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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4 00:01
자영업을 하는 입장에서 진짜 괜찮은 글인 것 같습니다.
거의 제 인생트리와 비슷하고. 제 치명적 단점이 바로 영업을 못한다는 점인데 사실 자영업 입장에서는 망해야 정상이거든요. 근데 요리 퀄리티가 괜찮으니까 이딴 아싸 히키코모리도 먹고 살만은 하더군요.
20/06/14 06:19
백종원이 가끔 욕먹는거 보면 사장님들 이윤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몸만 축내는 사업방식이라는 관점이 있죠. 당장 자게에서도 봤던 내용이기도 하고
근데 그게 좀 돌아가는거긴 해도 가장 빠른길인것 같긴 해요. 적어도 제가 경험했던 식당들을 생각해보면요
20/06/14 07:35
몸이 축난다.... 이 부분이 저는 정말 요식업의 아이러니인 거 같아요. 정말 정공법으로 자기가 좀더 움직이고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면서 맛 만들고 하면서 맛집 만들어놨다가 몸에 탈나서 휴업하고 어쩔수없이 휴무일 늘리고 하는 케이스들을 몇 번 봤는데 참 안타깝더라고요
20/06/14 09:11
세이노의 말이라고 10여년 전에 유행했던 시리즈입니다.
저자(?)가 출간을 원하지 않아 pdf로만 돌아다니는... 읽어보실 분은 아래에서! https://mailnewsday.tistory.com/m/393?category=182545
20/06/14 13:51
나중에 자리를 좀 잡거나 하면 몰라도 초반엔 진짜 사장이 하기 나름입니다. 만약에 준비가 좀 부족했다고 하더라도 진짜 사장이 직접 부딪히고 생쇼하고 굴러가면서 하면 자리 잡는 경우도 봤고...
20/06/14 16:36
(수정됨) 직장에서 1-2년 저런 자세로 저렇게 자리 잡을려고 노력을 하면.....
직장에서는 어느정도 자리는 잡지만 결국 망합니다. 고객은 좋은 서비스와 지불한 금액을 비교하며 만족하지만 회사는 사람이 죽을때까지 지금보다 나은 실적(서비스)를 추구하기 때문이죠. 즉 회사서는 입지를 다지면 근로에 대한 교섭을 들어가야 살아남을 수 있지 끝없이 노력만하다간 죽음이 앞에서 기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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