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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17:17
예비군이든 민방위든 저는 정말 제대로(현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해야 시간도 잘 가고, 재미와 보람도 있고, 하는 목적에도 부합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저 말고도 이렇게 형식적으로 대충 할 바에야 차라리 제대로(꼭 현역과 동일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는 게 더 낫겠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고요. 그런데 막상 또 제대로 하고자 하면 이것저것 시키는 것 많고 괜히 힘들게 한다고 불만들이 어마어마하게 터져나올 겁니다. 그런 거 보면 대개는 이거든 저거든 상관없이 그냥 본문에 나온 거처럼 정말 하기 싫다는 게 가장 솔직한 마음인 것 같습니다.
20/10/07 17:32
저도 비슷한 생각이었고, 제가 4년찬가 5년 차때 예비군 제도가 좀 바뀌면서
훈련 할 꺼 다하고 1등으로 클리어 하는 조부터 조기퇴소 시키는 시스템이 정착되니 열심히 하고 빨리 갈 사람들은 열심히 하고, 아예 놀면서 늦게가는 사람들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예전보단 바뀐 훈련 받는게 좋았어요
20/10/07 22:19
예비군은 그렇다쳐도 민방위는 도무지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심 이따위로 할꺼면 안 하는게 낫고 이게 국민 안전과 생활에 필요하다면 남녀노소 다 해야죠
20/10/07 17:50
직장인은 그나마 괜찮은데 자영업자들은 진짜..
그리고 솔직히 열심히하는 조 조기퇴소하는것도 개인별로 하는게 아니라 조별로 하는거라 최악이었습니다. 조장 좀 어리숙하고 의지없음 코스 잘못짜서 줄만 엄청 섰다가 늦게 퇴소하고.. 조원 중 욕 입에 달고 사는 친구 있음 그것도 스트레스 시스템상 어쩔 수 없다지만.. 점심값이라도 다만 몇만원 챙겨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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