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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7 09:48
사실 제가 있는 아파트에도 이런분이 있는데.. 윗층 분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밑에층분이 위층에서 새벽 3시에 역기같은 운동기구로 운동한다고 주장하시는데... 사실 누가 새벽 3시에 운동을 하겠어요. 나중에 우퍼사서 위층 괴롭히는데.. 진짜 방법이 없어요.
20/10/17 10:07
솔직히.... 낙서 이런걸 걱정해야할게 아니라 진짜 살인을 걱정해야할 단계같은데요. 이사를 가던지 아니면 저분을 경찰서로 보내든지 해야지.. 어우;
20/10/17 10:13
윗집이 그리고 아랫집도 너무 불쌍하네요.
아랫집분이 많이 아프신거 같은데, 저 정도면 현실생활이 가능하실까요? 저분은 걸어다니는 시한 폭탄처럼 위험해 보이는데, 국가에서 저런분들은 어떻게 도와줘야하는거 아닌가요?
20/10/17 10:19
조현병같은 병은 언제 갑자기 나또한 걸려서 아플수 있는거고, 멀쩡했던 사람이 이상해질수 있는건데,
저런건 진짜 국가가 나서서 도와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분을 위해서도 그리고 저분의 주변(이 상황서는 윗집)과 사회를 위해서도요.
20/10/17 10:24
피해망상 조금이라도 있는사람들은 같이 일하기도 힘들죠 저정도 마음의병이면 사실 격리되는게 자신과 사회를 위해서도 맞는거 같은데 요새 분위기는 더불어 같이 살자 주의인거 같네요
20/10/17 10:43
남들과 정신적으로 전혀 다른 세계를 살고 경험하는 사람이 물리적으로는 같은 세계에 살고 있으니...
윗집 분은 정말로 멘탈 대단하시네요.... 상대방이 죽여버려도 할말 없는 쪽은 아랫집 같은데...
20/10/17 11:33
리얼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자인데 정신병이라고 체포도 못하고 인권침해라 병원에도 못 넣고
그냥 살인폭탄 하나 풀어놓고 죽든 말든 상관없다 이런 거네요.
20/10/17 12:30
피해망상 이거 진짜 심각해요
직장동료 한분(나이 한참 어린 동생)이 병있었는데.. 자기전화 도청된다고 소리지르고 팀장님 책상속에 폭발물있다고 책상엎고.. 구내식당서 독약탄거같다고 소리지르고. 진짜 이건 우리상식을 한참 벗어난데다 또 평소행동은 멀쩡한데 우리는 불안해서 못살겠고..주변사람들만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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