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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8 15:22
사실 타이거도 마이너스 나기전 1800~1900원대였던거 생각하면
당시보다 원유가가 2배 이상 오른 지금 가격은 좀 안타깝긴 하죠 (뭐... 코덱스는 겨우 4월 가격을 회복하긴 했네요)
21/02/08 15:44
유가가 마이너스라고? 이건 무조건 오른다! 하고 들어가신분들도 많았던걸로..
연동형 상품은 유가 오른다고 그게 비례로 반영되는게 아니더군요. 유가가 올라도 돈 못범
21/02/08 16:31
하... 제가 안전하게 먹어보겠다고 작년 3월 wti 15불에 들어갔었는데 삼성증권 장난질에 wti 40불 가도 제가 샀던 가격은 안오더군요 ㅠㅠ 그래도 지금은 좀 오르긴했네요 전 진작 팔았지만... ㅠㅠ
21/02/08 16:18
작년에 WTI 레버리지로 3000 좀 넘게 벌었는데
저점에서 산유국 감산회의 기대감으로 조금씩 오르길래 기대감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격언대로 회의 전날 다 팔고 나왔죠
21/02/08 17:17
사실 재료 소멸되고 빠지기 시작한 이후로도 한동안은 익절 혹은 탈출 기회를 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항상 이성적으로 판단하기는 쉽진 않죠 그때 존버자들 게시판 분위기를 보면 "다 떠나서 유가 20~30불이 말이 되냐" "언젠가 100불대만 오면 물린 사람 다 탈출 가능할 것" 심지어는 "유가와 상관없이 개미가 매수하다보면 LP가 매도 못 하고 GG칠 것" 이런 의견도 있었죠 어딘가 GME와 비슷한 논리가? 아무튼 뭐 결과는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 엔딩으로.. 바닥 밑에는 지하실도 아닌 내핵이 있다는 결론으로 끝이 났다는게 참 웃픕니다
21/02/08 17:22
아.전 코덱스 선물이었는데 레버리지는 별의 별 신기한 이론이 많았던거 같아요.
특히 괴리율 관련해서는 정말 말도 안되고 당시에도 이해안되던 논리가 난무했죠. 뭐. 마이너스 유가와 함께 순식간에 1/20토막 나는 무친 주식이었죠. 코덱스는 겨우 당시(원유 23불선)을 회복했는데 원유레버는 원유가 400불은 가야 회복할거 같아요..
21/02/08 17:03
삼성 WTI 원유 선물은 운영을 개판으로 해서, 더 수익률이 안좋은것도 있죠. 자기들 마음대로 최악의 타이밍에 최악의 방식으로 롤오버 시켜버려서 단기 차익 얻을수 있는것도 못 얻게 만드는... 크크.
21/02/08 22:03
선물이랑 fx는 정말 개인이 하기는 위험하죠.
정말 10분만에 8000만원 날아가는 걸 실시간으로 본 기억이 있어서 손도 못대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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