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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3 14:10
울 딸 애기때 수시로 배를 까서 자기의 맨살을 누워있는 엄마의 맨살 부분에 맞대어 놓고 가만히 있어요
뭐하냐고 물어보면 "충전중이야~" 라고 대답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본인을 충전한거지 엄마를 충전한건지...
20/07/13 15:33
7-6-6(일란성 쌍둥이)-5 입니다.
MMMF... 딸이 딸이 아닌 조합이죠. 흐흐 진짜 5년 죽어있었더니 이젠 넷이 안방에서 지들끼리 숨박꼭질하면서 뛰어 다니면서 놉니다... 조금 살만해요... 흐흐흐...
20/07/13 14:58
으어;;;;;;;
6, 4학년 아들 둘 아빠로서 존경합니다! (사실 저는 이제 다 키워서 아들들과 같이 게임을 하는 중이죠!)
20/07/13 14:10
그게 문제죠. 놀이공원이든 어디든 한참 놀아서 에너지 소비를 했는데... 나는 피곤한데도 애들 끌고 집에가는 데 아이들은 그 와중에 잠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는 거... 집에 도착하는 순간 완충!!!! 다시 놀아줘야 하죠.
20/07/13 14:19
아뇨. 그래도 결혼하고 애 낳는 게 더 행복한 듯 합니다.
지금 만 43인데... 결혼 안했을 때의 나를 상상해보면 내 삶을 개선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그게 아니더라도 삶에서 노력할 만한 이유를 찾기 힘들더라구요. 결혼하고 애를 낳으니 내 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개선하려 노력하고, 나 자신의 인성을 더 낫게 하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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