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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7 11:22
다 그당시의 유행어를 쓰는것일뿐.. 요새는 저것도 안쓸듯.
'치마 짧은거 봐. 누구 홀리려고? 불여우같은뇬! 킥킥!' 하지 않으면 다행
20/10/27 11:28
무슨 말인지 모르고 쓰는거죠
우리애도 초딩때 그랬던터라...운지~ 하길래 쓰지 말라고 했더니 그 다음엔 한번도 못 들었어요 그리고 사실 유행하는 욕이라는게 대부분 입에 착착감기는게 있어서...더 잘 따라하는거 같애요
20/10/27 11:56
조카 크는거 보면서 느끼는건데 애들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엄청 크게 받더라구요. 특히 부모님이나 또래 친구들.
분명 친구들 중에 유튜브에서 보고 따라하는게 재밌어보여서 퍼졌을테고, 그냥 부모님이 그런거 하지말라거나 고맙습니다 해야지 하고 알려주면 곧 잘 따라할겁니다. 어지간한 애들은 다 착하더라구요. 흐흐
20/10/27 12:23
꼬마애들 타는거 엘리베이터 타는거 기다렸는데 다음에 탄다고해서 그냥 올라가는데
엘리베이터 문 닫히기 직전에 "저 아저씨 무서워." 소리 듣는거 보다야....(당시 고3)
20/10/27 13:51
아들래미들이 유튜브 보면서 저런 말을 따라하길래....
그런 거 따라하면 유튜브 못보게 하겠다고 했더니 절대 안하더군요... 유튜브는 포기할 수 없나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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