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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0 19:21
코로나면 적자가 아니라 망이죠.
참고로 국제시장이 제작비 180억에 손익분기 650만이었습니다. 승리호 제작비 240억이면 광고비 아꼈다쳐도 최소 800만 찍어야하는데... 코로나면 어벤저스 개봉해도 800만 못찍을 듯.
21/02/10 19:37
코로나 상황이었으면 테넷도 관객수가 저렇게 나왔는데 승리호도 별 수 있었겠습니까. 제작비 회수도 못했겠죠.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아니었다면 의외로 가족영화로는 히트했을거 같습니다. 백두산 같은 영화도 천만을 넘는데 승리호야 뭐...
21/02/10 19:25
넷플릭스 시스템은 흥행이고 뭐고 지 만들고 싶은거 만드는 제작자한테 유리한거 같아요.. 수십개국 1위를 하던 그냥 널리고 널린 넷플릭스 독점작1로 끝나던 버는돈이 별 차이가 없으니 크크
21/02/11 02:45
만는 말씀이긴 한대 승리호하고는 다른 상황이라...
승리호는 제작시 극장 개봉을 상정하고 만들었다가 넷플로 개봉한케이스라 넷플에서 투자받아 만든 상황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영화의 경우 넷플이 꼭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넷플의 투자유치를 성공하면 높은 투자금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케릭터로 발생될수 있는 수익도 모두 넷플이 소유하게 됩니다. 애니메이션 회사의 주 수익은 영상이 아니라 그 후에 파생되는 상품에서 얻기때문에.... 꼭 좋다고만은 할 수 없어요
21/02/10 19:57
2019년에 개봉했으면 500~700만 정도로 거의 본전
2020년 개봉했으면 당연히 쪽박... 넷플간게 나름 괜찬았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무료로(?) 전세계에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뿌린거라 크크
21/02/11 23:12
넷플릭스에서 따로 요금내고 봐야 비교가 되는건데 그게 아니라서...
개봉했으면 800만 못찍을 영화같은데 넷플릭스 덕 본거겠죠. 스페이스 오페라니 가오갤이나 스타워즈 관객 찍으면 다행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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