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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7 14:58
훈련소 때 2스타 아들이 있었는데 진짜로 자기가 뭘 요구할 필요가 없더군요. 그냥 걔가 속해 있는 소대 자체에 대우가 다름....
21/01/27 15:32
친구중에 아버지가 해군참모총장이셨는데 군대는 기동대대 병장 전역했습니다.
그 친구보면서 미디어에 나오는 장군의 아들에 대한 환상은 완전히 깨졌습니다.
21/01/27 15:23
예 전인범 중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이 좋으신 분인거 같더라구요. 유튜브를 통해서 봤을 때는 확실히 깨어있는 장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민방위나 예비군에서 교육하는 장군들이랑은 다르게...
21/01/27 15:38
5년차때(예비역 중사 입니다) 합참 작전본부장(50%확률로 대장 진급) 아들이 왔는데
그날저녁 군단장(1차), 부군단장, 군단참모장,여단장,여단참모장,여단 정작참모, 여단 작전장교+인사참모가 다왔죠 크크크
21/01/27 15:40
육군훈련소 훈련병 때 다른 소대에 막 부임한 훈련소장 조카가있었는데 다르더군요. 조카인 훈련병도 마인드가 다른건지 뭔가 여유가 넘치고 어찌나 부럽던지..우리 교관이랑 조교들은 막 그냥 막 아오 ㅠ
21/01/27 15:42
제 지인은 아버지가 사관학교 출신의 잘 나가는 대령인 거 아무한테도 말 안했다더군요. 조용히 3D로 불리는 특기 중 하나 받고 조용히 궃은 일 하다가 병장만기전역했습니다.
21/01/27 15:44
해군 학사장교 나왔는데 훈련 내내 유독 더 심하게 갈굼 받던 동기가 있었습니다
수료할때쯤 알게 됐는데 아버지가 교육사령관... 심한 갈굼도 다 의도된 것이더라구요 복무동안 결국 참모총장까지 다셨는데 그 덕분에 그 친구는 편한 육상근무 한번 못하고 내내 배 타고 복무연장까지 하고 전역했죠 군생활하면서 보니 빽은 대령급 정도가(특히 장성진급 포기 or 가망 없는 경우) 가장 좋더라구요 눈치를 안 보니
21/01/27 15:49
저는 공군이었고 윗기수중에 하나가 아버지 직업을 '공무원' 으로 적었답니다.
대대장이 물어보니 교장선생님이라고. 그 교장이 육군사관학교장인걸 안건 아마 일병 꺾이고 나서였던것 같습니다. 그뒤로 딱 두번 (사제차로 한번, 성판달고 한번) 면회 왔었고 둘다 부대장이 버선발로... (그 고참은 머리도 좋고 성격도 좋고 모범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덕분에 부대 전체가 편안했던걸로..)
21/01/27 16:07
육사교장,교육사령관,육군 중장의 합참차장, 집단군 부사령관 등이 3차 중장(마지막 보직) 이죠
거의 4성 장군들과 동기급 이거나 선배일수도 있어서 기수로 보면 끝판왕들 입니다 크크
21/01/27 16:12
자운대에 쓰리스타만 두자리 있는데 교육사 사령관,부사령관이죠
부사령관이 방문하실 때 위병근무자였는데 엄청 떨렸던 기억이 나네요.
21/01/27 16:36
부모님의 사촌까지 그러니까 6촌 이내 친인척 중에 군간부만 있어도 꿀보직으로 많이 빠집니다.
자대배치 받으면 친인척 중에 군간부 있냐고 호구조사 하더군요.
21/01/27 17:32
03년도 육군정보학교 후반기교육때 같은 기수 중에 아버지가 투스타였었나 그래서 학교로 면회왔던 기억이 있네요
육군정보학교장이 원스타였나 크 100일전에 적응 하라고 면회 안된다고 그랬던 거 같은데... 교육중에 면회라니 하
21/01/27 20:32
01년 경기도 모부대
후임 이름 문재인 작은아버지 3스타 아직도 기억납니다 진짜 당시 몇가지 썰은 많지만.. 결론은 부러웠고 세상은 참 불공평하구나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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