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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8 13:26
주식이라는게.. 사람들이 사고 파는 것으로 가치가 매겨지잖아요? 회사가 잘나가든 어쩌든 관계없이. 그냥 회사이름을 붙여놓은 도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 가치가 높으면 아무래도 뉴스에 자주 오르내릴테니 사람들이 사고파는 것이 많을테고, 회사의 주인(물론 주주가 주인이긴하지만) 예를들어 양현석이 음반 잘 만들어서 파는 것으로 수익을 내지 주식을 팔아서 수익을 내는 사람도 아니고. 주식이라는거 홀짝과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20/06/18 13:40
주식이란 본래 대규모 자본을 모으기위한 방법이고 사실 주식은 사고 팔아서 시세차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 보유해서 배당을 받는것이 근본입니다. 다만 국내 회사는 대부분 배당이 짜거나 거의 없기 때문에....
20/06/18 13:59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투자할 회사를 찾아야 하는 겁니다. 저는 투자를 고려할 때 뉴스나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언급되는 기업인지도 봅니다. 많이 오르내리면 본질가치 이상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서요. 주식이 홀짝과 다름 없다는 건 틀린 말입니다. 선물 옵션은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06/18 14:30
도박의 성격을 띈다 뿐이지 도박과는 다르죠.
말씀하신 범주에 넣으면 집 사는 것도 도박이고, 투자의 성격을 띄는 모든 행위를 도박이나 다를바 없다고 해야됩니다.
20/06/18 14:37
네 주식 투자라는 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의 기업의 성장성이나, 사실관계에 의한(예를 들면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개발로 인한 기업의 매출증가) 주식 가치 결정 보다는 화제성(기대감)으로 흥망성쇠가 결정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서 폭탄돌리기, 도박이나 다를게 없다고 넋두리 해봤습니다.
20/06/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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