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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30 19:19
사는게 무료하고 심심해서요.
주거는 7억,수익형 부동산은 13~14억쯤 하는데.. 시간 흐르면 이것도 가치하락할테니, 좀더 자산 필요하겠다도 싶구요. 하여튼 무료하고 심심한게 가장 컸습니다.
21/01/30 19:23
순자산 40억정도 찍은 것 같은데
(양도세 생각하면 30억?) 은퇴 생각 절대없습니다 이거 유지 안불리면 이십년뒤에 지금 5억정도 가치일 것 같아서
21/01/30 19:50
연봉 5천이면 중산층 이상으로 살 수 있을테고 그 돈 한푼도 안쓰고 40년 모아야 20억인데 피지알 댓글들 보면 놀랍단 말이죠...
21/01/30 19:57
저는 피지알 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댓글은 인증이 있어도 믿지 않습니다.(인스타만 봐도 인증의 무의미함을 알 수 있죠..)
우리가 얼마나 허영이 많은지 잘 알지 않습니까? 크크, 현실에서 얼굴 학번 다 까고도 재정 관련 구라치는 사람이 5퍼 넘는데 인터넷이면..
21/01/30 20:28
그건 평생소득이고 지금 내가 20억 들고서 큼직한거 하나도 안지르고 매년 조금씩만 쓴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다들 생각하는게 좋은 집 하나 장만하는거일텐데요
21/01/31 02:02
에펨코리아 주식갤에서 누군가들이 선동한 미국 개잡주가 있는데 작년말인가
그걸 아드님이 보고 추천했고 아주머니가 선동당하시고? 돈 몇천만원 넣으셨다고 합니다 16억 좀 넘게 벌었고 세금 22퍼 낼 거라고 하니.. 저같은 놈은 그런 배짱이 없어서 엄두도 못내는데 하.. 저야 삼전과 ETF 끝물에 들어가서 엄청난 손실 보고있지만, 아버지 회사동료나 주변 지인들 이래저래 작년에 진입하신 분들은 꽤 수억 이상의 이익을 본 사람들이 있더군요
21/01/30 19:52
일반적인 기준으로 꽤 벌고 있는데 (년 4~5억 정도 수익이고 사업 매각 시 일시불로 50억 정도 받는 상황입니다)
은퇴 꿈도 안 꿉니다. 지금 벌고 있어도, 이게 10년 뒤에도 이렇게 벌릴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오히려 벌릴 때 꾸준히 새로운 뭔가를 해서 창출하지 않으면 불안합니다. 세상 변하는게 너무 빨라요.
21/01/30 21:03
실례지만 어떤 업종의 일을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호리님보다 자산의 액수는 적으나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세상이 변하는 속도를 능가할 순 없어도 그걸 따라가야 지금 누리는 생활 및 마음가짐 이상을 그때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1/30 21:05
IT 쪽으로 작게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10인 미만 사업장)
저도 개발자 출신 오너인데, 지금 돈이 벌리고 있어도 10년 뒤가 불안합니다. 10년 뒤에 제 사업이 정말 지금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을까 스스로에게 자문해도 스스로 자신이 없다는게 문제지요. 덕분에 매달 새로운 아이템에 도전해 보고 있어도 이게 또 매출과 연결되냐면 그것도 아니고... 계속 노력해야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당장의 큰 현금보다는, 10년 먹고 살 아이템을 갖고 있을 때, 그 자금을 바탕으로 목숨줄을 20년으로 연장하는 것이 현재의 목표입니다.
21/01/31 07:26
전 10억만 되도 지금 제가 생활하면서 누리는것들 다 할수 있습니다. 앞으로 2030년까지 금융자산 10억 모우고 은퇴할겁니다. 반드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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