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해서 울다가 손 덜덜 떨면서 글 씁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요


저는 그래도 나름 잘 사는 집에서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께서 예전부터 남동생들만 이뻐해주셔서 저한테는 온갖 구질구질한 일만 시키셨어요.
저희 아빠가 일 나가시면 꼭 남동생들은 다 집에서 쉬는데 저만 데리고 나가서 아빠 일을 돕게 시켰어요.


그래도 부모님이니깐, 아빠니깐 열심히 따라가서 일했어요. 지저분한 일이었지만 그래도 하면서 성취감이 들었어요.
언젠가는 아빠가 제 노력의 가치를 알아줄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제가 너무 많은 걸 기대했던 걸까요...




갑자기 아빠가 일을 접으면서 더 이상 안할거라고 하시더니 제 노력은 다 무시해 버렸습니다. 태어나 평생을 아빠 뒷바라지만 했는데 이제 다 잊어버리라네요...

그리고 가업과 가산은 전부 남동생한테 물려준다고 해버렸어요ㅜㅜ 원체부터 가부정적인 아빠였지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요?



저는 너무 화가 나서 울면서 소리치고 난리를 피우며 아빠랑 한바탕 집을 뒤엎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싸워봤습니다.
그러니깐 저희 아빠가 저를 매몰차게 집 밖으로 쫓아냈어요ㅜㅜ

너무 억울합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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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응원해 주실 줄은 몰랐어요... 수십 추천에다가 응원 댓글들까지...


진짜 너무 감동해서 울었어요ㅜㅜ


말씀대로 제가 직접 찾아가서 담판을 지어야 할 거 같아요.


나중에 들었는데 저를 족보에서도 지웠다고 하네요 .... 진짜 어이없어서 와....


재산 찾고 근황 올려드릴게요!! 모두 감사했어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