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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30 12:58
'그리핀 사건 때 하태경은 나대기만 했지 해결은 전혀 해주지 않았다
그 선수가 아직도 중국에 갇혀 있는 것이 그 증거' 라던 친야당 모 커뮤니티 글이 생각나네요 크크
23/03/30 14:13
정치인은 판사처럼 시비를 가려 결착을 짓는게 아니라
깜깜이로 일처리 하려는 사람들 밖으로 끌고 나오도록 판 깔아주는 사람 아닌가요? 그리핀, 카카오게임즈 퍼블리싱 건만 해도 역할은 다 했죠.
23/03/30 12:56
하태경은 고점과 저점이 너무 극과 극이라 뭐라 평가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카나비 사건에서 활약했던걸 생각하면 고점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다른 정치인보다는 나아보이기는 하는데, 저점을 찍을 때를 보면 이건 뭐... 소리가 절로 나오기도 하고... 음;;
23/03/30 14:54
(수정됨) 당 얼굴은 하태경이 아니라 윤석열과 김기현이니까요. 하태경 보고 가입했던 사람들 중에 윤석열과 김기현에 실망해서 탈당한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23/03/30 13:09
하태경이 가끔 똥볼차도 2030 이슈 대변해주는데에는 정말 하태경만한 사람이 없죠. 저점이 있다고 해도 다른 국회의원들 평균치보다 훨씬 높고요. 이 건도 솔직히 국회의원 참전 안하면 전말 끝까지 파헤쳐지기 힘들겁니다.
23/03/30 14:42
협회 예산에 정부지원금 규모 비중이 매우 적어요
더군다나 연맹은 이번 결정에 반대하다 보니 K리그와 상관 없이 협회를 타게팅 해야하는데 돈 끊는건 사실 큰 두려움은 아닐겁니다 오히려 이런 감사를 위해 돈을 지원해준다고 봐야죠
23/03/30 14:29
축구인들끼리 친목다지라고하고
축구예산 전체삭감하고 저출산, 복지, 건보, 연금으로... 인구도 줄고 세금도 줄어드는데 특정분야가 국민감정 건들면 예산 몰수하는 분위기로다가 한번 갔으면 좋겠;;; 축구위상이 높든말든 위에 언급한분야가 너무 중요해서...
23/03/30 15:36
이건이 2030의 이슈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좋은 이슈를 무는 것도 능력이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호불호는 있다고 보는 인물이지만 사람에 대한 호불호가 행동에 대한 호불호로 이어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이렇게 환기시켜주는 정치인이 있다는 것은 좋은거 아닐까요?
23/03/30 18:26
정치인들이 감정이입하고 지지할 대상이 아니라 도구로 봐야한다는 입장에서 하태경위원은 그래도 특정용도로 는 잘 쓰일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23/03/30 21:34
하태경 의원이 이런데엔 밝지만, 거대담론을 이끌어나갈 능력은 많이 부족해서 렉카소리 듣고있긴한데...
그래도 응원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엔 하태경급 렉카가 더 필요할 정도로 자격 미달 수준인 정치인들이 너무 많아요.
23/03/30 22:31
하태경 의원이 이런 종류 이슈를 물었을때 좀 부족하게 마무리 짓는 경우는 자주 봤는데 적어도 제가 원하는 방향과 반대되는 주장을 한 적은 못 본 것 같아서 이번에도 잘 끌어가길 기대해봅니다.
23/03/31 00:33
축구협회도 정신나간게 왜 대통령이라도 된것처럼 징계자들 사면을 해준다 그러는지..
재심의한다고 물러서긴했지만 오히려 눈치보고 사리는거같아서 맘에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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