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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6 09:55
한국 치안 좋은 거 사실이지요. 인정은 합니다.
근데 유튜브 국뽕채널 치안컨텐츠도 그렇고 이런 거도 볼 때마다 내가 잃어버린 10만원 들어있던 지갑은 왜 여태 안 돌아오는지? 잃어버린 내가 xx이지만. 그리고 오피스텔 전기세 착취당하고있는지라 그닥...ㅠ 사회에선 얼마나 많은 착취가 있을지 학생 태극기넣어(국뽕글 썼다가 누가 저한테 하신 말씀 크크)
21/02/06 11:24
일부 오피스텔이 한전 단가가 아닌 자체기준으로 전기세를 부당하게 폭리 취하는 걸 말하는듯 합니다. 전기세만 아니라 오피스텔 관리비 비리는 너무 만연해 있어요
21/02/06 15:59
댓글과.. 저 글하고 어떤 연관이 있는거지요
어딜가도 10만원 들어있던 지갑이 돌아오는 확률은 희박한거고 전기세 착취든 뭐든 어떤 나라든 적당한 불합리한 구조가 있을텐데요.. 이 글의 요지는 저런것들이 최상권이라는걸 서로가 신기해 하며 자전거는 근데 왜그런거냐..라는 유머 아니었나영..
21/02/06 10:31
공공장소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확률
공공장소에서 단순폭행, 가벼운 성희롱 하고 도망간 놈 잡을 확률 이 미약하게나마 존재라도 하는 나라는 최상위권인 것을 해외 여행 다니면서 알았습니다.
21/02/06 10:42
사실 적당히 돈이 없어도 우리나라보다 살기 좋은 나라 찾기 어려울 겁니다.
당장 치안과 의료, 교통 등이 보장이 되는 국가가 몇이나 있나요......이 두 분야는 다른 모든 나라 다 따져봐도 우리나라가 세 손가락 안에 꼽힐 겁니다. 요즘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주장하는 선진국은 폰진국이 아닐까 싶습니다(-_-;)
21/02/06 12:56
캐나다에 사는데, 폰을 잃어버려서 경찰서에 갔더니 '너같으면 그런 최신형 폰을 주웠는데 순순히 돌려주러 경찰서에 오겠냐'고 그러더군요.
(정작 주운 사람이 연락와서 폰을 찾기는 했다는 게 유머...)
21/02/06 10:44
궁금한게 전동킥보드는 도둑질할 가치가 없나요? 요즘 길거리에 보면 전동킥보드들 대놓고 주차되어 있는데 딱히 잠금장치도 없는 것 같고 그냥 그대로 용달차 같은 곳에 실어서 가버리면 될 거 같은데
21/02/06 10:47
1.일단 그냥 가져가면 경보음도 뜨고 장치 제거 안하면 속도도 안나오고 GPS 추적 까지 가능합니다.
2.현장에서 해당장치 떼는것도 쉽지 않고 그런작업 하면 신고들어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3.공장에서 하면 나 잡아주쇼 정도 될겁니다. 위 이야기는 모두 공유킥보드 이야기고 개인용은 모르겠습니다. 일반 전동킥보드면 자물쇠 끊고 가져갈만 한데...
21/02/06 10:53
공유킥보드도 있군요. 그럼 길거리에 보이는 초록색 라임인가 하는 킥보드가 공유킥보드 인가요? 어쩐지 비슷하게 생긴게 너무 많아서 저게 유명한 브랜드인가 했는데
21/02/06 10:56
공유킥보드가 구역별로 장사하는데 지역마다 다른 브랜드가 있습니다.
어느동네엔 A브랜드가 있고 다른덴 B브랜드가 있고... 한브랜드가 여러곳에서 또 한지역에 여러 브랜드의 공유킥보드가 있지만 모든지역을 커버하는 공유킥보드 회사는 없는거로 알거든요... 저게 공유킥보드 일겁니다.
21/02/06 12:16
네 그 공유킥보드에 추적장치가 다 있어서, 그걸로 추적해서 공유킥보드 회사에서 일시 수거, 충전후 다시 비치를 반복하니까
훔쳐가도 금방 들키죠.
21/02/06 14:06
1. 길거리에 있는 대부분의 전동킥보드는 업체에서 늘어놓은 공유킥보드입니다.
공유킥보드는 GPS 가 설치되어 있어서 앱으로 보면 킥보드 위치가 나옵니다. 2. 일반 개인 킥보드도 잠금장치가 있어서 기본적으로 키를 꽂아야 동작하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 요즘은 GPS 도 등록하는 경우가 있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21/02/06 14:26
일단 잠금장치만 물리적으로 제거하면 타는거 자체는 문제가 없는 자전거랑은 많이 다르긴 하겠네요. 그렇지만 도난은 몰라도 저렇게 길가에 있으면 훼손이나 고장 등의 문제로 비용이 꽤 들어갈 것 같은데 사업성이 있는건가 좀 신기하긴 하네요.
21/02/06 16:13
길거리에 있는 전동킥보드들은 거의 다 씽씽이나, 라임 등의 업체에서 운영하는 것들인데, QR코드 인증해야 작동해요. 근데 가끔 전동킥보드 타려고 어플 상 표시된 위치로 가면 주택이 나오는 경우가 있긴 하더라구요. 집까지 타고갔다가, 다시 낮에 타고 나오려고 자기 집 안에 보관하는 사람들이 있긴 한가봐요. 편하게 바로 이용하려고.. (훔치는 것과는 조금 다른 케이스)
21/02/06 12:20
치안 측면에서 한국보다 나은나라는 뭐 없다시피하죠. 시골 인적 드문 곳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사건 등이 영화로 만들어질 정도로 오랫동안 회자되는 나라면 말 다했죠. 왠만한 나라는 그런 미제 살인사건 같은건 수시로 일어날 텐데.
자전거 도둑이 많은건 정말 미스테리이긴 합니다. 전세계에서 치안 최최상위권인 한국의 서울이, 세계 주요 수십개 도시중에서 자전거 도난횟수?도난지수? 가 2위라는 통계가 있어요;;;; 보면서 진짜 헛웃음 나왔습니다. 모든 범죄욕구를 자전거 도난에 쏟기라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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