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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1 14:20
강남 빽빽한거 보소...
실제로 가봐도 큰 교차로마다 역 하나씩 있는 느낌이죠. 종로쪽은 많아보여도 다 덕지덕지 붙어있는 느낌이고...
21/01/21 16:51
종로는 뭐 길도 옛날길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있고
최초의 지하철 코스도 있기도 해서 정말로 다닥다닥 붙어 있죠. 참고로 지하철 2호선 시청에서 구 동대문 운동장 현 DDP까지는 통로로도 연결이 되어 있죠. 그래서 학생때는 시청-DDP까지 구간은 그냥 걸어 갔죠. 버스타봐야 막히기만 하고 지하철은 환승이 짜증나고... (1~4호선만 있던 시절에는...)
21/01/21 14:27
그런 노선이 신분당선 도심연장 계획(신사-한남-한강진-명동?)에서 일어날 뻔 했는데... 신분당선이 용산역으로 가는 바람에 불가능해졌죠
21/01/21 16:55
그게 동아일보 때문에 그랬단 썰이...
당시 동아일보 본사를 뚫고 가야 하는데 지하철이 건물 밑으로 지나가면 윤전기(신문 찍는 기기)가 고장 난다고 언론 탄압이라고 하는 것 때문에 부득이(?) 하게 그리 되었다는 썰이...;;;;
21/01/21 16:43
지하철 타면서 노선도만 보고 서울 돌아다니면 실제로 서울 지리가 어떤지 감이 잘 안 잡히죠.
개인적으로 지방에서 서울 가신 분들은 일부러라도 버스를 좀 타고 다니시기를 권합니다. 저도 군대 갔다오고 나서부터는 웬만하면 버스 타고 다녔네요.
21/01/21 16:57
이걸 보면 알 수 있는게
종로, 강남, 왕십리, 홍대 또는 DMC쪽이 지하철 교통 요지가 되었죠. 종로, 강남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고 왕십리도 1, 2, 5, 분당, 경춘선 지나가고 홍대 DMC도 뭐 2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지나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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