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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31 03:09
저는 부심중 최악이 락은 백인 음악이다. 하는거였는데 세상이 바껴서 힙합은 흑인음악이다 하네요. 둘다 개돼지 같은 생각에서 나온 말이라 봐요.무슨 음악을 색깔로 구분하고 지랄들이신지...
21/01/31 03:12
정작 폭서의 운영자인 에소테릭은 클래식을 메탈과 가장 유사한 장르로 생각해서 거의 동일시했다는점이 코메디.
악숭, 폭서 가입하고 마지막으로 접속한게 언젠지 생각도 안나네요. 요새도 글 리젠이 되기는 하나?
21/01/31 03:10
린킨 파크, MCR이 '그게 무슨 락이냐! 중딩들이나 좋아하는 거다' 소리 들었지만 지금 와서 보면 그게 락의 마지막 불꽃이었네요.
체스터 베닝턴이 떠나고, MCR이 해체하고(재결합했지만) 깨달았습니다
21/01/31 03:11
아웃사이더가 동료와 후배들 등처먹은걸로 까는건 오케이지만
속사포랩으로 까진 말았으면 [나는 순수혈통 전투민족의 마지막 생존자] 노래방에서 이거 안해본 사람 있나
21/01/31 03:48
솔직히 지금 와서 힙합 가지고 크게 선민의식 부리기엔 너무 대중화가 많이 되서
20~30년전 락 얘기 할거면 10년전 쇼미 전 힙합으로 가야죠 리스너가 어쩌고 대중성 사랑 노래 어쩌고 오버 언더 갈라치기에 그리고 아웃사이더는 그 때나 지금이나 힙합 쪽에선 꾸준히 욕먹는.. 크크
21/01/31 03:57
맞죠 크크
10년 전에나 그랬지 요새 힙합씬내에서 멜로디 넣으면 안된다~ 힙합은 흑인음악이고 저항정신 있어야한다~ 이딴 소리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다 철 지난 떡밥입니다.
21/01/31 05:23
클래식(성악) > 7080 > 락, 힙합, 인디 > 팝 > 발라드, R&B > 아이돌, 댄스 > 트로트(성인가요), 애니 > 국악
국내는 대충 위와 같은 흐름으로 무시가 발생한다고 보면 되려나요?
21/01/31 07:14
저는 솔직히 넥스트의 연주보다 노바소닉의 연주를 좋아했고 스래쉬메탈 헤비메탈보다 뉴메탈 좋아했고 뉴메탈 밴드들이 그래미 메탈부문 먹을 때 열광했는데 학교 형들한테 ‘너가 막귀라서 그래. 딥퍼플 일본 라이브 열번 듣고 와서 다시 락을 논하도록’ 소리 들었던 기억이
21/01/31 12:26
딥퍼플 그렇게 좋아하던 형은 저랑 딱 세살 차이나는 전형적인 복학생이었는데 존로드 이야기 한번 시작하면 기본이 1시간이었던 그런 분이었죠 크크
21/01/31 07:36
힙합은 그래도 친척으로 한가닥씩하는 재즈,알앤비가 있어서 뽕 억제가 되고있는데, 록이나 메탈이 클래식어쩌고저쩌고는 선넘긴했죠. 이상한 개똥철학으로 음악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로 보였음.
21/01/31 07:59
이게 거대한 음악시장의 밥그릇 싸움이기도 합니다. 한때 디스코에 락이 꽉잡고 있던 라디오나 공연무대를 뺏기면서 수많은 라디오dj나 오프 공연무대에서 락쪽 실업자들이 나왔거든요. 시장을 좀 뺏기면서 디스코에 프레임전쟁 시작했죠. 난잡한 파티, 유흥.드럭 음악이다...(지들이 약빨고 공연 전후에 여자들과 놀고 하는건 삶과 예술과 음악에 대한 고뇌이고...) 그들의 음악은 진정성이 없다. 등등
그래서 수많은 디스코 뮤지션들이 엄청나게 폄하 당했고 대표적인게 Stayin' Alive로 대표되는 비지스죠. 나중에 가서야 재평가 되긴 했습니다만... 토요일밤의 열기같은 영화도 락쪽 씬이나 매체에서 엄청 쓰레기 취급했죠.
21/01/31 09:10
왜요 뭐요 왜 민간인 사찰하세요 저도 그때는 어렸다구요.. 거 사람이 실수고 좀 하고 이불킥도 좀 하고 살수 있지.. 저한테 왜그러세요 ㅠㅠ
21/01/31 07:59
힙합은 파티/클럽출신 음악이고 깡패들 인생팔이/세탁용 음악이었는데....
힙합은 문화 그 자체! 이 지랄 할려면 총이랑 마약도 가져오던가...(참...마약은 많이들 하지?) 진짜 저항음악인 레게도 가만히 있는데 힙찔이들이 저항정신 타령 풉... 그래미에서 왜 본상 주기 싫어하는 지 아직도 모르나?
21/01/31 08:55
해철이형님이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문희준씨에 좋은 말도 많이하고 지지도 했었죠. 열심히 하는사람 응원해달라고... 대체 락이 먼지나 알고 그러시냐고들 그때 아마 2시간 전부 문희준씨 곡 틀어 버렸을 겁니다 .크크
21/01/31 08:57
전 그 사태도 락의 바보같은 선민사상과 부심 개똥철학으로 무장한 저항정신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봐요. 공중파 나가서 깽판치는게 지들이 생각하는 개똥철학 저항정신이었겠죠. 물론 저도 한때 이런적이 있긴했습니다...;;;
21/01/31 09:43
블랙홀의 주상균님인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데...
한국에서 한번도 락이 흥하지 않았는데 ‘락의 부흥’ 이니 이런말이 말이 안된다고 한게 생각나네요.
21/01/31 09:03
아싸는 본인이 스나이퍼 정산으로 법정가놓고 정작 사장님 되고 똑같은짓한게 문제죠.
뭐... 아싸가 언더힙합씬에서 본격적으로 알려진건 2005 DS Connexion 이고 언더에서건 오버에서 상업적 대박났을때건 솔직히 그때 스타일에서 하나도 진보도 없고 플로우 답습 라인 답습 비트도 비슷하긴 하지만 가오가이보다는 훨씬 뭔가 이뤄낸 게 있는 사람인건 확실합니다....
21/01/31 09:57
그나저나 락은 악틱이 5집 미국까지 대박내면서 콜플 이후 간만에 next big thing 나오나했더니 갑자기 알렉스터너가 수염을 기르는데....
21/01/31 11:26
저도 엄청 빠르게 우다다 치는 멜스메...(정식 장르는 아니라더군요) 듣는데 친구가 와서 이런건 초딩들 듣는거라고 막 뭐라 하더군요
웃긴건 그때 저희가 중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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