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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1 15:24
저거 예전 공기청정기도 그렇고 lab상에서만 저정도 효과가 나오지 실제 생활환경에서는 절대 저정도 효율이 나올수 없을건데.. 아니 실제 저정도 효율 나오면 사람이 먼저 죽을거 같은데 -_-;
21/01/01 15:29
(수정됨)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사전적 의미의 살균은 미생물을 죽이는 행위라서 미생물엔 바이러스도 포함되니 말이 안되는건 아닙니다. 세균과 바이러스를 소독하는 원리도 같고요. (간단하게 적어 알코올과 염소 화합물, 과산화물등으로 단백질을 파괴하는 행위죠.)
21/01/01 15:28
바이러스가 체내 침투 전 물건등에 묻었을 경우엔 효과 있겠죠.
살균이란 단어 때문에 아까 댓글로 저 광고가 바이러스와 균을 구분하지 않았다고 적었는데 사전 보니 '세균 등 미생물을 죽이는 것'이라 뜻이라서 넓은 의미의 살균은 바이러스도 죽인단 뜻이 되더군요. 그래서 지우고 다시 씁니다. 실제 소독제로 손 씻고, 코로나 환자 나온 지역을 방역하는게 의미가 없진 않죠. 저것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란 개념보단 살균 소독과 관련된 위생 측면에서의 광고라 치면 말이 안되는건 아닙니다. 과장이 섞인거 같지만요.
21/01/01 15:36
좀 더 찾아봤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소독하는 행위로 소독제를 분무하는건 오히러 좋지 않다고 하네요. 윗 댓글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를 죽일정도의 소독제가 에어로졸 형태로 있으면 오히러 호흡기관에 안좋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네요.
소독제를 천같은거에 묻혀서 물건들을 닦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21/01/01 15:37
(수정됨) 방식이 공기 UVC살균기처럼 기기를 통과하는 공기중에서 미생물 사멸시키는 것 같은데... 딱히 어떤 물질을 뿌린다기 보다는요
대충 찾아봤는데 FDA 등록된 건 사실이고 ("소독제" 로 등록되어 있다는 게 좀 신기하지만) 효과가 사실이라면 불특정다수나 유증상자 출입이 왕왕 있는 병원 진료실 등에선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현재로선 전 안 삽니다. 산다면 UVC 살균기 살랍니다. 만들어보고 싶기도 하고...
21/01/01 15:43
본문 광고에 '분무 10분'이란 문구가 있는걸로 봐서 소독제를 일정시간마다 뿌리는 기기인거 같습니다. 뭐 제품명을 모르니 추측일 뿐이지만요.
21/01/01 16:01
ATCC社의 VR-740이라고 하는, 인간 코로나바이러스 아형 229E 정제품을 에어로졸 형태로 분무한 지 10분 경과했을 시 공기중에 남은 양을 측정하여 효능을 계산한 것이라 해석됩니다.
21/01/01 19:24
그 말이 아니고요. 실제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있을때 얼마나 소독할 수 있냐를 테스트 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형태의)바이러스를 분무하고 저 기계를 10분 가동했을때 바이러스가 99.9% 제거된다. 이렇게 보시는게
21/01/01 15:56
수많은 살균제품들, 특히 인체에 무해하다고 홍보하던 제품들이 이번 코로나사태 덕에 죄다 쓸려나갔죠.
결국 코로나 살균제로 등록된 제품은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 차아염소산수, 벤젤암모늄혼합제, 알콜 그리고 과산화수소가 99%입니다. 어떻게든 코로나 살균제로 등록되어 납품노리던 수많은 제품들 죄다 아웃됐습니다. 크크
21/01/01 16:05
정말 락스와 수산화나트륨 둘이면 못 씻거나 못 뚫는 게 없는 것 같습니다.
※ 둘을 혼합하면 호흡기 손상, 사망의 위험이 있습니다. ※ 후자는 피부에 닿거나, 특히 눈에 들어가면 매우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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