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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01:05
그거 음식물 쓰레기 안남길려고 일부러 그러십니다. 손님들 중에서 반찬 아예 터치 안하는 경우도 많아서. 더달라고 하면 꾹꾹 채워서 주심
20/11/12 05:34
저도 밑반찬은 찔끔을 이상적이라 느껴요. 조금씩 골고루 먹는 게 양 딱 맞고 충분하고 제육볶음 같은 거 더 먹고 싶으면 말씀드리면 되고 음식물 쓰레기 안 생기게 하는 거 정답이고 진리적이고..
그런데 또 저런 데 가서 오지랖처럼 괜히 먼저 반찬 조금씩 주시라 말 안 하고 알아서 차려 주는 데로 먹는 걸 정답이라 생각해서 아무 말 안 하게 되고.. 자주 가고 친분 생기고 그러면 말하겠지만요. 밑반찬 소량, 소량씩 내고 부족한 거 있으면 말씀하시라 하고 그런 문화, 경영 있다면 이상적이겠네요.
20/11/12 05:02
광주도 옛날에나 싸고 푸진 동네였지 요새 가격은 서울이랑 삐까삐까 해요.
저기가 유난히 싼 가게네요. 물론 같은 값에 서울보다 메인이나 찬을 서너배는 줍니다.
20/11/12 05:55
광주,전남 특징. 전북도 그런지는 모루겟소요
광주 송정리 떡갈비 골목 가서 식사했을 때도 저런 특색 보여 주셔서 놀랐었죠 그냥 떡갈비집이고 비싼 편도 아닌데 밑반찬 무슨 한정식집 수준으로 나옴-_-;; 음식 솜씨 자체가 월등합니다.. (대전,충남 정체성 가진 사람입니다 크흠... 지역 전체적으로 음식점들 음식 솜씨 그냥 적당한 편이라는 게 통념-.-) 떡갈비집에서 뼛국물도 줬는데 예사 육수가 아니라 저기서만 먹을 수 있는 특유의 뼛국물이라 다시 한번 먹어 보고 싶네요 굉장히 미식이었습니다.
20/11/12 07:01
왜.. 우리동네에 있는건 .. 다른 혜자 음식점 사진처럼 부럽지가 않은거죠.
다른동네 맛집 사진보면 부러웠는데 막상 우리동네 뜨니까 심드렁 하네요 크 저희집 바로앞에도 저퀄로 7천원짜리 한식뷔페가 있어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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