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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8 23:19
http://hotline.or.kr/board_notice/56167
사랑의 열매가 페미행사에 지원한거 사실이네요. 사과하셔야 겠네요.
20/10/28 23:45
사랑의 열매 근황 -> 영지 광고모델. 개무서움 인데
거기서 페미얘기 끌고 오면 영지와 페미의 관계로 몰고가고 싶어하는 댓글로 보이지 않겠습니까?
20/10/28 23:52
아니요 저는 애초에 본문에 나온 모델이 누군지도 모르고 성향이 어떤지 관심도 없구요, 사랑의 열매가 페미행사에 지원한 사실은 알고 있으니 어쨌든 대충 아무나 쓰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면 요즘에 핫한 사람을 모델을 써서 홍보하는 걸텐데 그렇게 홍보하면서 정작 이상한 곳에 후원을 하고 자빠진 모습을 충분히 비꼴만 하다고 생각하는데요.
20/10/28 18:01
기부를 하면 그 돈은 내 돈이 아닙니다. 거기에 정부의 관리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지요. 오로지 기부단체 운영자의 [선의]만 믿어야 하는데, 선의만 믿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뻔하지요.
[법]이 왜 생겼겠습니까? [감사] 절차가 왜 생겼겠습니까? 그런데, 기부를 받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나 감사의 그물코가 너무 넓어요. 제 생각에는 제대로 양심적으로 운영하는 단체 보다는 불량한 단체가 더 많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20/10/28 18:15
(수정됨) 사랑의열매 횡령사건이나 정의연 사태 등의 가장 큰 부작용이, 그동안 힘들게 자기돈 털어가며 봉사하던 단체들한테까지 불신을 심어준 것이죠.
모든 시민단체, 봉사단체들에 대한 불신을 가지시는 것은 자유니 제가 뭐라할 건 아니지만, 생각이 그러시다면 그냥 기부를 안하시면 됩니다. 세금처럼 강제로 걷어가는 것도 아니고요. 대부분의 기부를 하는 분들의 마인드는, 이게 전액이 깨끗하게 쓰이지 않을수 있을지라도 어쨌거나 나는 선행을 하겠다는 마인드로 합니다. 기부는 하고 싶으나, 정 불안하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단체에 기부하면 됩니다. 유네스코, 국경없는 의사회 등등...
20/10/28 19:23
[기부하면 세금 감면]됩니다. 기부 항목에 따라 다르지만 10~30% 정도는 감면되는 것 같더군요.
[기부]란 엄밀히 말하면 [자기소득 + 정부에 낼 세금]입니다. 그러니 거칠게 말하자면, 기부금을 받는 것은 국민 세금을 쓰는 것입니다. 국민세금을 기부단체와 같은 방식으로 - 사용내역이 투명하지 않게 사용한다면 난리날 것인데, 지금은 제대로 모르고 넘어가고 있지요.
20/10/28 21:57
카드 사용해도 세금 감면 되던데, 카드사에도 국민 세금을 쓰고 잇었던 거군요...;;
현금영수증 발급받아도 세금 감면 되는데 이건 어디다가 국민 세금을 쓰는걸까요...
20/10/29 00:59
세금은 걷는데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것을 징수비용이라고 합니다.
현금영수증과 카드사용할 때 감면은 세원노출을 유도해서 징수비용을 줄이려는 의도입니다. 그러니까, [판촉비용]으로 이해해도 됩니다. [기부]는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정부의 세금 징수 입장에서는 되돌아오는 이익이 없는 [순수 비용]입니다. 한번 더 생각을 하고 댓글을 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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