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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9 11:00
음....굳이 문제의 정도를 나눈다면 버튼 뽑는게 거래소 폐쇄보다 큰 문제라 생각해요
거래소 폐쇄는 예를 들어 특정은행 문 닫게 하는 것과 비슷하달까요 다른은행으로 옮겨가면 대요 옮겨가게 해 줄 것이고 옮겨 가는데 불편함이 없게 해주면 된다 보거든요. 환경이 바뀌어 이자, 수수료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버튼 뽑는거보다야..... 반면에 버튼 뽑기는 고객 재산을 동의 없이 지 맘대로 제한을 걸어놓은거라...저는 버튼 뽑기가 훨씬 큰 문제라 생각해요
21/01/29 11:00
진지먹고 이야기하면 사설 코인거래소 = 사설 하우스장이긴하죠.
유머는 코인거래소와 비교되고 있는 월가 상태가 유머긴 합니다만.
21/01/29 11:12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이제 슬슬 그 실존자체를 국가가 인정하고 증권거래소처럼 국가의 감독을 받는 공인거래소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대신 난립하는 사설거래소는 규제하고요.
21/01/29 12:19
(수정됨) 탈중앙화도 그렇지만
애초에 왜 국가가 돈을 써야 하는가가 문제겠지요. 주식은 거래하면 세금을 내지요. 가상화폐도 세금 내면야 국가가 돈들여 관리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게다가 세금 걷기 시작하면 개인간 무자료 거래는 불법이 될텐데요.. 그 얘긴 통제권한을 정부로 가져와야 한다는거죠.
21/01/29 12:24
세금은 내년부터 걷으려고 제도 만들고 있으니까요. 당연히 운영관리는 그 세금으로 하고요.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120184487 하지만 윗분 답글처럼 탈중앙화가 핵심이라는걸 생각하면 공인거래소는 어려울 수 있겠네요.
21/01/29 12:26
그러니까 거래소를 만들면 세금도 만드는거죠. 사실 사설거래소 수수료가 꽤 센것이 거래세 비슷한 느낌도 있고.
여하튼 어려운 건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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