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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 22:42
빡빡이 예정이신 분이
신세대의 가치와 죽음을 혼동해서 쓰시는것같은데요 죽음이 선택사항이되면 신세대의 창의적 시각과 구세대의 구체적 실현력이 시너지를 낼거라고 봅니다만
20/07/09 03:04
그렇게 되면 구백살 먹은 사람이 팔백살 먹은 사람한테 나때는 말이야 시전하지 않을까요?그런 게 쭉쭉 내려오면 젊은 사람들은 숨막힐 거 같은데.
20/07/08 23:03
'인간'의 관점에서 장수하는 생물들을 반례로 드신 것은 적절한 것 같지는 않네요. 불사의 뭔가를(뭔지는 모르겠지만요) 예로 드셨으면 모르겠는데..
장수라는 것도 결국 인간이 보기에나 그렇지 결국은 죽음을 맞이하는 생물들이니까요. 생물 진화론적인 주장이겠으나 결국 실증은 하지 못하는 철학적인 관점이니 맞고 틀림을 논하는 것이 그렇게 의미있는 것 같지는 않기도 하고..하하 ^^;
20/07/09 03:09
진화적으로 생각해봐도 불사에 가까운 생물들, 이를테면 이분법으로 번식하는 미생물들은 유전자가 단조로워서 외부에 충격에 무너지기 쉽죠. 또한 그런 생물들이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갖고 있고, 복잡한 구조를 가질수록 죽음과 유전자 재조합을 한다는 것도 생각해볼 법 합니다.
20/07/09 03:11
보수적이 된다는 건 성공의 경험이 쌓여간다는 말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젊음이 있다고 해도 영원히 진취적이고 도전적이 될 수는 없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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