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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09 11:12
중고등학생한테 영향이 가지않을까요?
저는 피시방 알바 해봤는데 저 말고는 다 여자뽑아서 돌리더라구요. 저는 주말 낮에하고 야간은 군전역한 복학준비하는 남자 나머지는 다 여자
21/01/09 11:15
당구장 알바가 예쁘고 자기가 당구를 좀 치며 그 당구장에서 오랜 죽돌이 생활을 하고 있을 경우 어느 순간 알바가 바쁘면 본인이 공도 닦고 당구대도 닦고 다른 손님들 음료서비스도 하고 심지어 카운터도 보고 있습디다?
21/01/09 11:19
궁금한게 있는데, 저희 동네에서 피시방이 오픈할 때 엄청 예쁜 여자 알바분이 오셨더라구요. 한 4개월 근무하시더니 그만두고 평범한 알바들로 바뀌었던데, 혹시 이쁜 알바 분들 공급해주는 업체 같은게 있나요? 비슷한 사례를 몇번이나 본 것 같아서요. 그냥 사장님이 알아서 이쁜 분을 구한건지...
21/01/09 11:42
대학교 다닐 때 보면
피씨방 가는 남자애들 알바 예쁜 데로 골라 가더라구요. 예쁜 알바를 찾아간다기보다 여러 피방 중 이왕 선택해서 가는 거죠.
21/01/09 12:02
티비 채널도 한정된 것만 보지만 내가 보는 채널만 딱 있으면 뭔가 손해보는 것 같은 경우와 같죠
내가 알바에게 뭔가하면 될 거 같지만 그냥 쑥스러우니 지켜보는 경우는 아예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는 경우에 비하면 효용이 어마어마 하죠
21/01/09 12:26
저도 피방 운영할 때 조카 친구 외모 출충하게 예쁜 대학생을 방학 기간에 두 달 정도 써봤는데, 단골은 몇 떨어져 나가고 뜨내기들이 늘었다가
개강하고 그만두니 뜨내기도 다 떨어지고, 뭔가 본전치기더군요. 단골이 떨어진 이유는 갓 20살 여대생에게 추근덕거리고 고백했다가 대차게 까이고 창피하니 울 가게 안 온 거였습니다. 어지간 하면 걔 근무 시간에 되도록 같이 있어 줬는데 도대체 어느 틈에 그랬는지.. 크크크크
21/01/09 12:26
사실 남자 입장에서 시설이 엄청 좋거나 이런거 아니면 요새 피시방들은 거기서 거기라 이왕 갈거면 알바 이쁜대로 가자가 되는거죠. 당구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21/01/09 12:28
음 근데 진짜 이거사실이란걸 제가 직접겪은 겁니다만
제둘째딸이 외모가 좀됩니다 고등학교시절 부터 주말에만 한해서 피시방 알바를 허락했는데 주말 금토 그이틀 밤 알바하는데 피시방 사장님이 시급 꽤주었습니다 면접보자마자 채용하고 꼮 와야한다 두번 세번 확인전화 다짐까지 받으며 신신당부하고 지금은 대학다니며 카페에서 알바일하는데 역시 좀더 많이 받습니다 이유는 오직하나 얼굴이 예뻐서라고
21/01/09 12:53
피방은 알바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것 같으나... 원래 다른 피방 갈 사람, 피방 안와도 되는 사람을 오게 만들죠.
그러면 매출 차이는 크지 않을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수익이란건 추가매출에서 생기는 법이니까요. 수익에는 영향이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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