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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6 14:16
(수정됨) 옛날 CD 게임들 중 완결보고 싶었는데 못본 게임이 2개 있는데
첫번째는 (수정) 템페스트 (로즈 잡는편인가 어디에서 무한 재부팅 나서 포기) 두번쨰는 마그나카르타, 버그나깔았다 입니다 포가튼 사가는 이름만 들어봤네요
20/10/16 14:20
서풍은 인카운트 방식의 전투가 짜증나서 그렇지 버그로 따지면 약체죠 크크
템페스트 노세이브 지옥의 다리연전 깨고나면 선녀가 따로 없음.
20/10/16 14:25
국산 명작 RPG인 '날아라 슈퍼보드:환상 서유기' 마지막 스테이지 세이브 못 하게 되어 있는데 허술하게 만들어서(실제로 IMF 영향이라고 함) F2인가 세이브 단축키 누르면 세이브 가능했던 게 생각나네요 크크
20/10/16 14:26
(수정됨) 앗 템페스트 맞습니다
네 거기예요 노세이브 지옥의 다리연전 크크크 적다보니 서풍이라고 적었네요 (서풍은 초반 몇 시간 플레이 하다가 무슨 이유때문에 더 못했죠 ㅠㅠ) 여튼 몇 시간동안 그거 깨다가 막판에 또 버그나서 짜증나서 때려쳤습니다
20/10/16 14:32
템페는 그냥 1 스테이지부터 안 돌아가서 3팟2 나오기 직전에 어떻게 어떻게 해서 겨우 깼었어요. 그거 뭐였더라 이상한 몹 턴 돼서 다음 턴이 안 돌아오더군요.
20/10/16 14:42
예약했는데 출시일 계속 미뤄지고...
발매 했다는데 배송은 안오는데 용산에는 풀려있고... 도착해서 깔고 해보니 이건 뭐....
20/10/16 14:43
포가튼사가 정말 재밌게 했어요. 몇 년 전에도 플레이했었는데 정품으로는 너무 튕겨서 엔딩 못보고 나중에 발매된 패키지의 로망? 인가 저가판같은거로 암튼 엔딩을 봤긴 했는데 용량문제로 짤렸다가 어쨌나 그러면서 그냥 앞으로도 잘 부탁해~! 이러고 싱겁게 끝났던 기억이 있어요 크크
템페스트는 타로수행? 이런거 시키다가도 자주 튕겨서 안그래도 빡쳤었는데 노세이브 전투에서 3번 정도 튕기고 포기했습니다..
20/10/16 14:45
패키지의 로망판을 구입했었는데, 최종적으로 손노리에서 만든 모든 패키지 합본판이 있는데.. 그 버전은 버그가 적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없으신 분도 두기의 고전게임 사이트에 가셔도 패키지의 로망판이 있습니다.
20/10/16 15:22
특정버전(저가형 팩)은 아예 시디인식을 못해서 실행이 안되는 미친 게임이죠
당시에는 인터넷도 잘 안되서 pc통신에서 겨우겨우 패치 받아다 깔았네요 아직도 기억난다 saga4win.exe
20/10/16 15:23
제작기간이 길어서 그래픽이 동시대에서 좀 떨어졌었고
버그가 많아서 패치깔면 기존버그 없어지고 새버그 생기고 새버전이 전버전 세이브파일이랑 호환이 안되서 속터졌던 기억이 그걸 참고 하면 게임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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