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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8 13:57
저도 그게 가장 걱정이네요. 담당지역을 옮겼다고해도 sns 뒤져보면 지금 담당하고 있는 지역을 알아내는건 어렵지 않은 일이라 결국 경태에게 무언가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1/02/08 14:06
안락사 방법까지 문의하고 있다는 거 보고 진심으로 소름입니다. 기사님이 자리 비우신 틈에 약먹이지 말란 법이 없으니....;;;
21/02/08 14:06
https://m.fmkorea.com/3379489505 이 글의 네번째 댓글을 보면 바뀐 담당지 알고 또 똑같은짓 하고다닌다고 하네요. 사실이라면 소름이....
21/02/08 14:25
sns에 경태 목격담이나 인증샷이 올라올테니 조금만 검색해보면 바뀐 담당지 특정하는게 어렵지 않을 거라 광역시 단위로 옮기지 않는 이상 그냥 임시방편일거 같네요. 정말 무섭습니다.
21/02/08 14:49
제발 그럴 일 없길 바래야죠.. 설마라고 해도 정말 상상하기 싫네요. 택배기사 분이랑 경태 너무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는 데 끔찍합니다.
21/02/08 16:42
태형이 야만적이고 인권을 침해하는 처벌방식이긴 하지만 효과가 확실한건 사실이죠. 이런저런 사건사고들을 보면서 '저런건 태형으로 조지면 다신 범죄를 저지를 생각을 못할텐데' 라는 생각을 하곤 하지만, 결국 태형이 부활하면 그 나름대로의 사회적 부작용도 심할거라 태형을 부활시켜야 한다 이렇게는 말을 못하는데 그게 참 그렇죠. 옛날 사회는 비합리적인거 같지만 의외로 엄청 합리적인 면도 있고, 반대로 현대사회는 합리적이지만 의외로 굉장히 비합리적인 면도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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