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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09 16:44:01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41 MB), Download : 54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봉준호 작품 중 단연 원탑이다 vs 아니다


봉준호 작품 중 단연 원탑이다 vs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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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상자
20/12/09 16: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살추 마더가 더 좋았습니다
아이폰텐
20/12/09 16:45
수정 아이콘
전 원탑이라고 봅니다
봉준호를 10년전부터 좋아한 진성 빠돌이입니다
20/12/09 16:46
수정 아이콘
영화의 평가란게 지극히 주관적인거라 원탑은
다다르겠지만 수상성적이 너무 압도적이라
봉감독의 대표작은 기생충이 되겠죠
백년지기
20/12/09 16:46
수정 아이콘
저에겐 살추가 젤 좋았네요...
봉준호 감독 작품이랑 잘 안맞는지 그외엔 사실 보다 졸았고, 그 중 옥자는 최악..
유료도로당
20/12/09 16:46
수정 아이콘
딱 봤을때 임팩트는 살추가 더 쩔었는데... 기생충이 해외에 어필할만한 포인트가 더 높았던거라고 생각하고요.
20/12/09 16:47
수정 아이콘
저도 살인의 추억.
OCN에서 재방으로 틀어줄때 쇼생크 탈출이랑 살인의 추억은 반복해서 봅니다.
봐도 안 질려요.
handrake
20/12/09 16:47
수정 아이콘
저중에는 살추가 원탑이지 싶습니다.
그리고, 가수나 영화감독같은 경우는 데뷔작아니면 그 다음작 정도가 최고 명작인 경우가 많더군요.
라스보라
20/12/09 16:48
수정 아이콘
저도 살인의 추억이 더 좋았습니다. 설국열차가 제일 별로였고...
물론 그중 그렇다는거지 다들 명작이긴 하지만요.
뜨거운눈물
20/12/09 16: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살인의 추억이 원탑이라고 봅니다. 봉준호 감독의 젊은 시절 작품이기도하고요 그리고 그때 센세이션을 많이 준 작품이니깐요
다시마두장
20/12/09 16: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마더와 살추를 가장 좋아합니다.
잠만보스키
20/12/09 16:50
수정 아이콘
살추 원탑
20/12/09 16:51
수정 아이콘
기생충은 안 봤지만 살추가 제게 있어선 한국영화최고인지라....
미카엘
20/12/09 16:53
수정 아이콘
살추 추
이직신
20/12/09 16:53
수정 아이콘
기생충 원탑 인정
20/12/09 16:57
수정 아이콘
살인의 추억 극장서도 보고 이후로 몇번이나 봤는데 남들 고평가가 잘이해 안가는 1인 입니다. 그냥 잘만든 수작 정도지 그 이상의 뭔가가 안느껴져요.

차라리 괴물이 더 좋음..
slo starer
20/12/09 16:59
수정 아이콘
설국열차는 정말 실망스런 졸작이었는데 기생충은 중간중간 좀 오글거리긴해도 클래식 무비의 반열에 오를만한 수작인거 같아요.
마스터충달
20/12/09 17:02
수정 아이콘
봉준호 최고 작품은 기살추죠.
Locked_In
20/12/09 17:05
수정 아이콘
영화로는 기생충 봉준호 작품으로는 살인의 추억
20/12/09 17:06
수정 아이콘
기생충 원탑
한방에발할라
20/12/09 17:06
수정 아이콘
기생충은 진짜 높이 평가할만한 게 보통 저렇게 작품성으로 평가 높은 작품들은 냉정하게 말해서 대중적인 재미도가 낮은 경우가 대다수인데 저건 작품성과 대중적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몇 안 되는 케이스라고 봅니다.
아이폰텐
20/12/09 17:21
수정 아이콘
22
할러퀸
20/12/09 17:57
수정 아이콘
333
제가la에있을때
20/12/09 20:23
수정 아이콘
44
답답하네
20/12/09 22:50
수정 아이콘
55
라디오스타
20/12/09 17:06
수정 아이콘
개인적 의견이야 다를수있지만 확실한 성적이있는데 기생충앞에 놓일 영화는없죠
안희정
20/12/09 17:09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는 마더 그담이 살추
요한슨
20/12/09 17:13
수정 아이콘
저도 마더가 원픽. 그 다음이 기생충.
아마도악마가
20/12/09 17:14
수정 아이콘
살추나 마더가 더 인상깊었네요
20/12/09 17:14
수정 아이콘
취향제외하고 기생충이 원탑이라고 봅니다. 블랙코미디를 이렇게 재기발랄하게 연출하기가... 진짜 거장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살인의 추억.
다리기
20/12/09 17:15
수정 아이콘
기생충은 뇌가 쉬면서 봐도 재밌고
머리 굴리면서 봐도 재밌고 대단한 작품이죠
20/12/09 17:22
수정 아이콘
기생충은 설국열차랑 관통하는 주제하고 봉준호 특유의 익숙한 느낌때문에 그런지 이게 이렇게까지? 라는 느낌이 들어서 살인의 추억이 저는 더 좋은
shooooting
20/12/09 17:25
수정 아이콘
마더 , 살인의 추억 !
20/12/09 17:36
수정 아이콘
살인의 추억이죠
위르겐클롭
20/12/09 17:37
수정 아이콘
저한텐 마더가 최고존엄
20/12/09 17:45
수정 아이콘
마더가 원탑이라 생각합니다
김상묵
20/12/09 17:56
수정 아이콘
저당시 영화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영화관 가면 올드보이, 살인의 추억,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등등이 계속 쏟아져 나와 원래 볼만한 영화가 매년 이렇게 나오는 줄 알고 있다가, 지나보니 다들 역대급 영화더군요.
시너지
20/12/09 20:59
수정 아이콘
유투브 넷플릭스 시대 이전이라 돈과 재능이 몰렸던거죠
루크레티아
20/12/09 17:59
수정 아이콘
저는 살추
율리우스카이사르
20/12/09 17:59
수정 아이콘
마더 살추 기생충
제기준 명작
조미운
20/12/09 18:05
수정 아이콘
기생충 > 마더 > 살추 > 나머지
허성민
20/12/09 18:06
수정 아이콘
살추가 그냥 모든 작품 압살이에요 저한텐
화요일에 만나요
20/12/09 18:07
수정 아이콘
마더, 괴물요
20/12/09 18:07
수정 아이콘
살추
댄디팬
20/12/09 18:09
수정 아이콘
저는 기생충 우선. 제일 얼개가 매끄러웠어요.
기생충 살추 괴물 옥자 (마더를 스포당해서 아직 안본...)
20/12/09 18:11
수정 아이콘
기생충
마더 살추
설국열차 괴물
플란다스의개 옥자
이브나
20/12/09 18:14
수정 아이콘
살추, 마더, 기생충, 괴물까지는 딱히 순위를 못가리겠고..
옥자가 제일 별로였습니다.
해질녁주세요
20/12/09 18:22
수정 아이콘
저는 살추 원탑요.
제가 본 거의 모든 영화들은 보는 중에, 아..영화의 이러이러한 점이 좀 아쉽네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살추는 그런 게 없었네요. 교과서적인 작품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무려 실화기반이고 한국적인 정서가 없으면 이해도가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서 한국영화로는 원탑.

그 다음은 마더. 마더도 살추에 버금간다고 보는데, 마더 이후
작품부터는 어깨에 힘이 좀 들어간 것 같이 느껴졌네요.
괴물은 천만이라는 대중성 때문에 오히려 저평가 됐다고 보는 영화고요 흐흐
나중에 다시한번 봤을 때 처음보다 더 괜찮았었습니다.

유일하게 좋아하는 영화감독이 봉준호지만 옥자는 안 봤습니다;;
이상하게 지금도 별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쩌글링
20/12/09 18:24
수정 아이콘
살추마더.
아마도 기생충으로 봉준호를 알게된 외국인들은 살추와 마더를 보고 봉준호 신봉자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옥자와 설국열차에 노출 안 되었다면 더더욱...
20/12/09 18:30
수정 아이콘
기생충은 자본이 느껴진다 정도..
마더가 제일좋음
밀크카밀
20/12/09 18:37
수정 아이콘
저한테도 살추가 원탑이고 그 다음은 괴물, 마더 순입니다.
특히 살추는 한국 영화 중 원탑이라 생각하고요.
기생충은 마더 다음 정도...?
20/12/09 20:16
수정 아이콘
원탑이다
제가la에있을때
20/12/09 20:24
수정 아이콘
반대 측면에서 보면
괴물이 낮은 순위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지말자
20/12/09 20:46
수정 아이콘
저에겐 살추가 김태희고 전도연입니다.
이른취침
20/12/09 23:17
수정 아이콘
뭔가 안맞는 매치업인데???
20/12/09 20:57
수정 아이콘
기생충

결국 남는건 우승컵아니겠어요
김연아
20/12/09 2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기생충이 단연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우화, 코미디, 스릴러, 드라마 등의 장르가 믹스업 되어있고, 굉장히 새로운 스토리를 가진 독창적인 작품인데

장르와 분위기의 전환, 극을 이끌어가는 리듬감과 그로 인해 유발되는 긴장감 등등 만듦새까지 너무 뛰어나죠

그러면서도 재미와 작품성을 동시에 잡았어요

주제의식까지도 의미심장한데 그걸 온전히 영화적으로 풀어냈죠

현대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괴물같은 작품입니다
Capernaum
20/12/09 21: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기생충은

봉준호 원탑이 아니라 제 기준 인생 영화 원탑...
cruithne
20/12/09 22:12
수정 아이콘
전 플란다스의 개....
답답하네
20/12/09 22:48
수정 아이콘
전 봉준호 감독 영화 투톱을 기생충과 살인의 추억이라 생각하는데 굳이 하나만 꼽자면 1등은 기생충. 하지만 단연 원탑까진 아니고 살인의 추억도 근소하게 따라오는 느낌이네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능력(특히 기교적인 면)을 극한까지 보여준거 같아요. 굉장히 정교하게 짜여진 기계장치를 보면서 이 복잡한게 이게 이렇게 조화롭게 돌아가? 하면서 어이없어하는 느낌. 반면 살인의 추억은 기본적으로 소재가 한국인들 입장에서 몰입 안되기 어려운 소재인데 그 소재를 천재적으로 잘 살린 느낌. 전 사운드트랙이 심심하면 영화도 몰입을 못하는 편인데 두 영화 다 사운드트랙도 너무 좋아요. 요즘도 자주 듣습니다. 갠적으로 순위를 매기면 1. 기생충 2. 살인의 추억 3. 마더 4. 설국열차 5. 괴물. 괴물은 원래 썩 높게 평가하진 않았는데 유투브 영화채널들 보면서 이런 요소도 있구나 하고 조금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네오크로우
20/12/10 00:52
수정 아이콘
작품성에 대한 평가는 잘 모르고 재미로 따지면 살추가 제일이었고, 그다음이 괴물,
반면에 기생충은 분명 봉감독 스타일 영화이긴 한데 제 취향에는 이상하게 안 맞더군요.
20/12/10 05:35
수정 아이콘
기생충은 보고나서 "듣던대로 잘 만들었네" 였고,
마더는 보고나서 "와 진짜 잘 만들었다..." 였습니다.
20/12/10 06:09
수정 아이콘
저는 설국열차를 살추 다음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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