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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0 10:19
국뽕이죠 러시아가 세계평균은 될거에요.
참가로 전 호주사는데 한국 3~4배는 되는 교통비에 시간제대로 안오는거 경험하면 한국과 비교되서 미칩니다.
20/11/30 12:25
러시아 물가 겁나비쌉니다. 출장갔었는데 뭔놈의 소세지 하나 들어있는 핫도그빵이 13000원...
나중에 들어보니 나라가 워낙 넓어서 물류비용이 장난이 아니라더군요. 아, 휘발유는 쌉니다.
20/11/30 12:40
산지가 가까우면 싸고, 멀면 비싸고 그런 모양입니다만...
제가 있었던데는 노보시비스크였는데, 사람들 수입은 우리나라의 절반수준인데, 식료품 가격은 1.5~2배 정도 되는 느낌?
20/11/30 11:36
교통이나 시설 같은건 걍 국뽕 해도 되죠. 다른데 아니고 서구 선진국들을 가도 우리나라처럼은 안되어있다고 하니까..
물론 당연히 불편함 없는 수준이겠지만...
20/11/30 13:04
러시아가 나라 안에서도 물가랑 생활수준이 천차만별이라... 거의 똑같은 아메리카노를 시골에선 600원에 마셨는데 모스크바 가니까 6000원에 팔더라구요. 동서로 횡단했는데 체감 물가가 우리나라 절반으로 시작했다가 우리나라 두 배로 끝났습니다; 트램 다 구겨지고 박살나서 차 안에서 바닥이 보이고 버스 문 둘 중 하나만 열리는 동네도 있는데 리무진 버스 돌아다니는 동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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