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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1 18:36
https://m.blog.naver.com/soj24/221100240309
요 블로그 보면 최소 2013년부터는 있었던 것 같네요.
20/08/21 20:46
청주대 다니다가 반수해서 저랑 같은 과 다니던 동기가 한번 데려가줬습니다
치킨은 요즘 프렌차이즈 스타일은 아니고 고전적인(?) 양념 맛이었고, 아주 좋지도 아주 나쁘지도 않아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과일 많이 주셨는데, 제가 갔을때는 전부 깎아먹는 과일을 주셔서 대충 몇개만 깎아먹고, 기숙사에 과도도 없어서 가져오진 않았습니다 (저희를 데려간, 청주살던 동기가 가져갔을수도 있습니다)
20/08/21 21:18
과수원 하시면서 등외품으로 저만큼 주신다해도 대단하시네요.
학교에서 감사장 하나 드려야하는 거 아닌가요. 타지생활하는 학생들 건강을 책임지시는데
20/08/21 21:45
생각보다 과일들이 쌉니다. 도매시장쪽에 아시는분 있거나 하면 머 상상이상으로 싸게 들고 올수가 있으니까.. 마트에서 소량으로 사시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가격이니 저렇게 주셔서 술파시면 훨씬 이득일겁니다. 저기서 가장 비싼건 참외겠군여...
20/08/21 23:46
이분 의견을 강화합니다. 경매에서 바로 떼오면 진짜 쌉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물량이 많이 풀렸을 때는 체감상 마트에서 살때의 1/2 에서 1/3에 가까운 가격으로 구할 수 있는 느낌입니다. 물론 단위는 최하 박스입니다.
20/08/21 22:19
다른 블로그 들어가보니까 정말 오래전부터 이렇게 하셨고 가게 주인분 남편이 과일 도매업을 하셔서 학생들 많이 먹이려고 하다보니 줄수있는게 과일이라서 많이 주게 되셨다고 하시네요..
20/08/21 22:55
예전에 술집 사장님이 대한민국 어디 술집을 가도 과도는 안나온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는데
술먹고 취기에 찌를수가 있다고 혹시 몰라 주방에 있는 칼도 앞은 다 뭉특하게 만든다고 했던거 같은데 그렇지도 않은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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