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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17:01
음...다시 읽어봐도 주인공이 과거 미화가 심했다고 밖에는...
우미가 있었을 때부터 똑같았던 모양인데 마음의 보루를 그 이외엔 만들지 못한 점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20/10/07 17:17
극적으로 연출해서 찝찝하긴 한데 저런 경험이 보통은 있지 않나요? 크크
나는 친하다고 생각하는 상대가 있는데 상대는 나를 그저 아는 사람 중의 하나로 생각하는 경우요
20/10/07 18:50
저는 성인 돼서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부끄러운 과거지만.. 그 충격이 너무 커서 관계를 끊어버렸습니다...ㅠ 씁쓸한 기억...
20/10/07 17:47
작가가 얼마나 대충 생각한건지
점주 딸이라는 애가 처음 오는 손님한테 "아 그런 옛날 일 기억할 리 없잖아요" 라고 응대하는 게 말이 되나요 크크크 서비스직 계신 분들 피꺼솟할 답변임 불쾌한 결말은 내고 싶고 상상력은 부족하고... 암튼 기분 나빠라 이건가
20/10/08 01:28
직관적이게 해달라고 저런 대사로 수정당하는 경우가 있어요.
옙. '직. 관. 적.' 그리고 그 말이 맞다는 사실을 느낄 때도 있고요. "실례되는 말입니다만.... 보통 이런 플랫폼의 만화를 보는 독자들이 그런 것까지 생각을 할까요?" 뭐 우리야 이런 게시판에서 보고 있습니다만.
20/10/07 17:59
처음부터 다시보면 이미 암시하고 있는 부분이 있네요.
선물 주기 전에 "후" 라고 한숨 쉬고, 산호를 주면서 죽고 남은 껍질 같은건데 그게 주인공 같다고 함 -> 주인공은 내용물이 없고, 텅빈 껍질 같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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