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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4 16:38
저희 첫째 태몽은 제 어머님이 꾸신 밭에서 큰 고추를 따는 꿈(딸)
둘째 태몽은 제가 꾼 골드드레곤과 저(마법사)의 장절한 혈투...... 였습니다. 그래서 와이프는 그냥 용꿈 꿨다고만 알려주더군요.
21/02/04 16:48
태몽은 제아내경우 제가 진짜 완벽하게 꾸었습니다.
큰딸은 제가 방에 창틀에 몸을 기대 밖을 보고있는데 부슬부슬 비가내리는 데 대문이 바끔 열리며 호랑이 한마리가 어슬렁어슬렁 들어오더군요 근데 호랑이 등에 날개가 달려있고 호랑이보고도 전 놀라거나 두려움없이 어! 저거 웃기는 놈이네 하며 구경하고 호랑이는 제방까지 들어와 턱하니 아랫못에 드러눕더군요 완벽한 태몽이고 딸이 태어났습니다. 둘째는 온사방이 물고기로 가득한곳이었습니다. 문제는 물고기는 내가 얼마든지 맘대로 가질수 있다는 거였고 자루마다 물고기를 담느라 그야말로 정신 눈코뜰새없이 수십자루마다 물고기로 채우고 또 채우고 그러다 눈뜨니 아꿈이네 했고 역시 완벽한 태몽이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딸이 태어났습니다
21/02/04 18:43
참 신기해요 임산부 본인이 꾸는거면 그럴수 있다 생각하는데
왜 주변사람까지 출산의 여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보이는 날짜에 그렇게나 특이한 꿈을 꾸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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