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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1 22:42
코리안메일이면 다 겪었을 3키로 12분대가 이렇게 어려운거였다니.. 과거의 전 진짜 체력이 좋았다 싶어요
요즘 스레드밀에서 15로 12분을 조지라 그러면 보상이 뭐고간에 불가능에 가까울거 같은데
20/10/21 22:42
처음 운동할땐 10으로 10분씩 뛰었는데..... 어느샌가 1분도 힘들어지더니...이젠 아킬레스건염으로 뛰지도 못하는 몸이 되버렸어요
20/10/21 22:45
으..........
전 12로 2분 6으로 3분 이렇게 뛰고 있습니다 ㅠ 풀마라톤 뛰시는 분들은 어떻게 12로 4시간씩 달리는지 대단할 뿐이네요
20/10/21 23:01
오 밖에서만 뛰어서 속도 가늠이 안됐었는데 이런 표가 있군요
작년초까지만 해도 10키로 뛰면 여유있는 43-44분대 였는데 올초엔 간신히 48분 후반대 찍고 지금은 완주를 못할것 같네요 흑흑 아이 조금만 더 크면 다시 시작해야지..
20/10/21 23:20
15이상 뛰면 헬스장 전체에 그 러닝머신 소리만 들립니다. 밖에서 뛰는거랑 달리 기계에 쿵쿵거리는 소리 장난아니라 존재감 과하게 뽐내게 돼요.
20/10/22 09:54
(수정됨) 제가 동나이연령대로 상위 0.001%에 들어간다고 자부하는데
꾸준히 계속 달리기를 하고있지만 나이가 반백을 훌쩍넘긴이후로 확실히 그리고 꾸준히 해가 갈수록 기록및 회복이 늦어집니다 현재 트레드밀로 달리면 10키로 44분대는 찍습니다 그그저께 간만에 오래달리고 싶어서 14키로를 한시간 15분정도에 끊었는데 체육관에 있는 사람들이 다쳐다보더군요 저사람 미쳤나하고 헌데 왜인지는 모르지만 더힘들다는 야외에서 뛰면 전 실내보다 기록이 좀더 좋게나옵니다. 참고로 달리기 오래하면 심박수가 엄청느려집니다 저같은 경우 분당 심박수 최저 40까지 나옵니다
20/12/09 15:53
죄송하지만 10km 44분이면 절대 그퍼센트 안에 못들어가십니다.
일단 제 아내보다도 느리신데요. 물론 체력이 아주 좋으신 편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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