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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3 01:07
일부 뜻은 고귀했지만,
사실 헤지펀드쪽도 연합이랄게 없죠. 오히려 더 지들끼리 치고 박는 아수라장입니다. 승리한건 돈 번 헤지펀드 패배한건 돈 잃은 헤지펀드.
21/02/03 01:17
적어도 앞으로 햇지펀드들이 숏 리포트 내서 공매도 유도하는 짓거리는 못하겠죠. 잘못하면 크게 물린다는걸 배웠으니깐요. 차라리 물린 물고기 해체하는 쪽이 이득이란것도 배웠을거고요.
그리고 아직 이 사태 끝이 아닌게, 매수버튼 없앤 일당들 청문회든 법정이든 세워서 벌 주는 일이 남았죠.
21/02/03 01:28
좋고 나쁘고 따지기 전에 이제 개미들이 숏스퀴즈로 돈 벌 수 있다는걸 학습했는데 쉽게 저 전략을 쓰기 어렵다는거죠. 뭐 위험 부담 가지고 포지션 노출하고 그러면서도 그거 방어할 자금 있으면야 하는거고요. 근데 이번처럼 개미들이 포지션 알고 주식에 콜옵션까지 걸고 달려들때 리스크도 이제는 크게 고민해야 할테니 당분간은 자중할겁니다.
21/02/03 01:45
서킷이 걸리건 뭐건간에,
300불 넘었던게 이 지경이 됐으니 상황은 거의 끝났다고 봐야죠. 숏 리포트 낸 놈들 피를 봤으니 어느정도는 성공이라고 봐야하구요. 지금부터는 진짜 야수들의 대결. 크크
21/02/03 02:10
로빈후드 매수가 풀렸을 때 다시 drive할 수 있냐 없냐로 결정날듯요.
오늘 마크 큐반이 wsb AMA하기도 했고요. 이게 끝이 아니라 새로운 페러다임의 시작이라고 서포트 한다고 하네요.
21/02/03 06:44
결국 다시 90불이네요.
조선장 작전주도 하따 후 기계적 반등이 있듯 이것도 100불선의 희망 반등 정도로 보이네요.. 내일은 50불선에서 놀듯합니다
21/02/03 06:58
그냥 예견되 있었던 수순인 것 같습니다. 자기네들이 헷지펀드를 이겻다고 생각하는 일부 순수한 개미들만 물리고, 나머지 머리 돌아가는 사람을은 착실하게 이익실현 되네요.
숏스퀴즈까지 절대 못버틸꺼라 봣는데 너무 예상대로되니 씁쓸합니다.
21/02/03 07:59
투기판을 적정한 돈만 바리보고 뛰어들었다면 대부분 벌었을것이고 큰돈을 바라보거나 이상을 쫓았다면 물려서 잃었을듯 싶네요 어느시장이든 광기를 이용해서 거품의 중간까지만 가면 대부분 이득을 본다 다만 그 광기에 내가 빠지지않도록 지속적인 객관화가 필요하다
21/02/03 08:36
공매도 비율 다 빠진걸로 봐서는 저번주 사태가 숏스퀴즈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100달러쯤에서 공매도 비율 떨어지면서 300불 됐으면 그게 숏스퀴즈죠...
21/02/03 10:21
숏스퀴즈는 지난주에 이미 있었다고 봐야... 기관이 무슨 연합체가 아니고 게임스탑으로 선넘은 기관들은 이미 참교육 당했습니다
21/02/03 11:26
진지하게 내가 공매도 할 수 있었다면 이번주 월요일부터 했을것 같습니다. 이미 게임은 끝난것 같은데 뒤는게 참전한 애들이 붙들고 늘어지는 모양이라.. 결속력도 끝난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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