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1/21 16:25:30
Name 우주전쟁
출처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121_0001313654&cID=10403&pID=15000
Subject [기타] LG전자 주식 이틀간 25% 상승... (수정됨)
관련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121_0001313654&cID=10403&pID=15000

모바일 사업 매각 시사 후 이틀간 주가가 25% 상승했다고 합니다.
오늘 같은 경우 장중 한 때 사상 최고치인 19만2500원까지 올랐었다고 하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매각한다고 할 걸 그랬습니다...

모바일 사업부가 팔릴 지도 모른다고 하니 제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LG 스마트폰이었던 G3이 생각납니다.
비록 얼마 못 쓰고 분실해버렸지만...
그래도 이때까진 삼성과 싸워볼 만 하다는 소리가 나왔던 것 같은데...어쩌다가...ㅜㅜ

e81e38ac01f680d36a2fe83cddb2b41e-970-80.jpg.webp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1/21 16:26
수정 아이콘
G2 참 잘 썼었는데..
카라카스
21/01/21 16:26
수정 아이콘
엘지폰을 산 보람이 있군요.
물론 제 주식은 내렸습니다..
댄디팬
21/01/21 16:27
수정 아이콘
G2유저였습니다. G2까지만 해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G4인가 G5에서 이상한 모듈... 컨셉 나오면서 망했구나라는 생각이...
레이오네
21/01/21 16:31
수정 아이콘
G5가 모듈폰이였죠 흐흐. 광고만 재미있었던...
G4/V10은 설계 미스로 냉납 무한부팅이 거의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시한폭탄폰이었습니다. 제가 이거 당하는 바람에 크게 곤욕을 치뤄서;;
댄디팬
21/01/21 16:33
수정 아이콘
아이고오 ㅠㅠ
사실 g2도 액정이 2년지나면 망가질 확률이 높게 만들어져서 무상수리도 해주긴했습니다만 무한부팅이라니...
21/01/21 16:39
수정 아이콘
G2가 초반 1~2년 사용감은 괜찮았는데 그놈의 무한 재부팅 때문에 좋은 평가는 못해주겠네요...
삼성폰에 비해 내구도가 너무 떨어져요
덴드로븀
21/01/21 16:41
수정 아이콘
실제로도 G5 때문에 역대급 적자를 찍었죠. -1.2조...
21/01/21 16:43
수정 아이콘
G2유저로 당시 생소했던 노크온 후면키 진짜 명작입니다 대신 2년뒤 무한재부팅 당첨되서.. 지금도 다른건 몰라도 후면키는 여전히 경쟁력있다보는데
21/01/21 16:29
수정 아이콘
사업 접는다고 주가 올라갈 줄이야 생가도 못했네요
시노자키 아이
21/01/21 16:31
수정 아이콘
주식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어렵다... 어려워...
요기요
21/01/21 16:34
수정 아이콘
제길.. 삼성 고점 들어가서 개물려서 오백만원 손실 상태.. 헬지폰을 쓰는 헬지팬인 나는 왜 헬지가 아니라 똥성에 돈 꼬라박았을까...

헬지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벌을 받는구나

주식 초보라면, 내가 줄곧 써온 폰 회사 주식을 사야하는 그런 근본적 호의와 믿음으로 주식을 샀어야 했는데
임시회원
21/01/21 16:39
수정 아이콘
아마 삼성 내일 오를겁니다. 인텔 파운더리 수주해서 ...
요기요
21/01/21 16:42
수정 아이콘
흑 흑 ㅜㅜ 94층입니다
참 슬픈게 줄곧 엘지폰만 써온 충성팬이었죠.
왜 주식한다며 5천만원 넘게 들고 진입했으면서, 현실에서는 엘지팬인 내가 엘지를 개잡주로 판단하고 삼성에다가 돈을 박았을까요.
어느 일화나 기사에서처럼, 어떤 주식 입문자는 자신의 세탁기가 xx브랜드라서 그 주식에 재산을 다 박았는데 그게 개대박이 터졌다. 이런 일화의 주인공이 되지 못해 속이 쓰립니다 ㅜㅜ
척척석사
21/01/21 16:46
수정 아이콘
틀린 판단이 아니고 개잡주가 맞았습니다 적어도 제가 본 최근 10년은요.. 이런거 예측 가능한 사람은 내부인원이나 작전맨 말고는 없습니다. 맞는 판단을 계속 하시는 게 돈 안 잃는 가능성을 높이는 일 아닐까요 stx중공업에 돈 다 박는 그런 일 같은게 생기지 않으려면요
임시회원
21/01/21 16:46
수정 아이콘
위로의 말씀을 드리자면 .. 그런 분이 얼마 없어서 일화의 주인공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우리나라 엘지팬 참 많지만 주식 사신분은 별로 없지 않았을까 하는 ..
2021반드시합격
21/01/21 16:50
수정 아이콘
분할매매 및 분산투자가
괜히 안전투자의 십계명 1, 2위를 다투는 게 아닙니다.

개대박과 개박살은 동전의 양면이에요.
리스크와 리턴은 일반적으로 정비례하는 게 세계의 법칙인데,
사람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건 슈퍼 리턴에 성공한 사람들뿐이고
슈퍼 리스크 오지게 터진 분들은 한강 가셔서 소식이 없죠.
지니팅커벨여행
21/01/21 19:50
수정 아이콘
엘지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긴 했죠.
삼성전자는 액면분할하면서 주식 수가 50배 늘었으니 단가 자체가 덜 오를 수밖에 없고 엘지전자는 훨씬 적으니 단가도 높을 뿐더러 더 잘 오를 수 있는...
저는 코로나 쇼크로 주가 급락할 때부터 삼성전자보다는 엘지전자를 사는 게 낫다고 피지알에서 계속 주장해 왔습니다만, 별로 못 벌었네요;;
적게 샀을 뿐더러 오를 때 너무 일찍 만족하고 팔아버렸거든요 흑
혹시 편의점 중 GS25를 좋아하시면 삼전 오르는 거 봐가며 얼른 GS주식으로 갈아타세요.
21/01/21 23:17
수정 아이콘
이거 진심으로 쓰신거라면.. 그냥 주식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그냥 ETF사세요..;
21/01/21 16:38
수정 아이콘
갤2쓰다 g프로였나 그거 삿었는데 그땐좋았는데
조휴일
21/01/21 16:41
수정 아이콘
lg전자우 평단 52000원 1800주 있습니다. 밥안먹어도 배부릅니다.
최상환
21/01/21 17:04
수정 아이콘
진심 부럽네요...
조휴일
21/01/22 14:14
수정 아이콘
가지고계신종목 떡상하시길
브라이언
21/01/21 22:05
수정 아이콘
헛 축하드립니다!
조휴일
21/01/22 14:1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handrake
21/01/21 16:41
수정 아이콘
음 9만원 산걸 6만원까지 떨어졌을때 팔려다가 에라 모르겠다하고 놔뒀더니만....
예킨야
21/01/21 16:42
수정 아이콘
지투 짚투는 명기였죠.. 아쉽습니다.
애플리본
21/01/21 16:45
수정 아이콘
늦게 산다고 샀는데도 30% 이득이니..
21/01/21 16:49
수정 아이콘
G2가 평이좋아서 G3 샀다가
지쓰리는 지쓰레기라고 부르고 다녔습니다
벌점받는사람바보
21/01/21 16:49
수정 아이콘
... v50인대
우리아들뭐하니
21/01/21 16:51
수정 아이콘
G7 만족하며 쓰고있습니다. 아직 멀쩡히 잘돌아가네요.
유료도로당
21/01/21 16:53
수정 아이콘
G pro 2 가 엘지 스마트폰의 고점이었죠. 그게 언제적인지도 이제 기억이 안나네요.... 오래 버텼습니다.
MyBloodyMary
21/01/21 17:56
수정 아이콘
저도 지프로2... 댓글들 보니 은근 선녀목욕탕이었는데 어쩌다 이리 됐을까요 쯔쯔
소이밀크러버
21/01/21 17:06
수정 아이콘
G6, G7, V30, V40, V50은 그냥 무난했죠.
21/01/21 17:10
수정 아이콘
저도 유일하게 쓴 LG폰이 G3였는데 후면 전원 버튼은 편하긴 하더라구요. 딱 3년 쓰고 화면 나가서 갤럭시로 갈아탔는데, G2의 좋은 분위기를 못 이어나가고 G4, G5에서 말아먹었던 게 결국 막타가 됐던 것 같아 안타깝네요.
섹무새
21/01/21 17:17
수정 아이콘
옵티머스 lte2 잘 썼었죠.
그때까지만 해도 크게 밀리진 않았는데 ㅠㅠ
다람쥐룰루
21/01/21 17:19
수정 아이콘
V50은 선녀같았죠...
스페인산티아고
21/01/21 17:39
수정 아이콘
추억의 뷰2 그립읍니다 ㅜㅠ 변태비율 인터넷 최적화 폰이었는데...
백년후 당신에게
21/01/21 19:40
수정 아이콘
저도 G3 유저였죠... 발열 너무 심해서 그낭 바로 쓰레기통행..
나름쟁이
21/01/21 20:03
수정 아이콘
1년에 몇천억씩 아끼는데 납득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11051 [유머] 데스스트랜딩 실사화 근황.gif [6] TWICE쯔위9129 21/01/21 9129
411050 [LOL] 속보 ) 젠지, 담원 캐니언에 준하는 대형신인 영입 [5] Starlord8288 21/01/21 8288
411049 [유머] 요즘 눈오리가 유행이라며?? [3] 길갈7740 21/01/21 7740
411048 [유머] 우리 은하에는 몇개의 기술 문명이 존재한다고 봐야 할까? [58] 성아연11078 21/01/21 11078
411047 [기타] 2020 세계 gdp 4등분 지도 [28] 오렌지꽃11500 21/01/21 11500
411045 [유머] 항의 끝에 수정된 이모티콘 [16]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053 21/01/21 12053
411044 [게임] 고전 도트 그래픽의 비밀 [22]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896 21/01/21 12896
411043 [기타] 오늘 삼성전자 주식 판 사람.gif [16] insane14525 21/01/21 14525
411042 [기타] 현역 의사들이 조기축구하면 벌어지는 일.jpg [12] insane10710 21/01/21 10710
411041 [기타] 서프라이즈 배우의 반전.jpg [11] insane9963 21/01/21 9963
411040 [유머] 아이들 옷 막 입히는 부모들 [11] 추천9805 21/01/21 9805
411039 [유머] 성관계의 장점 [8] KOS-MOS11419 21/01/21 11419
411038 [유머] 화가 났을때는 다른 방법으로 표현해봐요! [10] FLUXUX7995 21/01/21 7995
411037 [유머] 운 앞에 공부따윈. [40] Sith Lorder14649 21/01/21 14649
411035 [유머] 자녀 스마트폰 관리어플 [6] 어바웃타임7582 21/01/21 7582
411033 [기타] LG전자 주식 이틀간 25% 상승... [39] 우주전쟁10642 21/01/21 10642
411032 [유머] 서퍼티지 전설의 시작 [46] 길갈18891 21/01/21 18891
411031 [기타] 논리왕 [33] Cand11154 21/01/21 11154
411029 [유머] 올해가 빨리가는 이유 [4] 이니그마10464 21/01/21 10464
411028 [유머] 반성의자 [18] 추천10408 21/01/21 10408
411027 [유머] 9천여건의 작품이 접수된 용산공원 명칭 공모전 [44] 텅트11112 21/01/21 11112
411026 [유머] 눈오리 업종변경 [17] 짱구10388 21/01/21 10388
411025 [LOL] 최근 월즈 먹은 정글러 근황 [16] Leeka9610 21/01/21 96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