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면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국물
라면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국물이지만, 다 마시면 염분 섭취량이 상당하다. 이는 라면 지로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대충 라면의 칼로리를 살펴보면 대략 500~800kcal 정도가 많다.중화면 단체에서는 약 300~400kcal이기 때문에, 스프만의 칼로리는 200~400kcal의 계산에.
게다가 즉석 건면 등은 기름에 튀기기 때문에 삶았을 때 그 기름이 국물에 흘러내린다. 그러면 스프는 칼로리가 더 높아진다고 생각하자.

■ 라면 스프를 마시는 비율은?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라면에 대한 정보를 전해드리겠다.

(첨부 사진 파일)
남성이 라면 스프를 다 마신다고 응답한 비율은 여성의 약 3배나 된다.
과장이겠지만 남성의 건강은 여성보다 3배 더 위험에 처해 있을지도 모른다.

■ 국물을 고집하는 라면집에 물어봤다
큐슈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있는 모 라면 가게에 국물에 대한 이야기를 물었다.

Q. 라면 스프를 마시면 기쁠까?
"네. 저희도 손님들이 맛있는 라면을 먹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일 연구하고 있습니다.요즘 건강 지향으로 국을 남기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역시 다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Q. 라멘 국물은 염분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손님이 드시는 음식이니 건강에 해롭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수프 양을 조절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해로울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알아서 조정해 주세요."

건강하지 못하면 라면도 못 먹는다.
좋아하는 라면을 언제까지나 먹을 수 있도록, 먹는 간격을 두는 등의 대책을 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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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X교익 글을 보고,
저도 일본 거주중인데, 실제 국물까지 마시는 사람의 비율은 어떨지 알아봤는데 이런 기사를 발견했네요.

결론
- 남자는 10명중 3명, 여자는 10명중 1명 꼴로 다 마신다
- 다만 국물이 맛있어서 유명해진 맛집도 있고, 국물을 다 마시는 사람들을 위해 덜 짜게 만드는 국물도 유행

실제로 여기서는 면 중심으로 즐기라고 만든 요리라서 국물사랑 한국인들이 다 마시기에는 많이 짜기도 하고 기름진 부분도 있구요.
저도 라멘집에 자주 가는데, 갈 때 마다 느끼는게 한국보다 국물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이 적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국물만 떠먹는다던지 그런 사람들은 가끔 보이는 정도고, 대부분 면이나 안에 건더기들을 위주로 먹더라구요.
국물 마시고 싶으면 스푼에 면이랑 같이 얹어다가 한두숟갈 호로록 먹는 정도..

"일본인들 대부분 다 열심히들 마시더라"는 아닌 것 같아서 올려봤어요.
라멘 그릇 밑바닥에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는 메시지가 있는 것은,
말그대로 국물까지 다 마실만큼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는 고런 메시지일듯..

저도 서인X교익 둘다 싫어해서..
이런 애매한 이야기 말고도 제대로 까일만한 이야기들은 쌔고 넘쳤으니 제대로 알자는 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