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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9 16:07
일단 몸을 사리기 때문에 최대한 보수적으로 움직이게 되죠. M&A라던지 대규모 투자가 올스톱되고 그냥 수동적으로 돈만 벌게되는데...
21/01/19 16:26
삼전 게시판 보다 좀 역겨움을 느낄때가 있었습니다. 누가 삼전 강매하라고도 안했는데 애국자인척, 삼성을 죽여서 대한민국이 좌빨 천국이 됐네..그냥 고점에 사서 장투한다고 해놓고 그거 몇프로 물려서 기분 나쁘니 별 소리를 다 써놓은거 보니...차라리 돈벌러 왔는데 떨어져서 화난다 하면 되지..막말로 이재용 구속되서 한 5프로 떡상했으면 이재용 없어야 삼성 잘간다고 할 사람들..그렇게 회장님 회장님 하는데 이건희 회장 돌아가셨을때 관심이나 있었을까 싶긴 합니다.
21/01/19 16:53
관심이 있었겠죠. 당장 지금 들어가신분 수감중에 주가가 오르면 진작 잡아 넣었어야 한다고 할 공산이 높으니 그때도 주가생각하면서 큰 관심을 기울였을겁니다....
21/01/19 16:58
네이버 증권 종합토론방은 지옥같은 도박장 밑바닥의 아비규환 그 자체라 봅니다. 본문에 말씀하신 내용은 이재용 구속 기사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댓글들이기도 하고요.
21/01/19 18:40
하한가 찍거나 상폐된 종목 게시판은 더 재밌습니다. 제 멘탈은 깨져나가는데 온갖 곳에서 사람들이 놀리러 오거든요. 크크크크크 지금이니까 웃지 당시에는 진짜 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나 싶더라고요
21/01/19 18:41
저의 투자경험상 기업 '오너'가 잡혀가면 외국인들이 많이 삽니다. 재벌체제를 좋아하지 않는 외국인들 시각에서는 호재로 보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보통 개미투자자보다는 외국인과 기관을 따라가는게 수익률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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