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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1 11:03
옛날 공략집이나 그거 없으면 사전 찾아보며 영문게임이나 일본어 게임 많이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중고딩때 어떻게 그렇게 게임했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21/01/21 11:15
리얼입니다ㅠㅠ
최근 겜게에 올라온 대항해시대2를 웹으로 즐길수 있는 사이트 소개로 옛날에 잼나게 했었지 하면서 다시 하고 있는데 내가 이걸 어캐 깼었지? 하면서 공략 일일이 다 찾아보면서 하고 있습니다...
21/01/21 10:20
(수정됨) 파이널판타지6 기술명을 다 써보고,
실시간으로 노트에 적어서 게임했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발음도 뜻도 모르지만, 기역 모양의 스킬은 대부분 화염 또는 독 스킬 기역에 땀 표시 2개는 얼음 계열 등등...
21/01/21 11:06
멧슈로 기술 넣어서 클리어 하는 방법을 몰랐고
파판3에서는 해룡이었나 배에서 내려서 그냥 옆길로 신전을 갔으면 되는데 그걸 몰라 배타고 잡겠다고 풋내기 기사로 일주일내내 레벨노가다한 생각이 나네요.
21/01/21 11:28
저도 파판6 마대륙 가는 법을 몰라서
온 맵 다 뒤져가며 빼먹은 거 있나 확인하고 나중에는 처음부터 다시 해보고... 참 고생인데 당시에는 고생인 줄 모르고 열정을 불태웠었네요.
21/01/21 10:31
옛날은 한글화 안된 그 게임 말고는 할게 없어서 이 악물고 유저가 직접 번역해가며 게임한거라면
지금은 한글화 안됐네? 다른거 하면 되지 라...
21/01/21 10:37
(수정됨) 예전엔 독학으로 가상메모리도 잡아가며 하던 친구가 실행이 안되서 못하겠다고 드러눕더군요.
에딧도 일반 에디터는 기능이 부족하다고 직접 헥사에디터 쓰던 인간이 어떻게?
21/01/21 10:42
files=30
buffers=30 device=c:/dos/himem.sys device=c:/dos/emm386.exe noems dos=high, umb 돌아가라 게임아! (역슬래시는 댓글에 표시가 안되어서 슬래시로 대체합니다)
21/01/21 11:25
영타가 획기적으로 늘은 계기가 카스 한창 하던 시절, 한글 채팅은 안 되고, 의사교환은 해야 되니
yo gi ro gaja.... 이런 식 채팅을 많이 하다 보니 영타가 빨라지더군요. 크크크
21/01/21 11:58
새로운 게임을 하기 싫은게 뭔가를 더 배워야 하는게 싫어짐... 매번 시도는 하지만 많이 알아야 하는 게임 일 수록 진입도 못하고 그만둠
21/01/21 12:41
크로노 트리거 할 때였는데, 스키피오를 시계방향으로 3바퀴 돌고 말을 걸어야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그걸 몰라서 일본어 하시는 어머님 친구분을 집까지 모셔왔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크.
21/01/21 13:08
옛날엔 한글패치 있고 영어 텍스트 넘쳐나는 게임도 아 이래야 영어가 늘지 하면서 그냥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냥 한글패치 있으면 한글패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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