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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2 07:43:21
Name 끄엑꾸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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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lbpark:
Subject [유머] 의외로 보기 힘든 직업.jpg




남자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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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ater
20/10/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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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문피아에 다 있어요...
Cazellnu
20/10/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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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운동장보소
남성작가 할당제 도입안하나요
검은바다채찍꼬리
20/10/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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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맛! 그동안 한남들이 누려왔던 지위에 비하면
새발의 피거든요!!
남성차별은 있을 수 없는개념인거 모르시나요?
공부하세요!


라고 댓글이 달리겠군요
카미트리아
20/10/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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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카카페..
고양이맛다시다
20/10/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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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작가들이 페미니즘과 소수자 차별이라는 새로운 "남성"서사를 통해서 주독자층인 2040 "여성"에게 외면받지 않도록 해야겠군요.

그냥 자기들끼리 쓰고 읽고 평론하라고 그래요.
시린비
20/10/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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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작가들이 변화한 사회문제(페미니즘) 못짚자 주류독자층인 여성님들이 외면해서 사라졌다라... 흐.
페미니즘 글 쓸거 아니면 그다지 좋은 시장이 아니라서 추구하지 않는 거 같은데.. 그게 그건가..
20/10/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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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이 돈이 되긴 하는지 모르겠네요. 돈이 안되니까 남성 작가분들이 굳이 건들지 않는건 아닌가요?
20/10/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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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원인분석이 병맛이라 그렇지 문제는 확실하고 이유는 충분할텐데..
20/10/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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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거 찾아 다 웹소판으로 떠난거 아닌가요. 물론 순문계도 남작가가 없는건 아닌데 거의 기성작가라.
음란파괴왕
20/10/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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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 순문학쪽 지망하다 웹소설 전향했는데, 원래도 좋지 않던 순문학쪽이 최근들어 아주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아마 그 영향이 크지 않나 싶어요.
샤한샤
20/10/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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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프라인 서점에서 문학 책 사는건 90%가 여자긴 할듯 하네요
타카이
20/10/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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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면 책 왜 샀나 싶음...
그냥 디지털로 가지고 있는게
20/10/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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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갑니다. 그나마도 고향집에 옮겨서 줄었지 아니였으면 으.. 끔찍
강미나
20/10/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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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 못사는 이유.... 책 혼자 방 하나를 쓰는데 그럼 난 현관에서 자냐
강미나
20/10/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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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쪽에 원래 남성독자들이 적긴 하죠. 그나마 추리소설은 남자팬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이쪽도 여성독자의 비중이 훨씬 높다고 하더군요.
ComeAgain
20/10/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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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이 미래의 파이를 다 뺏어 먹었기 때문...
뒹굴뒹굴
20/10/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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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평소 페미니즘에 관심있는 여성분들의 행동 패턴을 빌자면..
남성 작가 할당제 해야겠는데요? 크크크
20/10/22 09: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읽을 작가가 없어요.

문학은 공감가는 내용이 있어야 재밌게 읽고 집중도 하고 그럴텐데, 서사는 차치하고 묘사만 있어서 공감이 안 가요.

물방울 떨어지는 모습을 1페이지동안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 문장이야 멋있을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이게 내용에

무슨 필요가 있는데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일반화하는 건 아니지만 여류작가들에게 이런 특징이 많이 나타나구요.
리자몽
20/10/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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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젊은 여류작가 소설 특징
- 감정 및 심리묘사에 지나치게 공을 들임
- 근데 스토리 전개는 납득 안가거나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음
- 장황하고 알맹이 없는 설명을 보다보면 복장터짐

이건 여성잡지 에디터들이 적은 글에도 똑같은 패턴이 보이죠
20/10/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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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근 남성작가 중에 손아람 작가를 참 좋아했는데 극단적 페미니스트 지지발언을 하기도 했고,

장편소설은 손 놓은 거 같기도 해서 참 씁쓸합니다.
리자몽
20/10/22 09:22
수정 아이콘
저도 10년 전까지는 분야 무관하게 책 골고루 읽었고, 5년 전에도 가끔 유명한 작품들은 사서 읽었는데

그 때부터 한국 / 외국문학의 질 적 차이를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손이 안가더라구요

시대의 흐름도 순문학에 불리한게 맞지만, 이런 시대 변화에 순문학이 따라가긴 커녕 자기들만의 아집의 성을 쌓아서 독자를 배제하는 느낌입니다

거기에 페미까지 묻으면서 순문학 집단의 상태가 더 안좋아 보입니다
야망가득길모퉁이
20/10/22 14:02
수정 아이콘
제법 잘 나간다는 정유정 작가만 해도
몰입감은 상당하지만 설정은 구멍투성이고
결말은 노이해 조루죠.
Liberalist
20/10/22 09:43
수정 아이콘
여류작가들 성향이 그런게 있기는 한데, 우리나라 쪽은 사소설 영향을 지나치게 많이 받아서 유독 그 성향이 지독해진 편이죠.
서사에 대한 고민 하나 없이 자기 기교만 뽐내는 작품들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요즘은 그거 읽을 시간에 차라리 웹소설 보고 말지 합니다.
리자몽
20/10/22 09:14
수정 아이콘
박진성 시인이 JTXC 손서키에게 언급되면서 페미에게 당하고, 같은 시인 동료들에게도 팽 당했죠

그런걸 보면 돈도 안되는 순문학에 남아있는 젊은 남자 작가가 더 이상한거 같습니다

굶어가면서 순문학 해도 명예욕을 채우기 쉬운 시대도 아니니까요
스카야
20/10/22 09:24
수정 아이콘
주변에 소설책을 읽는 사람이 드물더라고요..
직장인되고 결혼하고 하다보면 정말 더더욱
자기승진이나 공부책은 살려고 삽니다만 소설은..
크레토스
20/10/22 09:3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순문학 장르문학 철저히 나눠서 장르문학 깔보는 것부터 제대로 된 판이 아니죠.. 그렇다고 세계적으로 문학성 인정을 받기는 커녕 국내서도 독자들에게 외면받는 판이고.. 망해도 싸다고 봅니다.
Liberalist
20/10/22 09:38
수정 아이콘
요즘 남성작가들이 순문학을 하면 얼마나 한다고... 저는 오히려 요즘 우리나라 순문학의 주류인, 거대한 서사 내팽겨치고 내면과 묘사에만 집요하게 천착하는 일본식 사소설 극혐하는 입장에서는 재능있는 작가들이 보다 더 많이 장르소설로 가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문체, 묘사의 정밀함 이런 기술적인 부분 들어내고 작품의 본질적인 수준만 놓고 본다면 우리나라 순문학이나 라노베나 정신적인 포르노라는 점에서 차이가 하나도 없죠.

기사에서는 남성들의 서사 부족이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데, 남성작가들이 여성들을 위한 정신적인 포르노를 잘 써줘야 할 이유는 또 뭐랍니까. 정말 웃기지도 않는 개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엑시아
20/10/22 09:39
수정 아이콘
올해 신춘문예 20곳 중에 남자 수상자는 5명이었죠. 신인드래프트에서 투수만 뽑으면서 갑자기 타자들 어디갔냐니 뭐라는 거야
맛있는새우
20/10/22 10:00
수정 아이콘
결정적으로 돈이 안되서 그런거 아닐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문학 쪽은 고전 아니면 손도 안 가는지라 이 쪽 사정이 이렇게 심각할 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역시 페미는 본인 입맛에 맞게 글 쓰라고 평을 내리니 역시나... 크크크크
초록물고기
20/10/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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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많으면 남자가 문제고, 여자가 많으면 남자가 문제군요.
FRONTIER SETTER
20/10/22 11:27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남자가 많으면 남성 카르텔이라고 그러고 여자가 많으면 능력 없는 남자 탓이네요 흐흐
20/10/22 12:25
수정 아이콘
듣고 보니 그렇네요..
여성계에서 여태 주장해오는 것들 가만히 돌아보면 다 이런식..
남자가 많으니 남자가 문제인거고, 여자가 많으면 여전히 남자가 문제....하하...
20/10/22 11:55
수정 아이콘
남자 작가가 여자 독자들이 볼 글을 쓰면 몇몇 독자들이 몰려와서 남자 작가라고 공격합니다. 이분 남자래요~~ 욕도 아니어서 신고도 안 되고 놀랍게도 이후에 매출이 떨어지는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면 왜 남자 작가가 없는지 이해가 됩니다.
유자농원
20/10/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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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없음.
20/10/22 13:58
수정 아이콘
순문학 하던 친구들이 어느 순간부터 웹소설로 많이 넘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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