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1/12 14:05:56
Name 삭제됨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일본 사립유치원의 엄마들.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특이점은 온다
21/01/12 14:07
수정 아이콘
이해는 안됩니다만, 문화차이이려니 하고 넘기렵니다.

그럴수 있어, 그러라 그래.
Lainworks
21/01/12 14:12
수정 아이콘
수제용품이 아니더라도 모든 물건에다가 이름표 붙여야 하는데 이름이 밖에서는 보이지 않게 안쪽에 작게 잘 붙여야 하고... 뭐가 많더군요.
티모대위
21/01/12 14:12
수정 아이콘
자국문화의 오랜 전통도 아닌 무언가를 열렬히 고수하는 게 참 신기합니다.
한국에 이런 문화 비슷한게 뭐가 있으려나요. 찾아보려도 생각이 안 나는데;;
醉翁之意不在酒
21/01/12 15:21
수정 아이콘
100일이요 200일이요 하면서 커플 티 커플 링 이런거 맞추는 풍습?
허구한 피지알에 나오는 똑같은 옷 입고 뻘쭘하게 서있는 패션?
티모대위
21/01/12 15:36
수정 아이콘
일본은 저런거 안 지키면 유치원 면접 떨어지거나 사회적 시선을 나쁘게 받는다면
한국은 커플링 안 하면 여친에게 쿠사리를 심하게 먹는 그런거군요
뭔가 풍습의 성격? 범주? 같은거에 차이가 꽤 있네요
醉翁之意不在酒
21/01/12 15:39
수정 아이콘
뭐 두개가 완벽하게 해당되는건 아니긴 합니다만.... 그걸려고 예를 든건 아니구요.
굳이 찾아보려면 얼굴 돌리고 술먹야되는거? 술잔 돌려가며 먹는거? 등등 악폐습은 어느나라든지 다 있다고 봐요.
일반상대성이론
21/01/12 14:1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엔 어떤 게 있을까요
21/01/12 14:23
수정 아이콘
참 신기한 나라다 크크
데오늬
21/01/12 14:24
수정 아이콘
하여튼 희한해요 참...
선좀넘지마라
21/01/12 14:26
수정 아이콘
기모노는 왜 오케이..
진샤인스파크
21/01/12 14:32
수정 아이콘
뭐 지들 문화라니까 그러려니 해줘야죠
그러나 우리나라에 저딴거 도입 절대 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도할 생각하는 작자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1/01/12 14:44
수정 아이콘
뉴스에 흔히보이는 학부모 갑질이나 빈부격차왕따 문제등 사회적 갈등을 겪다보면, 암묵적으로 저런 합의에 도달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구성원간의 갈등을 사전에 회피하는 나름의 해결책인 셈이겠죠.
다리기
21/01/12 14:4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뭐든지 마음에 안들면 안 하는 문화가... 크크크
n막m장
21/01/12 15:47
수정 아이콘
크크 그게 심지어 리더나 군림하는 자여도 변함없는 그 자세...
할수있습니다
21/01/12 14:45
수정 아이콘
일본도 일본이지만 북미쪽 각 주법도 이해 안되는 곳 많죠. 각 나라의 이해 안되는 풍습이나 학풍 꽤나 많을겁니다.
남의 문화는 그냥 남의 문화려니 하고 넘어가야 정신건강에 이로움
사딸라
21/01/12 14:53
수정 아이콘
일본은 천년묵은 북한입니다.
크레토스
21/01/12 14:55
수정 아이콘
일본은 뭐하는 사람은 뭐 입어야 한다는 유니폼 문화가 진짜 심한거 같더라고요.
반성맨
21/01/12 15:04
수정 아이콘
유니폼 매니아?
흰긴수염돌고래
21/01/12 15:07
수정 아이콘
이런건 문화가 아니라 악습이죠
21/01/12 15:09
수정 아이콘
하 왜 저러고 살지
우리나라도 어느정도는 저런문화 있자나요
집단 규칙이나 트랜드 벗어나면 이상하게 보는거
츠라빈스카야
21/01/12 15:15
수정 아이콘
으아니 갑자기 쯔지....오랜만이군요.
아슈레이
21/01/12 15:23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입학때 사주는 란도셀이 기본 100만원..부터..
醉翁之意不在酒
21/01/12 15:30
수정 아이콘
4만엔짜리 사준 1인인데....... 비싼거도 있지만 100만원부터는 과장이 심하네요....
대체적르로 5만엔 전후고 3만엔쯤 하는것도 있어요.
아슈레이
21/01/12 15:33
수정 아이콘
좀 과장이 섞이긴 했네요. 주로 같이 일하던 할아버지들이 그렇게 이야기하던걸 들어서..
TV에 광고하는것은 5~6만엔정도부터 하는것 같더라구요.
유념유상
21/01/12 18:58
수정 아이콘
일본은 노년세대가 돈이 많아서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에게 사주는 명품란도셀이 100만원 이상의 제품이죠.
새벽목장
21/01/12 15:26
수정 아이콘
일본도 맘까페 있으려나요?크크
로피탈
21/01/12 15:26
수정 아이콘
진짜 꼰대나라...
醉翁之意不在酒
21/01/12 15:35
수정 아이콘
어느 나라든 이상한? 풍습이란게 있죠. 우린 없는데?라고 느끼는건 말 그대로 습관이 돼서 이상하다고 생각안니까 그런거고요. 지 방귀가 구린줄 모르는건 인간의 공통 특성이죠.
일례로 저는 일본에서 골프 배웠는데 한국거래처들과 해보면서 첫홀은 스코어 상관없이 파, 더블파가 맥스스코어 뭐 이런것들 보면서 경악한적이 있습니다. 일본인 상사가 저보고 한국은 프로골프는 세계최강인데 아마추어 골프는 메챠쿠챠라고 까더군요.....
21/01/12 16:22
수정 아이콘
저도 한국의 그런 골프 로컬룰은 웃기긴 한데, 당연히 공식 경기가 아닌 친선 경기에서나 적용되는 룰이고, 그걸 적용함으로서 피해보는 사람도 없죠.
醉翁之意不在酒
21/01/12 16:26
수정 아이콘
뭐 피해까지는 아닌데 제가 느끼기엔 그리고 외국인들이 느끼기엔 한국의 그런류의 골프문화?는 거의 축구에서 손으로 공들고 뛴다 정도급이라.....
21/01/12 18: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일본인들이 직접 그렇게 한국 아마 골프 문화가 축구에서 공들고 뛰는 급이라고 말하던가요? 미국서도 멀리건은 흔한데 그거랑 본질적으로 뭐가 다른데요? 걍 사교 골프에서 서로 기분좋게 시작하자는 건데, 그걸 그렇게 표현한다면 그 일본인이 오바하는 것이거나, 아님 님이 오바해서 받아들인 거죠. 사실 일본 골프문화야 말로 접대골프라는 사회적 패악의 원조인데 그런거나 부끄러워 하라고 하시죠. 아베 총리가 트럼프 카트운전사 노릇이나 하다가 벙커에서 자빠지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죠.
醉翁之意不在酒
21/01/12 19:39
수정 아이콘
오바는 지금 님이 하고있는게 오바죠.
화요일에 만나요
21/01/12 18:08
수정 아이콘
일파만파 머 그런건데 결국은 그게 골프장이 맨날 만원이라 여유롭게 못치고 뒤에서 밀리고 이런거땜에 생긴걸로 보이더군요. 양파(더블파)처리안하고 진짜 치면 거의 살인날겁니다 크크 저는 그래서 이해를 하긴합니다. 다만 아주 옛날에는 양복입고와서 보스톤백에서 골프복 꺼내서 갈아입고 다시 집에갈때는 양복입고 이런것들이 좀 이해안가는 폐습이긴 했죠. 지금은 없어졌죠 아마
醉翁之意不在酒
21/01/12 19:45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일본에도 많은 골프장에서 전진4타라고 티샷이 오비가 났을때 세컨드샷위치쯤에 특설 티에서 4타로 치는 시스템이 있고 초보자가 그린주위에서 홈런쳐서 왔다갔다 아니면 벙커에서 도저히 못나오고 이럴때면 그냥 나 깁업할래요 하고 트리플파 처리로 해당 홀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죠. 뭐 어른들의 사정이라 이해가 안되는건 절대 아니구요. 근데 그 스타트홀 파로 기입 심지어 18홀도 파로 기입하고 열몇타 다 쳐놓고 스코어카드에는 8로 기입하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플레이스피드하고도 딱히 상관도 없구요.
복정규제같은건 일본에 아직도 꽤나 남아있는 악폐습입니다. 사실상 퍼블릭코스 주제에 입장 퇴장시는 자켓착욜 필수 반바지에는 롱 삭스 필수 뭐 이러는 곳들이 아직도 있어요. 뭐 본고장에서는 컨트리클럽이라고 이름붙은 곳은 대체로 회원제라 복장규정이 뭐같아도 회원이 거기에 동의해서 가입한거라 뭐라 할것도 없고 또 당지 신사들이 골프만이 아닌 관혼상제 이벤트같은것도 여는 곳이라 드레스코드가 엄격한건 어찌보면 타당하죠. 단지 아시아에선 개나소나 인터넷예약으로 갈수있는 별 볼일없는 중저가코스주제에 폼은 명문클럽처럼 잡는게 문제고요.
그르지마요
21/01/12 16:03
수정 아이콘
아무런 수식어 없는 "일본 사립유치원"이라고 하기에는 좀 과장이 심하네요.
이른바 명문 에스컬레이터식(초중고까지 자동으로 진학이 보장) 유치원은 저런 분위기가 꽤 있긴한데, 사립은 사립이라도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들어가는 일반적인 유치원은 저 정도는 아닙니다. 수제용품이란 것도 재봉 못해도 구입가능한 루트가 얼마든지 있고...
애시당초 저런걸 시키는 유치원을 보면 아시다시피 부유한 가정의 전업주부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지라, 평범한 집안의 맞벌이 엄마가 따라가기 힘들죠.
醉翁之意不在酒
21/01/12 16:05
수정 아이콘
그렇죠. 본문은 초고급유치원들에나 해당하는 얘기지만 또 뭔가 본문에서 말하는 그런 비스무레한 느낌이 약간은 일반인들한테도 남아있는것도 사실이기도 하고.
21/01/12 16:1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아니니까 그러려니 합니담크크
신중하게
21/01/12 16:13
수정 아이콘
제가 일본살때는 주위에 애엄마가 없어서 몰랐는데, 일본에 살고있는 모 유투버분 브이로그 보니까 본문이 진짜더라구요
유치원 면접을 위해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
의상도 따로 있음...
오지키
21/01/12 16:18
수정 아이콘
한국 기준으로 공립유치원의 여집합에 해당하는 사립유치원이 아닙니다.

초고급유치원이자 (부모의 사업이 망하지 않는이상) 유치원 동기 =명문대 대학동기가 될 수 있는 찬스를 어려서부터 낚는거죠.

이와 별개로 동네의 보통 유치원 입학식에 참석할 때도 너무 튀지않는 복장 룰이 있긴 합니다.
21/01/12 16:25
수정 아이콘
사실 명문대까지 자동으로 보장이 되는 일본의 초고급 유치원의 존재 자체가 본문의 내용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21/01/12 17:55
수정 아이콘
명문대 동기까지 보장되는거면 저럴만 하네요 한국도 괜히 강남에 가는게 아니니
영양만점치킨
21/01/12 16: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술자리 문화만봐도 크크 어디나 다 있겠죠. mlb만봐도 뭐..
21/01/12 16:48
수정 아이콘
제가 일본에 살면서 아들을 사립유치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위에 내용들이 사실인 내용이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성급한 일반화)이 섞여있네요 크크.
복장에 관해서는 너무 오바해서 쓰여있습니다. 저 정도는 아닙니다. 바지도 입습니다.
도시락의 경우 그냥그냥 대충 쌉니다. 크크크크.
다만 미싱 얘기는 진짜입니다.
21/01/13 00:18
수정 아이콘
헉........ 궁금한데 그런 미싱문화가 자리잡은데에는 어떤 배경이 있는 것인가요? 엄마의 사랑, 정성, 뭐 이런?
슬리미
21/01/12 17:13
수정 아이콘
일본 남자 애들 죽어라 반바지 입히는 것도 의아한 문화였습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1/01/12 17:19
수정 아이콘
본문을 읽다 보니 문득 크레용 신짱이 떠오르네요.
유념유상
21/01/12 19:03
수정 아이콘
본문의 예는 좀 특이한거지만 일본이 복장문화가 좀 엄격하긴 합니다.
어느정도 규모만 있는 사업장은 다들 작업복이 있고, 입학,졸업등 예식에도 복장 규제가 있죠.
셀트리온
21/01/13 09:13
수정 아이콘
DQN만 눈에 들어온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10074 [유머] 디시인의 드래곤볼 마카롱 후기.jpg [9] 고쿠10005 21/01/12 10005
410073 [유머] 동양인의 신체적 장점.txt [44] 삭제됨12975 21/01/12 12975
410072 [기타] [스압]벤틀리 주차 갑질남 사건 [12] 톰슨가젤연탄구이9604 21/01/12 9604
410071 [기타] 윈도우 정품 질렀다. [13] 쎌라비9158 21/01/12 9158
410070 [유머] 이루다 서비스 중단...에브리타임 반응 [14] 삭제됨9239 21/01/12 9239
410069 [유머] 특이점이 올 삼성전자 주주총회.jpg [9] 삭제됨9218 21/01/12 9218
410068 [유머] 일본 사립유치원의 엄마들.jpg [48] 삭제됨14422 21/01/12 14422
410067 [기타] 공군 치킨 125만원치 환불사건.ing [74] 톰슨가젤연탄구이11623 21/01/12 11623
410066 [기타] 혼 퍼브 근황... [23] Lord Be Goja9269 21/01/12 9269
410065 [연예인] 뜬금없이 레딧 실시간 3위에 올라간 제니 [14] Charli12601 21/01/12 12601
410064 [유머] 저점 줍줍하라는 이야기가 의미없는 이유 [69] 김유라11927 21/01/12 11927
410063 [유머] [주식] 유부남들이 자산관리를 마누라에게 맡기는 이유 [49] 하얀마녀10855 21/01/12 10855
410062 [유머] AI와의 안타까운 이별 [10] 추천8323 21/01/12 8323
410061 [유머] 너무 비싸게 헬스기구 파는 BJ 치즈볼 [22] 판을흔들어라10766 21/01/12 10766
410060 [기타] 플래시 지원 중단 여파 [7] Lord Be Goja7970 21/01/12 7970
410059 [서브컬쳐] [MCU] 케빈 파이기 " 데드풀 3편 R등급으로 MCU에 편입됩니다" [14] 판을흔들어라6034 21/01/12 6034
410058 [기타] 이루다 개발사 직원들 "연인들 카톡 재미로 돌려봐" [16] 크레토스10628 21/01/12 10628
410057 [유머] 대회에서 아빠 찬스를 대놓고.. [20] 길갈9824 21/01/12 9824
410056 [유머] 중부 고속도로 대환장쇼.jpg [41] 삭제됨11300 21/01/12 11300
410055 [LOL] 큐베 합류에 대한 젠지훈의 화답 [8] 카루오스7617 21/01/12 7617
410054 [서브컬쳐] 남자애가 여자 화장품 사는 만화 [18] 성아연9272 21/01/12 9272
410053 [기타] 이루다... 종언 [8] Lord Be Goja8693 21/01/12 8693
410052 [기타] 제낀지 1년만에 벌어진 격차.. [19] Lord Be Goja11403 21/01/12 114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