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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5 13:43
우리의 친구 나무위키에 의하면
상품명 황금향은 媛まどんな 베니마돈나 라는 종으로 1990년대 일본에서 종개량으로 탄생했으며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재배되어왔다고 합니다.
21/01/25 15:37
신고배도 사실 일본품종이고...대구쪽에서 많이 키우던 부사(사과)도 일본 후지 품종이고...한국 육종이 오랫동안 발전이 잘 안됐던 것 같긴 합니다. 청양고추는 한국에서 개발한거긴 한데 미국쪽에 저작권(?)이 있다던가요?
21/01/25 14:00
'사실 한라봉 뿐만 아니라 소위 말하는 천혜향, 레드향 등의 교배 귤들은 대부분 일본에서 먼저 개발되어 넘어온 품종들이 대부분이다.'
- 갓무킹키 한라봉 항목에서 발췌 라봉이 너마저...
21/01/25 15:49
딸기도 일본의 스카이베리를 한국에 유출해서 재배한 과거가 있죠. 한국에선 인정안하고 우리들이 자체로 개량한거다라고 하고있는데 일본에선 유전자분석해보니 스카이베리 맞네 라고 하고 있다고.... 뭐 와규 정자 유출 등등... 일본이 농업 원예에서 손해본게 많아요. 주요하게 한국과 중국한테.....
21/01/25 17:25
품종개량류는 대부분 일본이 피해자인 경우가 많더군요.
심지어 등록을 안해서, 한국 기업이 로열티도 안내고 홀라당 해 먹은 경우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1/01/25 14:26
저 귤이라는 한자는 옛날부터 알고있었는데... 그 이유가...
사무라이 쇼다운의 다치바나 우쿄의 다치바나가 橘 右京 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외우게 되었죠 흐흐흐
21/01/25 14:28
여기서 감귤류의 가족관계도를 하번 봐줍시다. 놀라운건 이건 주요 대표 멤버들만 추린 간략버전이라는거....
실제로는 장미와 더불어 엄청난 잡교에 잡교를 거쳐 수백종이 돼서 누가 누구 몇촌인지도 모를 난장판이라고.....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content/dam/magazine/rights-exempt/nat-geo-staff-graphics-illustrations/2017/02/citrus/graphic-desktop.ngsversion.1483559610080.png
21/01/25 15:00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세계에서 식용되고있는 수백종의 감귤류는 5가지 인가 몇가지인가 원생종들을 교배에 교배시켜서 만들어낸거라 그 가족관계가 분명해진건 유전자분석에 의해서라고 고객사 기술자한테서 들은적이 있습니다.
21/01/25 19:15
저렇게 감귤류 잡교 변종계가 많은데 정작 카라카라 오렌지는 돌연변이 크크크크
한참 먹을때 와 자몽이랑 오렌지 교잡이네 봤는데 그냥 돌연변이인거 보고 자연은 위대한걸로 퉁치기로 했습니다. 정말 교잡한건 청자몽이더군요. 껍질의 떫음이 상상 초월.
21/01/25 15:09
필이핀에서 포메로 엄청 먹었는데 저정도로 껍질이 두껍지 않았어요. 자몽정도였습니다.크기도 커다란 자몽정도에 맛도 자몽비슷한데 좀 더 달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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