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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9 11:36
2점대 점수는 나오기 힘들죠 82년생 학교별로 다르겠지만 상대인지 절대인지도 중요하긴 하지만... 우리나라 82년생이 대학때는 월드컵이라 조금만 해도 티가 났을텐데 레알...
21/02/09 11:37
82년생이 대학 첫 학기 때 출석 다 하고 과제 다 냈는데도 2점 초반이면, 과제는 하나도 제대로 한게 없고 시험은 백지 수준이어야...
21/02/09 11:37
비슷한 상대들이랑 경쟁하면 어려운 것은 당연한데 2점 초반대면 주위 친구들이 더 뛰어난 애들일테니 수능 대박으로 본인 능력보다 지나치게 대학을 잘 들어간 것으로 봐야
21/02/09 11:44
비슷하게 실제로 제가 모 지방대에 수능대박으로 들어가서 경쟁하는데
똑같이 출결.레포트내도 시험을 망치니 졸업때 1점대가 나오던(.. ) 쿨럭
21/02/09 11:44
차라리 가난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했다면...
예전에 봤던 만화 생각나네요. 누구는 공부하다 말고 나서서 막차 타고 힘들게 집에 가야하는데 누구는 새벽까지 열공하면 가족이나 애인이 차로 집까지 편하게 데려다 주던...
21/02/09 12:49
절대평가가 아직 많이 있던 시기일겁니다.
그리고 상대평가라고 해도 오히려 대학 들어가서 노는 애들이 생기기 때문에 본문에 나온것 처럼 출석 다 하고, 과제 다 제출하고 공부도 나름 열심히 했는데 2점대 초반 나오는건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21/02/09 11:45
학교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200x학번 당시 기준으로, 짜게 주는 학교는(대체로 상위권...) 정말 짜게 주기는 했습니다. (이공계쪽) A/B 합쳐서 20%도 안되게 줬고, A는 한 클래스에 많아야 3% 정도 줬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저희 학교는 심지어 졸업 평점 3점만 넘으면 대학원에서 붙여준다고 오라고 했었어요 ㅠ0ㅠ 지금은 택도 없지만. 이 기조가 무너진건 이공계장학금/국가장학금이 3점 유지해야 받을 수 있게 되면서부터였던걸로 기억해요. 물론 저 분이 다닌 학교가 그렇게 짰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21/02/09 11:48
제 친구중에도 농어촌전형으로 와서 적응못해서 이악물고해도 2점대던 친구가 있긴했었어서 솔직히 이과면 뭐 그럴수있다고 생각하네요.
기본적인 문제푸는 이해력가 넘사인데 뭐 1년 바짝열심히한다고 따라갈수있는게 아니긴하죠 근데 문과면 그냥 영어수업하는거 아니면 말은 알아들으니까 교수가 한 말 다 적어놨다가 앵무새처럼 다시 옮겨쓰기만해도 점수 잘 나올텐데..
21/02/09 11:51
저시절에 공부 열심히 했는데도 학점 2점대이면, 최상위 학교일텐데
01학번 여자가 취업할 쯔음에 최상위 학교면 여자패널티 + 학과패널티(문학과) 받아도 중견기업은 취업할텐데;;
21/02/09 12:01
남학생들 보면 01년 : 어리버리 일단 놀자 / 02년 : 월드컵 / 03 ~ 05년 : 군대 / 06년 : 와우 테크로 망했을텐데요...
21/02/09 12:05
근데 이거 실화 아니고 소설인데 현실성을 따져봐야. 물론 소설이라도 개연성은 필요한데 그래도 소설이라는게 재미 또는 주제를 위해서는 개연성을 살짝 무시할수도 있죠.
근데 저거는 그냥 김지영이라는 소설 주인공이 공부했는데도 학점 못받았다는 사실인데 거기에 특별히 비웃을 점이 있나요? 그냥 학교 수준에 비해 본인 능력이 좀 모자른 소설 주인공의 특이한 케이스로 이해하면 되는데 ..저 학점받은게 여자때문에 피해봤다는 얘기가 뒤에 나오는지요?
21/02/09 12:12
학점 못받은게 여자라서 그랬다는 내용이 뒤에 나온다면 몰라도 그런게 없다는 저 학점건에 대해 특별히 따질건 아니란 얘기죠.
21/02/09 12:12
제가 다닌 공대학교에서는 여자라서 더 받으면 받았지(대놓고 잘 줄거라고 이야기 했는데도 아무도 토 달지 않았던 분위기) 덜 주는 교수는 없었습니다.
21/02/09 14:56
저도 82년생 01학번이고 출석만 하면 점수 준다고 누가 그래서 출석하고 시험 개판으로 보고 1.9대 나오고 2학년때도 2점초반... 군대 갔다와서 계절학기며 남들 취업준비한다고 수업 줄일때 풀로 듣고 3.6까지 복구했습니다 크
21/02/09 12:37
82년생이면 빠른생일이 아닌이상 01학번으로 입학했을텐데 이때가 역대급 물수능이라 점수인플레가 장난아니었죠. 400점만점도 수두룩하게 나오고 만점 가까이받던 최상위권들도 까딱하면 백분위가 확떨어지고. 330점 정도 맞던학생이 380점 넘게 맞기도 하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아마 성적운빨터져서 좋은 학교입학했는데 그게 과한 거품이었나보네요.
21/02/09 12:42
해당 작품 작가인 조남주는 78년 출생에 이화여대 사회학과 97학번이고 01년 졸업으로 나오네요. 82년생이 현역 기준 01학번이니 82년생의 대학 생활과 취업 환경을 정확히는 모를 법도 하지만 고작 해봐야 4년 차이인데 본인과 그리 큰 차이가 있을까 싶습니다.
21/02/09 12:43
이거 안읽어봐서 그러는데 여자라서 2점 초반대 받았다는 논지인가요??
아니 나 학교다닐때 보면 여자들이 상위권 다 먹던데.....
21/02/09 12:44
에지간히 놀았나보네요. 99학번인데 미친듯이 쳐 놀아도 2점대 중반 나왔거든요. 1점대는 헉교에서 얼굴보기 힘든 애들이나 나오는 점수였구요
21/02/09 12:46
99학번 대입 후 스타에 빠져서 수업 거의 다 째고, 과제도 제출 거의 안 하거나 엉망으로 하고, 시험도 망치고, 학고는 밥먹듯이 해서
졸업학점 2.04 였습니다. 그런 저 조차도 1학년때는 학점 3점대는 됐는데 2점대 초반... 심지어 출석 다하고, 과제 다 내고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2점대 초반이면 진짜 머리가...;;
21/02/09 13:05
상대평가라고 하더라도 A,B 비율이나 정해져 있지 C의 경우는 제한이 없고 C+만 맞아도 2.5인데
출석 다하고 과제 다내고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2점 초반이려면 교수님한테 쌍욕이라도 박지 않는 이상 힘들겁니다.
21/02/09 14:32
상위권 몇몇 대학에서는 출석 다하고 과제 다내고 공부 나름 열심히 했어도 다른 사람들이 워낙 열심히 하고 잘하기 때문에 C0 C- 맞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21/02/09 13:11
와... 전공 거의 모를 정도로 놀기만 했는데 2.대 후반인데..
심지어 안때운 D도 두갠가 있음... 출석과제 다했는데 가능한가??
21/02/09 13:16
고2 워3
고3 월드컵 디아 대1 스타 대2 와우 군대 와우............ 이래도 2점대는 1학년 1학기때 출결도 안할때 외에는 안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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