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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2/03 10:17:47
Name ins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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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mkorea
Subject [기타] 라면 끓이는 법도 제대로 모르는 백종원.jpg




1612311583.jpg 뿌주부 눈물. 찬물 라면빌런 재평가

1612311587.jpg 뿌주부 눈물. 찬물 라면빌런 재평가


찬물부터 끓여도 상관없다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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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Be Goja
21/02/03 10:19
수정 아이콘
요즘 쓰는 인덕션은 라면1-2분용 물정도는 순식간에 끓여버려서 별 차이도 없죠
21/02/03 10:21
수정 아이콘
백종원보다 라면회사들이 정말 많은 연구를 통해
나온 레시피일텐데~~
醉翁之意不在酒
21/02/03 11:38
수정 아이콘
제가 라면회사라면 찬물로 끓여도 같은 결과라는걸 알고있어도 그렇게 안 적을겁니다.
그런식으로 적으면 진짜 라면은 그냥 아무렇게나 끓여서 먹어도 되는 저질 음식이다라는 이미지가 생길테니....
화요일에 만나요
21/02/03 12:35
수정 아이콘
아무렇게나 끓여서 먹어도 맛있는 킹갓음식이죠!
醉翁之意不在酒
21/02/03 12:49
수정 아이콘
안 끓이고도 먹을수있는 만능음식이라고 봐야
사업드래군
21/02/03 10:21
수정 아이콘
당장 집에가서 실험해 봐야지.
모나드
21/02/03 10:22
수정 아이콘
라면 먹고 갈래?
3분 뒤

버... 벌써?
벌써 라면 다 됐어?
아이고배야
21/02/03 10:56
수정 아이콘
왜 먹었으면 가
그말싫
21/02/03 10:23
수정 아이콘
꼬들해도, 적당해도, 퍼져도 어차피 다 맛있어서 라면은...
ComeAgain
21/02/03 10:23
수정 아이콘
최고의 라면 면발에 대한 정의가 없네요. 크크.
환경미화
21/02/03 10:28
수정 아이콘
그건 개인 호불호의 영역아닙니까??
21/02/03 10:28
수정 아이콘
띠용
시무룩
21/02/03 10:2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친구가 이렇게 끓이는걸 봐서 이런 방법이 있다는건 알고는 있었지만
그냥 빨리 끓이는 방법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끓는물에 넣는거랑 동일하거나 오히려 맛있다면 이렇게 끓여야겠네요
어바웃타임
21/02/03 10:31
수정 아이콘
저도 제친구가 중학교때
찬물에 끓이는거 봐서...알고는 있었습니다
고란고란
21/02/03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지인이 저렇게 끓인다는 말을 들었었네요.
짬뽕순두부
21/02/03 10:30
수정 아이콘
장난으로 쓴 글에(제대로 된 실험도 아님) 진지하지 맙시다 크크
NoGainNoPain
21/02/03 10:32
수정 아이콘
라면에 대한 권위는 과학자보다는 라면회사를 더 높게 쳐주는게 맞습니다.
그러니까 저런 발언에 혹하지 마시고 그냥 설명서대로 끓이시면 됩니다.
해태고향만두
21/02/03 12:31
수정 아이콘
라면설명서 내용도 결국 과학자가 만들지 않았을까요 크크
유념유상
21/02/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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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과학자에게 자동차 정비방법 물어보면 일반인과 차이가 없습니다.
화씨100도
21/02/03 10:32
수정 아이콘
저게 냄비의 크기, 불의 화력이 제각각이라
균일한 맛을 내려면 끓는 물에 넣어야 . .
21/02/03 10: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년 전에 엠팍이었는지 어디선지 본거 같은데
글쓴이는 본문처럼 끓기 전부터 면 넣고 물 끓을 때 계란 넣고 30초 후에 끄는 게 맛있다, 분식집에 가면 다 그렇게 끓여준다
VS 댓글들은 그럼 봉투에 왜 그렇게 안 써있냐 봉투에 써있는대로 하는게 맛있다, 분식집에서는 빨리 내가려고 그러는거다
로 파이어 된 글이 있었는데 글쓴이에게 힘을 실어주는 발언이네요.
21/02/03 10:34
수정 아이콘
그 때 제 의견은 이게 맛있는 사람도 있고 저게 맛있는 사람도 있고 입맛에 따라 다른거지 자기한테 맛있는게 모든 사람한테 맛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건 황xx 심보 아니냐 였습니다.
모나드
21/02/03 11:19
수정 아이콘
분식집 화력은 가정집이랑 좀 다르긴 하죠. 하지만 어쨌거나 힘을 싫어주는 발언이라니 불호인가봅니다.
21/02/03 11:42
수정 아이콘
어이쿠야 이런 오타를 크크크
21/02/03 10:32
수정 아이콘
귀찮아서 계속 찬물에 다 때려넣고 끓여 먹고 있는데, 맛은 큰 차이 없더라구요.
21/02/03 10:33
수정 아이콘
저도 찬물에 끓여본적 있는데 생각보다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눈감고 먹으면 구분 못했을것 같아요.
아라온
21/02/03 10:36
수정 아이콘
그러네... 밥반찬인데
21/02/03 10:38
수정 아이콘
라면 안 먹은 지 몇 년은 된 것 같은데 이번 주말에 한 번 시도해봐야겠군요
유료도로당
21/02/03 10:39
수정 아이콘
페북 글에도 찬물부터 넣으면 면발이 더 좋아지고 더 맛있다는 얘기는 딱히 없어요 크크 그냥 별차이없으니 그렇게 하는게 더 효율적이다 정도?

저도 예전에 끓는거 기다리기 귀찮아서 찬물에 바로 면 넣고 끓여본적 있었는데 그냥 똑같이 나옵니다.
생각이
21/02/03 10:40
수정 아이콘
강호동씨가 예능에서 찬물에 라면 넣고 끓여먹는거 보여준적 있습니다.
21/02/03 10:41
수정 아이콘
뭐 어떻게 끓이건 문제없는 것 아닌가요. 먹는 사람이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죠. 흐흐흐흐흐.
어떤 방법으로 끓여야 맛있는지야 개취의 영역일테고...

다만 찬물에 면 스프 넣고 끓인다면 처음부터 불 앞에서 계속 서 있으면서 물이 끓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시간을 재야 할텐데
전 물 올려놓고 잠깐 다른 일 하다가 지금쯤 물 끓겠다... 싶어서 진짜 물이 끓으면
그 때부터 면 스프 넣고, 시간보면서 끓이는 타이밍을 재거든요.

분식집이야 계속 불 앞에서 끓는 걸 실시간으로 보는 만큼 저렇게 끓여도 되겠지만,
저는 그냥 예전처럼 물 끓기 시작하면 면 스프 넣겠습니다.
21/02/03 10:42
수정 아이콘
한번 저렇게 끓여먹어봐야지 꼬들면이 되면 앞으로 애용할듯
21/02/03 10:43
수정 아이콘
계란 30초면 안익어요. 저는 1분 30초가 완벽하다고 생각
일면식
21/02/03 10:46
수정 아이콘
누가 유투브로 실험해봤으면 좋겠네요.
두가지 방법으로 끓인 라면 블라인드테스트요.
醉翁之意不在酒
21/02/03 11:37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 테스트해도 자기가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오면 댓글로 조작이다 뭐다 할지도요....
21/02/03 10:4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까 학교 식당에서도 그렇게 해줬던거 같아요 크크
21/02/03 10:53
수정 아이콘
이걸 물리학으로 조져버리네 크크크크
스웨트
21/02/03 10:55
수정 아이콘
찬물로 끓이면 꼬들면이 되죠
그래서 어릴땐 일부러 그렇게 끓였는데
나이먹고 퍼진면이 좋아져서..

아버지 왜 퍼진면 좋아하신지 이제 알겠..
21/02/03 11:01
수정 아이콘
꼬들면이 좋다면 찬물로...기억하겠습니다.
동년배
21/02/03 11:04
수정 아이콘
아점먹자면 단단한 스파게티도 찬물에 몇시간 불이면 불려집니다. 하지만 최고의 면상태를 균질하게 내기 위해 찬물과 화력이라는 불확실한 요소를 줄이기 위해 끓는물(100도)+시간을 통제하는거죠. 제가 이래서 이론물리학자들을 싫어합니다. 크크크 실험할 때 변수 통제하려고 얼마나 골머리 싸매는건데
21/02/03 11:06
수정 아이콘
이론은 모르겠고 저는 찬물부터 넣고 끓이는 게 끓고 넣은거보다 더 나은 것 같아 계속 그렇게 먹는 편인데 라면 개수가 늘어나면(물이 많아지면) 폭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육개장 봉지 라면은 원래도 좀 꼬들거리게 먹는게 맛있는 면인데, 네 개 끓인다고 찬물에 면 부터 넣었다가 물이 끓을 때쯤엔 죽이되버리는 참사가.....
오늘하루맑음
21/02/03 11:15
수정 아이콘
위에도 라면 1개일때는 맞는데 2개 이상은 모른다로..
라파엘 소렐
21/02/03 11:07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취사병을 하며 자신의 요리 정체성을 깨달은 제 동생이 남긴 명언 중에,
'라면이 퍼지고 안퍼지고는 물과 접촉한 시간하고 관계 있다. 최종적으로 끓기만 하면 온도는 크게 관계없다.'
가 있습니다.

실제로 실험해보니 찬물부터 3분 끓이나, 끓는물에 3분 끓이나 차이가 없더라고요.
말랑요괴
21/02/03 11:07
수정 아이콘
저분들도 충분히 대단한 석학들이시지만 그래도 전 식품공학자들이 연구해서 나온 레시피를 따를래요...
40년모솔탈출
21/02/03 11:07
수정 아이콘
끓는다는 정의야 물이 부글부글 하면서 수증기가 나오면 끓는거지만
그 전에 물이 끓기 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르면 그만큼 면 상태가 차이 나는거니까요.
물론 개개인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찬물에 끓이는거는 상관 없지만
라면 봉지에 그렇게 적을 수는 없죠.
21/02/03 11:14
수정 아이콘
가장 완벽한 라면은 남이 끓인 라면 한젓가락 할때입니다.
블리츠크랭크
21/02/03 11:17
수정 아이콘
배고플때 먹으면 뭘 어떻게 해도 맛있습니다
21/02/03 11:19
수정 아이콘
물만 좀 적게 넣으면 그냥 아무렇게나 끓여서 대강 먹어도 맛있음
다시마두장
21/02/03 11:19
수정 아이콘
한번 해봐야겠네요. 만약 이렇게 해도 맛의 차이가 없다면 확실히 더 간편해서 메리트가 있는 방법이니..
21/02/03 11:24
수정 아이콘
이런건 레시피 표준화 때문인 부분도 있습니다. 집마다 화력과 수돗물 온도가 다르니 면 익는 시간을 레시피로 쓰기가 곤란하죠. 하지만 끓는 물은 화력과 상관 없이 100도가 유지가 되니 시간을 기재하는게 가능합니다. 스프 넣으면 좀 더 오르긴 하겠다만 그 정도는... 저도 항상 찬 물에 끓여먹습니다. 면 익는 정도는 잘 모르면 먹어보거나 젓가락으로 건드릴때의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티모대위
21/02/03 14:20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표입니다.
화력이 정말 약한 경우에는, 물이 낮은 온도에서 오래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러면 원래 시간보다 면 익는게 더 오래 걸릴꺼고
그러면 3분이나 4분 같은 시간을 기재하기 어렵겠죠.
만약 물이 약 50도일 때부터 면이 익기 시작한다면, 그 50도로 도달하는 시점이 장비마다 다를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표준화 레시피일 듯
21/02/03 11:46
수정 아이콘
호옹이?
네오크로우
21/02/03 12:01
수정 아이콘
1박2일인가, 한끼 줍쇼였나, 강호동이 그냥 찬물에 넣고 끓여도 아무 상관 없다는 거 보고 처음 알았었습니다. 그런데 한 번도 해본 적은 없고..
빵시혁
21/02/03 13:10
수정 아이콘
요샌 안그렇지만 예전에
라면끓일때 찬물에 면수프 다넣고 자주 끓였었는데 괜찮습니다 크크크
꺄르르뭥미
21/02/03 13:43
수정 아이콘
끓고 빨리 내리면 물도 그만큼 적게 잡아야겠군요. 곧 해봐야지... 기대되네요.
21/02/03 13:58
수정 아이콘
제 방법은 옳은 방법이었군요 이런 식으로 증명(?)되니 뿌듯합니다
티모대위
21/02/03 14:18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종종 이렇게 해서 먹는데, 면발에 차이가 없는거보고 그냥 제 입맛이 둔한줄...
Dončić
21/02/03 14:43
수정 아이콘
이거 예전에 1박2일에서 MC몽이 냄비에 면이랑 물 같이 넣고 끓이니까 멤버들이 경악하는데 "몽장금 믿어봐"였나 그런 말하면서 끓여주니까 맛이 기가막히더라 라는 에피소드 속의 에피소드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21/02/03 16:35
수정 아이콘
해본 사람은 다 알죠. 아무 차이없죠.
피로사회
21/02/03 18:51
수정 아이콘
오늘은 이거다!
Brasileiro
21/02/03 21:40
수정 아이콘
차이가 없다는 분들이 많아서 큰 충격이네요...
저 골목식당 방송 나오고 다음날 똑같이 해봤는데 맛차이가 확연하게 납니다.
면발이 크게 차이가 없는건 맞는데 국물이 그냥 다른요리에요.

당장 실험해보고 싶으시면 끓는물에 넣은 라면스프 국물맛과 찬물에 탄 라면스프 국물맛을 비교해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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