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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9 23:57
음.. 1958년에 북한에 있었던 사건으로는 북한주둔 중국인민지원군 철수가 있긴 있습니다.
그것이 영향이 됐을수도 있겠네요(정확히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흐흐)
20/11/20 00:12
(미국) (중국) (사우디,인도,프랑스,러시아) (영국,독일,일본,한국) 그룹이 이정도쯤으로 묶이네요
사우디가 엄청나게 쏟아붓고 있긴 한데 그만큼 쎄긴한건가요? 몰라서...
20/11/20 00:15
국방비에 지출 많이하는 중동 국가들은 비유를 하자면 로마말기, 비잔틴제국의 용병을 생각하시면 비슷합니다
지출은 많이 쓰는데 자주국방이 아닌 무기수입이 대부분이라 자력 무기생산이 안되는 거죠 물론 그 수입에 우리나라 무기가 상당지분이 있어 고마워 해야 합니다 크크
20/11/20 00:34
사우디군은 대 ISIS 전쟁이나, 사우디 본토 밑에서 일어난 대리전인 예멘 내전 (사우디-이란의 대리전)에서 온갖 추태를 다 보여줬습니다. 테러리스트(?) 적군에게 있는대로 비싸게 산 미국 장비들이고 대한민국 국산장비고 술술 챙겨가라고 넘겨줘서 지원해주는 미국이 뒷목을 몇번이나 부여잡았죠 크크.
Croove님께서도 지적하신 내용의 연장선입니다만, 중동의 국가들은 대부분 국가 자체의 통제력과 역량이 떨어지기에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하는 시민군/국민군 체제가 매우 미흡합니다. 대부분 외국인들이나 사회 하층민에게 '그럴싸한 무기'만 뿌려줘서, 장부상의 전력만 뻥튀기 시키고 상부층의 군납비리 비자금이나 만들어주고 실전에서는 오합지졸 코미디를 보여주고 다는게 중론입니다. 그리고 실제 국방비 중 일부는 이란에게 대리전 및 테러를 하는 용도로 쓰고 있는거 아니냐는 공공연한 비밀도 있고요. 그래도 일단은 '중동의 (자칭) 맹주', '(자칭) 중동의 최강 군대'이긴 합니다. 터키가 이 타이틀을 뺏어오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그리고 터키군은 실전경험도 꽤 있는 검증된 군대라서 사우디도 아주 속빈 강정만은 아닐겁니다. 아직 캐삭빵을 해본적이 없는게 문제 인것 같습니다).
20/11/20 00:26
저 국방비라는게 '나머지 세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구매하는 비용'으로 본다면 정말 세계의 패권에 대한 그래프가 되기도 하는군요 흐흐흐...
역사의 초반(?)부터 있는 일본도 그렇고, 재무장 이후로 다시 날아오르는 독일도 그렇고.... 어떻게보면 상위권 멤버들은 거의 고정이군요! 오-헝처럼 사라지기도 하고, 한국처럼 새롭게 등장하기도 하지만 막상 지역별로 보면 꽤나 멤버들이 고정적이에요. 흥미로운 게시물 감사합니다.
20/11/20 01:58
이런거 볼 때마다 참 5천만 국민이 쥐어짜이는거긴 하지만 대단하기도 해요..
저 좁은 땅과 적은 인구로 전세계 탑10안에 들다니..그것도 쫄딱 망했던 나라가
20/11/20 12:39
전장이 너무 멀어서 그런거죠. 시베리아 횡단 철도 완공되기 전인데 멀고 먼 바다 돌아 와서 해전에서 지니 걍 너네 먹어라 한 거구요. 러시아가 이겼으면 조선은 러시아 식민지가 되었다가 소련 구성국이 됐다가 소련 해체 때 해방이나 됐으려나요. 역사는 알 수 없죠. 혹자는 러시아 식민지 됐다가 소련 지배받느니 그나마 일본 식민지가 됐던 게 불행 중 다행이라는 얘기도 하고, 그걸 식민사관이라고 재비판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20/11/20 08:46
전세계 10위인데, 지역 꼴찌... (막장인생 부칸 빼고)
미국 1위, 중국 2위, 러시아 6위, 일본 9위, 대한민국 10위. 후우~~
20/11/20 10:11
우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갠적으로 19세기 프로이센ㅡ독일제국이 생각보다 국방비가 적었고 197,80년대 소련 국방비가 생각보다 많은게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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