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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23 12:16:37
Name 동굴곰
출처 중갤
Link #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oegame&no=13388451&_rk=Zxh&exception_mode=recommend&page=1
Subject [유머] [스포]너티독이 한 거 이미 20년전 국산 게임이 함.jpg (수정됨)
T2hNRSe.pngGjBqvm8.png4E4KERe.jpg
심지어 복수의 연쇄를 끊는 것조차 완벽



chfU7hw.png

서풍도 제대로 된 복수극이었지만 이건 몽테크리스토 백작 가져다 박은거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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興盡悲來
20/06/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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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풍은 하렘엔딩이 진엔딩이라고 칩시다...
술마시면동네개
20/06/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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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서풍아닙니다...
류지나
20/06/23 12:40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서풍이야기 하셔서 그 쪽 반응 같은데
동굴곰
20/06/2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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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지막 줄 감상에 대한 글이신듯합니다.
술마시면동네개
20/06/23 12:46
수정 아이콘
으앜... 짤방만 봣더니 죄송합니다...ㅠㅠ
게르아믹
20/06/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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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레알... 솔직히 서풍 배타고 떠난 뒷이야기로 게임 좀 내줬으면 했네요 크크
스덕선생
20/06/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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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기 캐릭터를 의미없게 만드는것까지 동일
20/06/2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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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가면은 ㅠㅠ
마음속의빛
20/06/2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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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3... 당시에 제 컴퓨터 사양이 낮아서 적 탱크 턴이 되면 렉이 10초쯤 걸리고, 대포 쏘면 렉 10초에 사운드 깨질 듯이 메아리 치는 포격음이 엄청났었는데...
훗날 다시해보니 그 맛(?)을 못 느끼게 되어서 아쉬웠던 기억이...
류지나
20/06/23 12:24
수정 아이콘
후속작에서 복수는 허무하다(크리스티앙)는 주제도 몸소 보여준...
20/06/2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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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R.Oswalt
20/06/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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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바티니처럼 부활만 하면 되겠군요?
빙짬뽕
20/06/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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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FRONTIER SETTER
20/06/23 12:31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말만 들은 겜인데 이런 내용이었어요? 어우 너무 싫다 진짜
아따따뚜르겐
20/06/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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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시리즈 전체가 복수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류지나
20/06/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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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저 내용이긴 한데 (살라딘 파트) 글로 써놓으니 이상하지만 실제로 접해보시면 상당히 좋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이 게임의 시나리오적 문제는 다른 쪽에 있어서...
20/06/23 13:32
수정 아이콘
만악의 근원은 템페스트죠 ...
20/06/23 12:35
수정 아이콘
이게 창세기전3 내용이고 후속작에서 시리즈 전체의 비밀이 풀려서 저 내용도 유저들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가게 되요 (스포인가 아닌가 크크;)
빙짬뽕
20/06/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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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해보면 개쩝니다
닐 드럭만 따위와는 다릅니다 달라요
FRONTIER SETTER
20/06/23 12:41
수정 아이콘
크흠 그렇군요. 요약의 폐해로군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요슈아
20/06/23 1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장 중요한 장면이라 스포일러로 빼먹었겠지만...어차피 저 내용 전체가 죄다 스포인 마당에.


'살라딘은 동생을 용서하고 좋은 왕이 되거라 하고 떠남' 직전까지...

[버몬트는 살라딘이 자기 형인 것 조차 몰랐]거든요. 살라딘도 마찬가지였구요.
저 떠난 이후에가 진짜죠. 자신의 형을 위해서 한 일이, 지금까지의 모든 저 폭주가. 사실 완전히 반대되는 일이었으니까요.
유니언스
20/06/23 13:55
수정 아이콘
이게 요약이라 그런건데
동생이 형과 같이 적국에 잡혀가서 형은 죽고 자기는 구출돼서 복수에 사로잡힙니다
그리고 본문과 같은 일을 저지르는데
근데 저 마지막 순간 형이 살아있었다는걸 알게된거죠
FRONTIER SETTER
20/06/23 14:05
수정 아이콘
그리스신화적인, 비극적인 이야기네요. 강간까지 넣은 건 과하다 싶긴 합니다만 사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장르소설계에서도 저런 장치가 흔하게 쓰이긴 했죠.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건 너무 쉽게 비극을 그리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싫어했지만요...

혹시 형은 일이 저렇게 되기 전에 동생에게 자신이 살아 있고 적국의 국민으로서 살아갈 것이라고 알릴 여건은 안 됐...겠죠? ㅠ
고기반찬
20/06/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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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평화협정 하기로하고 그 과정에러 자기 신분을 밝히려고 했는데 전작 주인공이 시리즈 역대급 삽을 푸면서 방해해버리죠. 겨우겨우 도착해봤더니 평화협정은 사실 함정이고, 동고동락을 함께한 전우는 죽어가고, 여친은 납치당한 상황. 딥빡해서 적 대공을 죽이려는 순간 품에서 어렸을 때 동생에게 준 피리가 나오는데...
FRONTIER SETTER
20/06/23 14:19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전작 주인공에 대한 존중 이야기가 나오는 거군요. 삽가면 삽가면 하는 단어는 자주 들어 봤는데 뭔가 했더니... 어우 크크 진짜 너무한 포인트는 이쪽이었군요
요슈아
20/06/23 14:13
수정 아이콘
음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구나.
풀레이 몇 번이나 했는데 까먹다니 크크.
뭐 그래서 열심히 삽가면이라고 까는거죠.
20/06/23 14:51
수정 아이콘
적국의 여왕을 강간해서 상징적인 의미로 지배하겠다는 느낌이었어서..
Janzisuka
20/06/23 13:35
수정 아이콘
막상 해보시면 감동이실듯요 크크
유튜브에 스토리 정리도 있어염~
20/06/23 12:35
수정 아이콘
철가면 살려내 이것들아ㅠㅠㅠ
아따따뚜르겐
20/06/23 12:38
수정 아이콘
명언만 남기고 간....
아이는사랑입니다
20/06/23 14:40
수정 아이콘
목숨을 걸려면 미래에 걸어라. 라이트 블링거와 함께 말이야
20/06/23 12:37
수정 아이콘
전작 주인공의 목 윗부분이 정규궤도에서 이탈하는것까지 비슷하네요
하나는 물리적으로 이탈, 하나는 상식에서 이탈
Nasty breaking B
20/06/23 12:37
수정 아이콘
이제는 창세기전 내용을 진짜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새삼 격세지감이네요.
파트1 스토리 정말 좋아하는데
페로몬아돌
20/06/23 12:39
수정 아이콘
이것도 전작의 주인공 똥 만들기 시전 크크크
완벽한 초인 주인공인 클라우제비츠를 갑자기 삽가면으로 만들어 버리고 희생시킴 크크크크 그나마 엔딩이라 다행.
Nasty breaking B
20/06/23 12:54
수정 아이콘
요새 창작물이랑 비교하면 인피니티워 핑거스냅이랑 좀 비슷한 임팩트였죠 크크

뭐 철가면은 알고 보니 게임 내내 삽질만 하고 다닌 게 좀 차이점이긴 한데... 예정된 우주적 운명에 놀아나는 인간이란 테마는 워낙 유서깊은 것이라. 그저 파트2만 기다리게 만들었었죠 흐흐
빙짬뽕
20/06/23 13:06
수정 아이콘
막판에 냠냠당하는거야 떡밥이 계속 작품내에서 나와서 상관이 없는데
중반부터 이어지는 발암행보가 너무 노답... 암흑신 진영이 정보를 조작하거나 겐세이를 놓은 덕분이겠지만 이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실했죠.
20/06/23 13:33
수정 아이콘
근데 창세기전은 그 클라우제비츠가 주인공으로 나온 템페스트가 다 망쳐놓은지라...
창3와 창3파2는 그 똥 치우다 끝났죠 크크
20/06/23 12:41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면 창3 스위치로 리메이크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꽤 지난거 같은데 엎어졌나 보네요.
검검검
20/06/23 13:27
수정 아이콘
제작중입니다 흐흐
가스불을깜빡했다
20/06/23 12:44
수정 아이콘
저는 파트2도 나름... 그 에피소드 곂치는 순간이 너무 좋았어요 크크
비상하는로그
20/06/23 12:45
수정 아이콘
..철가면을 제일 좋아했는데..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살라딘이 나와서....
삽가면 아니아니 철가면 돌려줘라!
*alchemist*
20/06/23 12:51
수정 아이콘
'혀어엉~!'
'좋은 왕이 되어야 한다.'

나오면 흑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06/23 12: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파트1이 나오고 2년 후 마그나카르타가 나오는데.....
20/06/23 12:55
수정 아이콘
저도 3로 창세기전에 입문해서 진주인공은 살라딘입니다..

창세기전 3는 게임시스템의 완성도는 논외로 하고, 스토리나 설정을 상당히 잘 녹여냈다고 생각합니다.
동방에서 무술을 배우고 사막의 중동에서 용병생활을 하는 주인공과 중세 봉건적인 분위기의 유럽에서 복수를 끝내고 정권을 잡은 동생이 전면적 중동침략을 하면서 형과 재회... 문명의 충돌과 개인적 서사가 잘 버무려졌죠.
크루세이더 어쩌구 하는 챕터도 있는 거 보면 십자군 전쟁도 들어가 있고, 살라딘도 실존 인물이고, 팬드래건은 영국, 게이시르는 독일과 비슷하고, 이런저런 요소들을 보면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모티브로 해서 그럭저럭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해요. 지금으로 따지면 일종의 대체역사물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파트2의 SF같은 느낌보다는 파트1의 세계관이 더 좋았네요.
봄바람은살랑살랑
20/06/23 12:59
수정 아이콘
시리즈 동안 여러 팬들에게 지지를 받던 흑태자 x 만듬, 철가면 x 만듬,
남성 베라딘 몸에 여성 세라자드의 자아를 갖은 케릭이 창세기전 모든 시리즈를 꿰뚫는 진정한 진 주인공 됨. 어???
호랑이기운
20/06/23 13:05
수정 아이콘
서풍은 몽테 가져온게 아니잖아요
탈명검...
20/06/23 13:10
수정 아이콘
후속작으로 4 나오면 좋겠네요.
20/06/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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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사창가에서 첫사랑을 만난 기분 이란 한줄 평을 남기고 사라졌죠
20/06/23 14:23
수정 아이콘
아직 안나왔는데요?
이분 엉뚱한 소리하시네
20/06/23 13:12
수정 아이콘
창3파트1은 좀 삽가면이 작위적으로 상황을 만들긴 했는데, 살라딘-버몬트의 이야기는 진짜로 좋았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말이죠... 그리고 아포칼립스 마지막에서 폭☆발해버려서 그 모든 이야기가 쓰레기가 되버렸다는 점 ;;;
삽가면도 그렇지만 아포칼립스 파트도 진짜 별로였어요.
그냥 살라딘-버몬트 이야기로 끝내버렸으면 완벽했을텐데 ;;;
20/06/23 13:17
수정 아이콘
아포칼립스 파트가 철가면과 메디치파티의 3자포지션이라서 없으면 너무 밋밋했을걸요
20/06/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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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시반시미터-크림슨크루세이드 파트로 이미 완결성있긴 합니다.
아포칼립스 파트는, 실제로 살라딘-버몬트의 이야기가 진행될때는 관찰자도 아니고 철저하게 외인의 입장이에요.
삽가면이 한번씩 나서서 이야기를 작위적으로 비트는 전개를 추가하고요..
크리스티앙과 조안의 이야기는, 진짜로 없어도 아무 문제가 없는 수준이죠.

시반시미터와 크림슨크루세이드는 각각, 정리되어가는 투르와 파국이 예정된 팬드래건을 번갈아가면서 보여주는 전개였고요.
실질적으로 아포칼립스 파트의 시작은, 살라딘-버몬트 이야기가 마무리된 다음부터라고 봐야죠.

그리고 기껏 아포칼립스 다 끝낸 다음은, 냠냠쩝쩝 폭☆발!
목숨을 걸거면 미래에 걸어라!!

...... 솔직히 말해서, 살라딘과 버몬트의 이야기는 뭔가 싶더라고요.
버몬트가 현명한 왕이되는 미래가 예정되어 있었다고는 하는데, 그래봤자 아무것도 남은게 없는걸요 ;;
뽀롱뽀롱
20/06/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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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쪽 이야기가 없었으면 샤른호스트는 어디다 처박았냐
혼자서도 투르쯤은 싹 다 썰건데 작가들 뇌는 통속에 넣고 씻었냐
란 말이 나왔겠죠
20/06/23 13:39
수정 아이콘
혼자서도 투르쯤은 싹 다 썰건데 -> 실제로 다 쓸었죠. 투르 작살난 최대 역할이 삽가면인데 ;;

그냥 개인적인 아쉬움을 토로한거니, 무시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시반시미터-크림슨크루세이드 파트는 쌍으로 완결성이 있지만, 아포칼립스 파트는 붕 뜬다는 얘기는 발매당시에도 나왔던 얘기였죠.
실질적으로 파트2를 잇기위한 징검다리 역할에 가까웠고요.

개인적으로 아쉬워하는건, 살라딘의 용서와 버몬트의 깨달음이 잔잔한 엔딩으로 마무리된게 아니라 폭발로 끝났다는 겁니다.
이게 뭔가 싶었어요. 버몬트가 현왕이 된다는 뒷이야기 같은것도 하나도 의미없죠.
어차피 원환의이치로 돌아갈텐데 말이죠..
뽀롱뽀롱
20/06/23 13:4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삽가면이 레알 흑막이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해요
뭔가 알고 착착 상황을 만들어 나가면서 고뇌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구요
20/06/23 13:45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완벽한 명작 인정이죠!
이중인격 설정 넣어서, 빛의 삽가면과 어둠의 시즈로 분화되서 자기도 모르게 생각유도되서 상황을 꼬아놓고 나중에 고뇌하는 스토리였으면 최고였겠네요. 크크크....
빙짬뽕
20/06/23 13:56
수정 아이콘
버몬트가 현황이 된다는 뒷이야기 자체가 없죠. 그때 그냥 행성 밖에 있던 라이트블링거 제외하곤 싸그리 다 앙그라마이뉴로 끌려갔으니까...
20/06/23 13:57
수정 아이콘
당시에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던것 같기도 한데, 그냥 당시에 떠돌던 헛소리였나;;;
무슨 환상같은거 보고 그런 묘사가 있지 않았어요?? (기억이 가물가물...)

여튼 제가 파트1에서 제일 허무한게 바로 그점입니다.
죄다 정리해버리고 아르케 폭발엔딩.. 이게 뭐야 ;;;;
쿠보타만쥬
20/06/23 13:19
수정 아이콘
2도, 서풍도, 3도 결국 복수였죠. 템페스트만 아니었던가
시린비
20/06/23 13:20
수정 아이콘
목숨을 걸려면 미래에 걸어라. 라이트 블링거와 함께 말이야.
20/06/23 13:23
수정 아이콘
이게 이제와서 이렇개 미화가 되네요 크크크 창2 팬 입장에서 창3는 그말싫...
20/06/23 13:31
수정 아이콘
진짜 이게 이렇게 미화가 될 수가 있네요. 크크 정작 저 시절엔 가루가 되게 까였었는데
20/06/23 13:34
수정 아이콘
원래 재평가가 이시장에서 흔한거라 라오어2가 큰일한걸로 봐야...
요슈아
20/06/23 13:33
수정 아이콘
뭐 스토리 잘 짠건 맞습니다만

라오어2와 또 비슷한 게 전작 등장인물을 단체로 엿먹였다는 점....
이거 완전 반반무많이네(?)
20/06/23 13:35
수정 아이콘
전 창세기전 템페스트가 진짜 급작스런 개발 + 막장스토리 전개 해버려서
창3와 창3파2까지 모조리 다 엮여서 개피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요슈아
20/06/23 13:39
수정 아이콘
그냥 응~평행우주~해 버렸으면 됐을 거 같은데 그걸 굳이 정식으로 편입시키려다 오만가지 다 꼬였....
20/06/23 13:40
수정 아이콘
당시 개발자도 인터뷰 했지만 초기 개발과정에서 많은게 엎어지고 이것저것 손대다 포기해서 연기하고자 했는데
주주들의 요청에 급발진해서 찍어낸게 템페스트라 하니...

이럴땐 블리자드의 장인정신이 그립읍니다...
20/06/23 13:4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저도 창3 싫어해요 유입은 이쪽에서 많이되다보니 지금와서는 주류층이 되긴했지만 사실 창세기전 골수팬은 2편을 최고로 치지 창3는 당시에는 쓰레기라고 말하는 쪽도 많았죠 크크

살라딘이야 말로 진정한 메리수캐릭이고요 파트2에 뜬금없이 아수라 쓰는게 제일 어이없어요 암흑혈 설정 갔다버리고 무슨 육체를 달로 만들었니 뭐니 하면서
“어쨌든 창세기전 주인공은 아수라파천무써야됨” 으로 선 씨게 넘었죠 클라우제비츠까진 그래도 패널티가 있는걸로 설정 수습은 했습니다만
20/06/23 13:42
수정 아이콘
친구랑 시라노vs 흑태자로 엄청 싸웠던 기억이 나네요.

응 흑태자는 아수라파천무 끝이고 시라노는 진아수라파천무 썼음!! vs 시라노 진아수라파천무가 사실 흑태자의 아수라파천무급도 안됨 그리고 아스모데우스 몰아보심? 파괴신에게 쫀 주제에

크크크크
20/06/23 13:44
수정 아이콘
그때는 그런걸 꽤 진지하게 싸웠던 시기죠 크크크
Nasty breaking B
20/06/23 14:43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최강자 논쟁이 거의 메호대전급으로 정말 숱하게 있었지만
결국 1위는 흑태자로 고정이고 주로 2위가 누군가에 초점이 맞춰졌었죠. 엄청 진지하게 논쟁했었는데 요즘도 범람하는 각종 vs글들 보면 딱히 새삼스러운 일도 아닌 것 같네요 크크...
큿죽여라
20/06/23 14:33
수정 아이콘
루리웹 보니 라오어2 까면서 ‘코지마는 이렇진 않았다’ 그러더라고요 크크크. 야 라오어2 나오기 전에 가장 까빠 논쟁 심했던 게임이 그거야 orz
요슈아
20/06/23 13:36
수정 아이콘
생각 해 보니
[외전-서풍의 광시곡] 이라고 해 놓은 스토리의 진엔딩 -> 창3에서 고대로 이어짐

그러면...템페스트는????
20/06/23 13:38
수정 아이콘
설정 꼬인게 템페스트부터라 크크크

그래도 창3파2에서 이게 무한대로 반복되는 뫼비우스의 우주고 그 안에 오차가 발생하는데 그걸 시즈들이 수정한다란 설정 넣어서
각 각의 작품에서 생기는 설정오류를 설정오류 아님 템페스트는 113회차 우주고 창세기전3는 50회차 우주야! 그러니 설정오류 아님 끗!
이렇게 기똥차게 해결했쥬.

물론 그래도 창세기전은 ㅠ.ㅠ
아이지스
20/06/23 13:38
수정 아이콘
[이게 다 템페스트 때문입니다]
요슈아
20/06/23 13:54
수정 아이콘
이다페 ㅠㅠ
그냥 완전 외전 하렘 미연시로 만들었으면 차라리 훨씬 나았을 겁니다 크크크크.
20/06/23 13:39
수정 아이콘
따지고보면 하이콤과 imf때문...
20/06/23 13:54
수정 아이콘
저는 창 3 플레이 당시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서풍부터 해서 서양 역사적 인물들로 네이밍하는게 너무 성의가 없어보여서 몰입이 깨지더군요. 한두명이면 모르겠는데
류지나
20/06/23 13:55
수정 아이콘
저는 템페스트로 입문해서 템페스트-창세기전3 파트 1, 2 만 한 사람인데
한창때는 어디 가서 창세기전3 좋아한다고 얘기를 못했습니다. 창세기전2 팬들이 펄펄 뛰더라구요. 그 쓰레기는 창세기전이 아니라고.
근데 제가 창세기전 시리즈 할 때쯤에도 이미 창2는 옛날게임이었기 때문에 결국 안 했음...
빙짬뽕
20/06/23 14:09
수정 아이콘
정작 3 입문자가 보기에는 이전작 다 맘에 안들죠 크크
어쩔수가 없는게 나이먹고나서 하는거라 상상력과 감성넘치던 시기때 하는거에 비하면 감동이 떨어질 수 밖에...
전 4 스토리 설정을 납득했기 때문에 더더욱 2 팬들을 이해할 수 없고요.
20/06/23 13:57
수정 아이콘
스팀이나 스위치로 창세기전2 리메이크나... 파판7 리메이크는 나왔으니
거짓말쟁이
20/06/23 14:04
수정 아이콘
창3는 건담 시드 같은 존재죠. 기존 건담팬들에게 개까였어도 지금보면 나쁘지 않음

그 다음 작품이 문제지. ..
구밀복검
20/06/23 14: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게임으로는 높게 쳐주기 어렵지만 각본은 그럭저럭.. 시리즈 간 개발 텀을 고려하면 저 정도로 마무리 한 것도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창3 개발 자체는 꽤 시간이 주어진 편이지만 그 사이에 서풍/템페스트 맹글면서 아다리 맞춰가면서 나온 거라. 시리즈 하나당 1년 텀이었다는 게 어마어마하지요.
20/06/23 14:27
수정 아이콘
게임내 제공되는 정보로는 전직도 힘들고.. 버그는 엄청 많고... 밸런스도 망이고 크크 아수라파천무는 라면을끐였다 였고 .. 스킵도 안되고..
그래도 스토리는 괜찮은 편이였죠 크크
Nasty breaking B
20/06/23 14:46
수정 아이콘
그게 다 1년 텀으로 나온 거 보면 정말 어떻게 만들었지 싶긴 합니다.
랜슬롯
20/06/23 15:45
수정 아이콘
비교가 안되죠. 감히 창3와 라오어2는..
정글자르반
20/06/23 15: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흥미로웠던건 구성입니다 파트 1은 거의 동시대에 가깝게 세 에피소드가 진행을 하는데 (실제로 서로 만나는 챕터들도 은근히 있음) 이걸 파트2에서 제대로 낚았죠. 전작을 해 본 이들은 눈썰미가 좋은 분들 제외하고 은연중에 파트2도 파트1과 같은 에피소드 구성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게임을 하다보면 파트2의 몇몇 인물이 양 에피소드에서 논리적으로 등장시점이 이상한데 싶은 부분이 나온 다음에 크로스 인 카운터였나? 전례없이 전투하나로 한 챕터를 구성하면서까지 싹 까버리죠. 이 두 에피소드는 동시기가 아니다. 실제로 할때도 그렇고 게임 끝나고 나서도 파트2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중 하나였습니다
헤나투
20/06/23 16:05
수정 아이콘
파트2에서 거의 유일한 칭찬거리인거 같아요.
사실 이것도 발매때는 욕좀 먹은거 같은데 돌이켜보면 정말 멋진 구성이었은거 같아요.
헤나투
20/06/23 16:03
수정 아이콘
돌고돌아 남는건 스토리밖에 없는게 창세기전이죠 크크크
시간이 지나도 예전 명작들의 게임성이 좋았고 어쩌고 이야기하는데 창세기전에서는 잘 안하는 이야기들이죠 크크크
그저 다음 시리즈를 통해 다음 스토리나 외전 보고싶다고나 리메이크 보고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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