죽것네요
다만 불황과 고금리 때문에 집값은 떨어지고 있긴 한데 경제도 추락중이라...
고금리 시대에 기본시리즈 외치는 사람 없어서 그게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아님 무능한데 몰 자꾸 사고치는 걸 불행이라 해야할지...국운이 온리 2명 중 택일을 강요한 그 수준밖에 안되는건지
고오스
23/03/21 16:07
수정 아이콘
머저리도 권력을 잡으면 자기 편의대로 뭐든 합니다

권력을 가졌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기대하는거 자체가 유니콘을 찾는 행위와 똑같은거죠
국수말은나라
23/03/21 17:47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습니다만 그래도 기본시리즈보단 낫다고 생각하고 참고 있습니다 이 금융위기 시장에서 기본시리즈 줄푸세 했다고 생각하면...(이재명 개인사는 선택 가부에서 제외 이건 김건희 리스크와 같다고 봐서)
고오스
23/03/21 17:47
수정 아이콘
이런 의견은 존중합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요 :)
국수말은나라
23/03/21 17:49
수정 아이콘
박근혜 재평가가 시급한걸로...케이드라마 열혈시청자 찬양해
박근혜
23/03/21 20:16
수정 아이콘
찬양해
수메르인
23/03/21 19:38
수정 아이콘
줄푸세라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는 알고 쓰시는건가요? 기본시리즈하곤 같이 갈래야 한발짝도 못 나가는데 무슨 의도로 줄푸세를 이야기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인센스
23/03/21 14:21
수정 아이콘
진짜 보통 기합이 아니네
23/03/21 14:37
수정 아이콘
동등한 관계면 서로 동시에 열도록 합의해야지 왜 그걸 우리가 선제적으로 퍼주나요;;;;;;
수뱍봐
23/03/21 14:41
수정 아이콘
이번에 일본이랑 회담한건 과거를 지우고 미래를 위해 한발 더 나아갔다 새시대가 기대된다고 빨아주던데
이래도 g7으로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빨아주면 또 오르겠죠
복타르
23/03/21 14:44
수정 아이콘
이명박 g20 경제효과 450조 기사가 생각나네요...
바람별사탕
23/03/21 14:44
수정 아이콘
각 부처의 모든 대책은 대통령실 협의 후 발표합니다
무슨 대통령실 협의 없이 진행했다고 거짓말 하나요...
raindraw
23/03/21 14:46
수정 아이콘
팃포탯 정도만 해줘도 고마울 것 같은데 최악의 한 수만 던지고 있으니...
루크레티아
23/03/21 14:46
수정 아이콘
고용노동부 장관 항명했으니 짤라야지?
으딜 대통령실 말 안 듣고 맘대로 해?
마인드머슬커넥션
23/03/21 14: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v.daum.net/v/20230321132441401

국내 소부장예산 삭감하더니
일본 소부장 기업 유치하겠다고 합니다

역시영업사원
김재규열사
23/03/21 14:5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주60시간이 목표였네 크크크 조삼모사 걷어치우고 주40시간이나 지켜라
호야만세
23/03/21 14:53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진짜 탄핵감인데
23/03/21 14:58
수정 아이콘
이게 민주시민이 지는 책임이죠
우리가 뽑았으니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겁니다

살려주세요
Fabio Vieira
23/03/21 15:05
수정 아이콘
저는 저 인간을 대통령으로 뽑지 않았습니다.
트리플에스
23/03/21 15:06
수정 아이콘
이래도 30%는 지지하니깐.. 젠장.
23/03/21 15: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73024?sid=104
[유엔, 위안부 외면하는 日에 일침 … “충분한 배상·사과 촉구”
입력2022.11.07. 오전 6:30 수정2022.11.07. 오전 6:59

日, 위안부 문제에 2년 전과 같은 답변만 반복
유엔 “매우 유감” … 가해자 기소·처벌 등 권고]


유엔은 제3자가 나서서 지속적으로 사과와 배상 조치를 제대로 하라고 촉구하고 있었는데 벙찌겠네요
일본은 여전히 강제징용이고 위안부고 사실이 아니거나 할만큼 했다는 입장인데
윤석열이 이 문제를 사과 한마디 안듣고 완전히 종결 지어버리겠다는 거네요
뻐꾸기둘
23/03/21 15:25
수정 아이콘
찍어준 유권자들 입맛에 맞는 정치 해주니 효능감 하나는 기가막히겠군요.
SG워너비
23/03/21 15:30
수정 아이콘
이짓거리하고 있는데도 무지성 지지한다면 좀 많이 심각한겁니다.
고오스
23/03/21 16:09
수정 아이콘
윤 지지율 36.3%...

전 정권에서 대X 라며 소리치던 사람들, 당신들이 진짜 콘크리트 입니다

세금이 늘어도, 물가가 올라도, 무역이 망해가도, 부동산 값이 똥값이 되도, 나라를 팔아먹어도 지지할 분들이죠

당신들이 누굴 지지하든 상관없는데 현실을 외면하진 맙시다
상한우유
23/03/22 09:34
수정 아이콘
무지성 아닙니다. 이재명 아니니 괜찮답니다...
23/03/21 15:38
수정 아이콘
정상회담 가서 명예 황국신민으로 귀화하고 왔나..
청춘불패
23/03/21 15:45
수정 아이콘
기득권층 제외하고 이딴 친일파 대통령
지지하는 사람들이 불쌍하네요
고오스
23/03/21 16:09
수정 아이콘
불쌍하다뇨 매국에 동참하는 한패인데요

한두번 속았으면 속인 사람이 멍멍인데 계속 속으면 속은 사람도 멍멍이죠
수메르인
23/03/21 16:17
수정 아이콘
60시간 이상이 무리라는걸 알면 그냥 현행 52시간 아무 것도 안 바꾸고 그냥 놔두면 되는 것을. 이 사람 혹시 52시간 제한 자체를 모르고 있는거 아닌지 의심되요
닉네임을바꾸다
23/03/21 16: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탄력근로제도 있고...연장근로도 노동부 승인받으면 60시간 찍을 수 있을겁니다 크크
모를리없죠...매년 수천건씩 특별연장근로 신청이 승인나는데...원래 이래서 당시엔 노동쪽은 꼼수가 많다라고 했을걸요...
벌점받는사람바보
23/03/21 16:1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Equalright
23/03/21 16:30
수정 아이콘
뭐하냐 진짜..
인생은에너지
23/03/21 16:36
수정 아이콘
한일관계만 사랑하고 국민들은 ..? 하긴 어찌나 저찌나 반, 반이상은 먹고 가는데 관심이나 주겠나만은..
마지막처럼
23/03/21 16:40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 저런 말을 티비에다 국민한테 할 수 있고
23/03/21 18:07
수정 아이콘
어릴때부터 빨갱이 반공교육을 받으며 세월이 흘러 자연스럽게 정치적으로 체화되고 종교화된 노인분들이 세상이 무너져도 국힘당만 뽑는건 이해가 갑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거에요..
안타까운 건 다양한 관점의 뉴스기사를 읽을 수 있으며,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 아직도 지지하고 있다는게......
지금이야 지지율이 20% 라지만 선거때가 되면 역시 역겨운 민주당, 역시 우리 이준석 믿고 있었다고 하면서 40%이상 국힘 뽑을걸요.
개까미
23/03/21 18:13
수정 아이콘
진짜 돌겠네....역시 멍청한놈은 안된다는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성야무인
23/03/21 18: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말 납득이 안가는게

광복 이후 독재자라고 불리는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보수, 진보 막론하고 식민지 시대에 부역한 박통빼고

(이분이야 공산당 경력까지 있는 기회주의자라)

문재인 전 대통령 이전까지 이렇게까지 노골적으로 친일 행보를 보인 건 없는것 같은데요?

(심지어 박근혜도 친중에 가까워서)
Jedi Woon
23/03/21 20:32
수정 아이콘
백악관에서 스가랑 문재인 접대(?) 사진 보고 취한 뽕이 사라지니 금단증상이라고 해야하나....역체감 너무 심하게 오네요.
23/03/21 21:46
수정 아이콘
국민에게 수치심을 안겨주는 대통령
자신의 국가에 굴욕을 안긴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겁니다.
애플프리터
23/03/21 22:01
수정 아이콘
사시 9번하는 동안 뭔가 큰 결심이 있었던듯... 자식도 없어서 교육에 큰 관심없고, 술을 좋아하며 마누라에 약하니...
그 지지자들과 함께한 4년간의 미래가 너무 어둡네요.
퀀텀리프
23/03/22 06:44
수정 아이콘
(커뮤) 친일.. 반일.. 언어의 프레임
(현실) 오타니에 환호하고 BTS에 환호..
23/03/24 02:33
수정 아이콘
20여년 전부터 일본 대학생들과 술에 꽐라가 되어서 놀아본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개인 대 개인의 관계와 국가 대 국가의 관계를 전혀 구별하지 못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가 오타니에 환호하고, 일본 아이돌 팬들이 BTS에 환호하는 것은 전부 개인 대 개인의 관계라는 한정적인 측면입니다.
막말로 여기 피쟐에서도.. 이번 WBC나 그 이전 에인절스에서
오타니의 이도류를 보고 감탄하고 팬이 되신 분들은 꽤 계시지 싶습니다.
[일본]이라는 국가와 무관하게, 어느 나라 출신의 선수라 하더라도 그 정도 활약을 하고 있다면 관심을 가질 만 하고,
덧붙여서 그 선수가 하는 언행들을 보면 그 개인의 팬이 될 법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한 이십여년 전부터.... 고이즈미가 아무리 뭐라 말하더라도 한일간 민간교류는 계속해서 늘어나 왔습니다.
아무리 정부 사이의 관계가 험악하더라도, 일본 축구팬들은 투병 중이었던 고 유상철 전 감독에게 응원을 보냈고,
우리는 일본 정부에 대한 반감과는 별개로, 선수 오타니에 대한 찬사를 이어왔죠.

이건 커뮤니티와 현실 사이의 간극이 아니라,
개인 대 개인의 관계와.. 국가 대 국가의 관계의 간극인 겁니다.
피쟐이나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일제히 윤 대통령의 지난 일본 방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것은,
윤대통령은 결코 [개인]으로 축소될 수 없고,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원수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에게나 허락될 법한 생각없고 무뇌한 언행들을 [국가원수]의 위치에서 했기 때문에 까이는 겁니다.

윤통이 인터넷에서 개같이 까이는 건, 그가 자신이 국가원수라는 사실을 망각한 채, 개인에게나 허락될 법한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두고 커뮤니티와 현실 사이의 차이 운운 하면서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 커뮤니티에서나 비판할 뿐이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게 아닌가 걱정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240 [일반] 스압) AI로 만들어 본 레트로 애니메이션 느낌 그림들 [42] 안초비13707 23/03/23 13707 18
98239 [일반] 2023 WBC 후기 [48] 민머리요정13119 23/03/22 13119 58
98237 [정치] 노무현은 시대정신이 낳은 미숙아인가? [155] 노틀담의곱추20043 23/03/22 20043 0
98236 [정치] '4895억 배임·133억 뇌물' 이재명 기소…1년 6개월만(종합) [336] 아수날24280 23/03/22 24280 0
98235 [정치] 외국인 가사도우미 법안이 발의 후 철회, 재발의되었습니다. [74] 계층방정16268 23/03/22 16268 0
98234 [일반] Z세대의 위기와 해결책: 조너선 하이트 교수의 주장에 공감하는 이유 [31] 딸기거품12070 23/03/22 12070 7
98232 [정치] 국회로 번진 ‘챗 GPT’ 열풍…“법안도 축사도 AI로” [45] 기찻길14641 23/03/21 14641 0
98231 [일반] <이니셰린의 밴시> - 본질 없는 사건이 커지듯.(노스포) [24] aDayInTheLife7949 23/03/21 7949 2
98230 [일반] 오늘 있었던 해군 2함대 소속 4척의 기동훈련 [16] 아롱이다롱이10305 23/03/21 10305 0
98229 [일반] [할인] 리디페이퍼 4 + 전자책 450권 = 242,000원 [60] 아케르나르12450 23/03/21 12450 1
98228 [일반] 기가바이트 4070 12GB,4060 8GB 확인 [29] SAS Tony Parker 10481 23/03/21 10481 0
98227 [정치] MZ노조가 온다 [69] 졸업19228 23/03/21 19228 0
98226 [정치] 작년 바이든 사건.. 미국은.. [41] 대장햄토리14416 23/03/21 14416 0
98225 [정치] “2026년 7월 출범 목표”...‘경기북부특별자치도’ 청사진 제시 [78] 바둑아위험해12568 23/03/21 12568 0
98223 [정치] 오늘자 국무회의 중 윤석열 대통령 발언 (한일정상회담 + 근로시간) + 회담내용관련 공방 [139] 덴드로븀17422 23/03/21 17422 0
98222 [일반] 2022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성적표 [76] theo11219 23/03/21 11219 6
98221 [정치] 윤석열 대통령 일본 관련 타임라인 [169] 빼사스21042 23/03/21 21042 0
98220 [일반] [이제 저 혼자 남았네요] [54] 문재인대통령12769 23/03/21 12769 9
98219 [일반] 잔소리, 논문, 꼰대 [30] Fig.17967 23/03/21 7967 19
98218 [일반] "음주 사망사고 내면 피해자 자녀 양육비 책임"…'벤틀리법' 발의 [117] dbq12318243 23/03/20 18243 37
98217 [정치] 정부의 탁상공론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16] 노틀담의곱추13388 23/03/20 13388 0
98216 [정치] 가정의 날 과 69시간의 상관관계 [69] StayAway12853 23/03/20 12853 0
98215 [일반] 쿠엔틴 타란티노의 마지막 영화(?)에 관한 몇가지 정보 [20] 후치네드발11581 23/03/20 11581 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