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6/22 23:09:01
Name prohibit
출처 유튜브
Subject [게임] 3년전 화제가 된 게임 저널리스트의 컵헤드 플레이 영상.youtube


VentureBeat 웹진에서 게임 부분 집필을 담당하고 있던 25년 경력의 저널리스트가 게임스컴에서 플레이한 컵헤드 영상입니다.

저는 게임 저널리스트가 게임을 잘 만들 필요도 없고 잘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나서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Is the player really a human being or is it a self-learning Artificial Neural-Network?(사람이 플레이하는건가 아니면 셀프학습 인공신경망이 하는건가?)라는 유튜브 리플을 보고 웃음이 마구 나왔고요...

아무튼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라오어2 사태를 보고 마구 증폭되기 시작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꿀꿀꾸잉
20/06/22 23:11
수정 아이콘
울 앞집 유치원생도 저것보단 잘하겠는데..
엔티티
20/06/22 23:12
수정 아이콘
아니 왜 끝까지 넘겼는데 같은화면이...
고라파덕
20/06/22 23:13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 암 걸려서 고소하겠읍니다
서린언니
20/06/22 23:14
수정 아이콘
튜토리얼부터 빡세네요 크크크크
연필깍이
20/06/22 23:16
수정 아이콘
뭐든지 적당히는 할줄 알고 볼줄 아는 사람이 해야...
비평이 아무리 알토란 같으면 뭐합니까!!!!!
20/06/22 23:17
수정 아이콘
제가 5살때 마리오 하던거보다 못 하네요?
김유라
20/06/22 23: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이거 올리려고 했었는데... 에휴...

저런 인간들이 '저널리스트' 명함을 달고 게임 리뷰를 쳐하고 있으니 라오어2에서 그런 평이 나오는겁니다. 영화 쪽도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보고요. 진지하게 유출된 영상만 보고 리뷰한 저널리스트도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 갑자기 든 생각인데... 컵헤드가 저 지경인데, 다크 소울3 는 군다라도 깨고 평가한 리뷰어가 몇이나 될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돈만 많으면 한 번 모아놓고 챌린지 시키고 싶네요.
저격수
20/06/22 2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게임을 안 해보고 리뷰했다는 의심을 할 수 있네요.
25년간 게임했을 (그리고 꽤 못했을) 풍월량도 저거보단 잘합니다.
(수정) 아니다 풍월량은 스펠렁키 지옥을 깼네요. 비교가 안됩니다.
이쥴레이
20/06/22 23:21
수정 아이콘
8살인 우리아들보다 너무 못한다는 생각이 들던 그 영상이군요
삼비운
20/06/22 23:22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만 파 보면 프롬 소울류에서 가장 쉬운 세키로를 트레이너 써서 깬 평론가에게서 이 감정을 느꼈습니다.
롯데올해는다르다
20/06/22 23:23
수정 아이콘
왜 플스 스토리 게임만 평가가 좋고 온라인게임은 평가가 안좋은지가 오랜 의문이었는데 드디어 납득했습니다. 얘네가 롤하면 롤이 얼마나 똥겜으로 느껴지겠어요.
부질없는닉네임
20/06/22 23:23
수정 아이콘
영화,책,문학 평론가들과 비교하자면 게임 평론가들이 제일 주제파악 못하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영화,책,문학 평론가들은 일반인에 비하면 몇배~몇십배 많이 보는 사람들이고, 대중성없는 순수예술로 성립할 수라도 있지
게임은 평론가와 일반인의 지식량의 간극도 다른 평론가들에 비해 제일 적고 가장 대중성이 중요한 분야인데(까놓고 말해 게임이 인기없으면 서버가 닫혀서 다시는 플레이 못 하게 됩니다) 뭘 그리 고고한 척들 하시는지...
20/06/22 23:24
수정 아이콘
와 김도도 저거 보단 잘 하겠
20/06/22 23:33
수정 아이콘
김도 컵헤드 엄청 빨리깼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시청자들도 다 누가 대신해주는거 아니냐고 놀랐을 정도
20/06/23 00:37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김도는 게임을 잘합니다.
20/06/22 23:25
수정 아이콘
실력이 저정도이면 게임을 클리어도 못하는데 평가가 가능한가요? 레벨디자인에 대해서는 말도 못하게 경험자체가 불가능한데요
20/06/22 23:25
수정 아이콘
스토리게임에 평점 프리미엄이 들어가는이유가 바로.. 이러니까 메세지니 어쩌니 겜알못들도 찬양할수 있는 것만 찾아다니지
노부인
20/06/22 23:26
수정 아이콘
스테이지에서 헤딩하는거면 본문처럼 이해하겠는데 점프대쉬 튜토리얼에서 헤매는거 보면 게임 센스가 아예 없다는게 느껴지죠... 저 사람은 욕 먹어도 쌌다고 생각하네요
스위치 메이커
20/06/22 23:28
수정 아이콘
근데 컵헤드 개 어렵습니다. 나름 2D 플랫포머 게임 좀 했는데 노말 난이도로도 엔딩을 못 본 건 컵헤드가 유일...

물론 튜토조차도 통과 못하는 건 좀 에바참치긴 하죠.
샤르미에티미
20/06/22 23:29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의문이 들긴 하네요. 제대로 게임을 다 해보고 평가를 하는 건가 싶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등은 그냥 틀어놓으면 다 볼 수 있으니까 이해를 하든 말든 다 본 후의 평가를 할 수 있는데 (아카데미 회원들 보면 것도 아니지만 그들은 어쨌든 평론가는 아니니) 게임은 온전히 다 해봐야 전체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단 말이죠. 무슨 플래티넘 따고 하드코어 난이도로 하라는 게 아니라요. 근데 그렇다고 메타 평점이 납득 안 될 정도로 이상하느냐면 그건 아니지만, 점수 잘 나오는 스타일의 게임과 아닌 게임이 있는 이유가 낱낱히 밝혀진 것 같네요.
GRANDFATHER__
20/06/22 23:29
수정 아이콘
영화평론가가 히치콕도 모르는 거랑 비슷한건가..
valewalker
20/06/22 23:29
수정 아이콘
저거 레전드였죠 크크
저격수
20/06/22 23:30
수정 아이콘
튜토리얼 이해도로 봤을 때 저 사람 마리오도 안해봤을 겁니다.
하카세
20/06/22 23:32
수정 아이콘
앞으로 리뷰는 보통난이도 기준 클리어 해야 할 수 있도록... 기본이 안되어있는데 무슨 저널리스트입니까 크크
마그너스
20/06/22 23:35
수정 아이콘
이거 대체 왜 올린거예요;;제 살 깍아먹기인거 같은데
키모이맨
20/06/22 23:36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레전드네요 크크크크
공대장슈카
20/06/22 23:38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에게 시켜도 저거보다 잘하겠는데요...
20/06/22 23:41
수정 아이콘
이분 게임 비평가는 아니라고 알고있는데 맞나요?
+ 게시글 링크를 따라가보니 https://venturebeat.com/2017/09/08/the-deanbeat-our-cuphead-runneth-over/ 이런 글이 하나있네요. 읽고나니 여러 생각이 드네요...
저격수
20/06/22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장, 글의 앞 절반과 뒤 절반을 그대로 바꿔버린다면 괜찮은 (적절한 남탓) 글인데 뭐가 더 중요하고 필요한 말인지 잘 모르는 듯...
20/06/22 23:57
수정 아이콘
하고싶은말이 앞의 절반이 아닐거니까요
저격수
20/06/22 23:58
수정 아이콘
그렇겠죠..... 후
이십사연벙
20/06/23 00:34
수정 아이콘
전설의 둠리부트 시연영상도 있죠.. 제작진들이 보고 빡쳤다는..
밤톨이^^
20/06/23 12:40
수정 아이콘
아니 댓글 다읽고 다시 스크롤 올렸는데 아직도 대쉬 점 부분이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9796 [게임] IGN 코리아 라오어 2 보강리뷰 [29] 이호철8288 20/06/23 8288
389795 [서브컬쳐]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 [4] roqur5438 20/06/23 5438
389794 [게임] 스2 에필로그에서 바랬던 엔딩.jpg [8] valewalker7523 20/06/23 7523
389793 [방송] 골목식당 뚝섬편 가게 근황 [16] 키류13508 20/06/23 13508
389792 [동물&귀욤] 방금 끝난 '개는 훌륭하다' 역대급 편 [35] 단맛13209 20/06/23 13209
389791 [기타] 공익이 한달에 250만원 버는 방법.jpg [23] i3i5i7i910380 20/06/23 10380
389790 [LOL] 이게 바로 인맥의 힘인가?jpg [21] 감별사8399 20/06/23 8399
389788 [유머] "미개한 야만족들한테 일침 날린 썰 푼다" [5] 길갈7244 20/06/23 7244
389787 [기타] 에어컨 없던 예전 지하철 [13] CoMbI COLa7882 20/06/23 7882
389785 [서브컬쳐] 벌통을 건드려버린 해태 아이스크림 마케팅팀 [9] 피쟐러7315 20/06/23 7315
389784 [게임] 엔딩 재평가 가능? [35] 스위치 메이커10695 20/06/23 10695
389783 [기타]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당부.jpg [10] 김치찌개7340 20/06/23 7340
389781 [LOL] 페이커 : 테디가 볼리베어를 픽하면? [2] 감별사5987 20/06/23 5987
389780 [기타] 무릎 작살나는 자세.gif [8] i3i5i7i910009 20/06/23 10009
389779 [유머] 젊은 브래드 피트 vs 젊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26] 김치찌개6866 20/06/23 6866
389778 [유머] 변비에 직빵인 쾌변음료.jpg [15] 김치찌개8546 20/06/23 8546
389777 [유머] 상경계열에서 가장 어려워 보이는 전공은?.jpg [10] 김치찌개5599 20/06/23 5599
389776 [게임] [스타2] 자날 캠페인 노데쓰+동맹 노데쓰로 클리어하기.youtube [9] valewalker7292 20/06/22 7292
389775 [게임] 분노를 유발하고 인내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게임 [31] 아케이드7693 20/06/22 7693
389774 [게임] 라오어2 IGN재팬 리뷰 일부 [16] 랜디존슨8245 20/06/22 8245
389773 [유머] 공기업 공채 경쟁률 근황 [10] ELESIS8331 20/06/22 8331
389772 [유머] 영화 홍길동 헐리우드 리메이크 스토리 유출 [19] 1238075 20/06/22 8075
389771 [유머] 예의 바른 고양이 [2] 길갈6427 20/06/22 64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