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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 21:03
(수정됨) 펠로폰네소스 전쟁 직후에는 금은보화가 스파르타로 쏟아지면서 타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그래서 플루타르코스는 돈과 사치품을 스파르타로 유입시킨 전쟁영웅 리산드로스(리산데르)를 오히려 디스하고 그랬답디다...
20/11/06 21:10
무기 훈련을 안 시킨거지 군인에게 가장 중요한 협동심을 기르는 훈련 등을 꾸준히 기르는 일을 했다고 했습니다. 짤방과 그 밑의 내용들이 좀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써져있네요.
20/11/06 21:05
당시는 그랬다고 넘어가기엔 영아 유기는 조금 쎄지 않나요...?? 그렇게 따지면 몰록 신에게 아기를 바쳤던 카르타고도 그때는 그랬지가 되는 건데요.
20/11/06 21:20
공리주의적으로 보았을때 장성해서 카르타고 사회의 일원으로 1인분 함으로써 그때까지 투입된 자원값을 해줘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없으니 조기에 손절하는거죠. 그 자원으로 사회가 더 가능성 높은 인원들에게 집중할 수 있구요. 하등 이상할게 없지 않나요?
20/11/06 23:47
경제학적으로 보면 실제로 지나치게 높은 출산율은 1인당 투자할 수 있는 자본의 양을 줄어들게 만들어 국가 성장을 오히려 저해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산아 제한 정책을 썼던 것이고 중국도 산아 제한 정책을 썼고 지나치게 출산율이 높은 후진국들에게 출산율을 낮추는 처방 정책이 자주 권고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영아 유기를 한 것은 현대와 윤리 의식이 전혀 다른 고대 기준으로도 좀 쌘 거 같긴 합니다...
20/11/07 01:16
일본은 17세기 들어서도 영아살해 많이들 했는데 기원전에 뭐... 싶긴 합니다.
제가 보기엔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반도가 역사적으로 살기 나쁜 곳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20/11/07 02:07
조선은 최소 삼정문란까지가야 7,8할 털리고 나물로 연명하는데, 저긴 디폴트가 6공4민이라 노답이죠.
모내기 시즌에 아시가루동원도 하고... 마비키가 일상일 수 밖에요.
20/11/06 21:20
스파르타에 가장 큰 문제가 돈믾은 과부죠 펠로폰네소스 전쟁 내내 많이 죽어 나가다 보니 남편죽어 십억받은 과부가 다시 재혼하고
새남편이 전사 다시 십억받고 거기에혹한 남자와 재혼 다시 남편 전사후 십억 받고 이러다 보니 결국 과부 몇이서 스파르타 토지를 독점하다 보니 부의 불공평이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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