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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3 08:13
(수정됨) 뭐 모든걸 뒤에있는 세력의 조종으로 보는것도 좀... 이건 세력은 진작 떨어뜨리려고했던건데 개미들이 모여서 한참 올렸던거고 그 싸움 끝나자 이제 개미들이 탈출하면서 떨어지는것 뿐인것같아요. 그 과정에서 '조종하려고 했던' 일부 세력들은 어마어마한 손해를 입었고요.
21/02/03 08:30
제가 애기한 코스닥 작전주 무빙이란것도 대부분 주도 세력들은 일치감치 떠나고 남은 사람들끼리 설거지하는거죠. 전체 무빙을 누가 의도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21/02/03 09:00
천달러 가고 이천달러 갈수도 있지만 항상 생각해야 되는게 아니면 망할수 있다는걸 알아야죠. 차라리 떨어질때 야수의 심장으로 사는 분들은 그래도 좀 먹고 나오는 분들 많은데 꼭 들어가도 급등 양봉 보고 들어가는 심리 못고치면 이런 종목은 손 안대는게 낫습니다.
21/02/03 09:42
완전히 무너져서 급락하는 주식도 기술적 반등은 언제나 나오긴 하니까요
게임스탑은 매수버튼 뽑았을때 개미는 기관 못이길거 알고 탈출하는게 맞았던거 같네요
21/02/03 09:42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주식 매매에 있어서 진정한 협력이란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이에요.
주식 매매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호가창 너머에 누가 있는지 알 수가 없다는 거죠. 거래 상대방이 누구인지 알 수 없을 때 절대 우위 전략은 무조건 배신입니다. 누가 내 뒤통수를 때렸는지 아무도 모르는데 어떻게 남의 뒤통수를 때리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 있습니까? 세력이나 작전에 관심이 많으면 주식 매매를 성공적으로 할 수 없어요. 대가들이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 올라가는 주식은 올라갈 이유가 있고 내려가는 주식은 내려갈 이유가 있다는 거죠. 이것을 음모론이나 세력으로 설명하는 것은 재미는 있겠지만 계좌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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