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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6 19:22
몇번 볼때마다 참 남편이 못난사람인듯해요
감사할 줄 알아야지 휴 반대로 와이프에게 "부자로 자란 티좀 내지마" 라는 얘기 들으면 기분 어때? 라고 남편에게 묻고 싶다가도 저말은 별로 기분이 안나쁠것 같기도 하고..
21/01/06 20:37
부자-빈자 사이에 비대칭적인 권력 관계가 있어서 딜이 안 박히죠.
굳이 비슷하게 공격하려면 '근본없는 졸부처럼 천박하게 자란 티 좀 내지 마' 정도가 될 텐데 이것도 가난하다고 욕하는 거에 비하면 간지러운 수준일 듯
21/01/06 19:24
신난 모습보고 같이 좀 신나해주면 안되나..
물론 저 정도급의 실수도 하기에 따라 용서받는 방법들은 있는데.. 아마 저 분은 못하실듯..
21/01/06 20:29
별 씰데없는 것으로 시비를 터네
안쓰는 물건은 돈주고라도 버려야할 판에 오히려 국밥 두그릇 어치나 벌어왔는데 칭찬은 못해줄망정... 마음이 참 가난한 남편이네요
21/01/06 21:05
몇시간 전 글에도 몇마디 달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선 넘었어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저렇게 인격적으로 모독할거면 쌍욕이 낫습니다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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