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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9 17:27
이게 정나미 떨어지게 느끼는분들도 있군요. 전 연예할 때 농담으로 나 아픈거 싫은데 니가 좀 대신 아파줘라, 감기 좀 옮아가라 이런거 많이 했는데도 괜찮았는데... 아 그래서 결국 골인 못 하고 지금 몇 년째 솔로인건가 ㅠ
20/11/19 20:00
저도 여자말에 공감해주기를 인터넷으로 배웠습니다.
수업시간에(수학 가르칩니다) 여학생들이 문제못풀고 끙끙거리며 '쌤 저 바본거같아요 TT' 라길래 '응 그런거 같아' 라니까 삐지던데요 물론 농담이었고 래포도 형성되어있어서 웃는 분위기였지만요
20/11/19 21:03
실제로 애가 아픈것도 아니고 결혼까지 한 유부남이 그걸 모르겠습니까.
그냥 드립쳤다가 한번 맞고 넘어간걸로 유머글 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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