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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0 16:45
더 소름돋는건 할일없는 인간들이 수시로 와서 연예인도 아닌 공익들 트집잡고 가는 일이 흔했습니다. 오히려 공무원들이 나서서 막아줄정도로 난리쳤었죠
21/01/20 17:12
이종석도 안티가 있을 거고...그 안티가 뭐 하나 트집 잡아서 논란 일으켜주겠다고 계속 감시한 걸 수도요. 연예인들이 답 없는 을이 될 때가 병역 관련 복무 기간 중일 땐데 그때를 노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이종석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우연히 왔다가 감시할 일은 없으니까요.
21/01/20 17:45
저 지하철 공익근무할때 이야긴데요
막차시간에 어떤 아재가 플랫폼에 널부러져 있길래 집이 이 역인지 다음 역인지 막차가 출발하는 순간까지 묻고 그래도 대답이 없길래 끌어내서 역 밖으로 모셔다 드렸는데 그때부터 정신이 드는지 자기 열차 타야 하는데 왜 밖으로 끌어냈냐고 난리 법석을 떨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제 입장에서는 플랫폼에서 5미터만 끌어다가 막차에 던져 넣으면 어쨌든 우리역에선 사라지니까 개땡큐인것을 150미터를 낑낑대면서 술냄새 맡아가며 왜 끌고 갑니까....아저씨가 대답이 없었잖아요.... 하니까 지갑에서 무슨 신문 기자 명함을 꺼내서 두고보라고 하고택시를 타고 갔는데....두려움에 떨면서 풀FM 근무를 약 일주일간 섰었네요 다행히 소집해제 하는 날까지 다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 아저씨가 생업이 없었다면... 저 사람처럼 그랬을까요 당하면 정말 지옥이 따로 없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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